이 네티즌은 “국회의원이 뭔데 대리기사가 굽신거려야 하느냐고 따지자 옆에 있던 보좌관인지 세월호 유족인지 하는 분이 의원 앞에서 공손하지 못하다고 했다”며 “길 건너에 있던 일행들이 몰려오면서 저에게 일방적인 폭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으나 폭행이 종료된 뒤 상황만 담겨 있어...
◆ '세월호 유족 폭행' 논란만... 당사자들 서로 폭행 공방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휘말린 세월호 유가족들과 맞은 것으로 알려진 행인 등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18일 여전히 '쌍방폭행'이라는 주장을 고수하면서 추후 경찰 조사에서 상세히 진술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 미국 신형 무인기 '트라이톤' 첫...
박 대통령은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에 대해 “특별검사 추천에 대한 유족과 야당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여당의 권한이 없는 마지막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통령은 여당이 조속히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주도하고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민생법안의 통과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2차 합의안은 특검 추천에 대한 유족과 야당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여당의 (특검 추천) 권한이 없는 마지막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이후 정부와 대통령을 향한 비난 수위가 거세진 데 대해서도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그 도를 넘고 있다”며 “이것은 국민에 대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선거에서 현 정권이 승리하면서 이런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세월호 유족들은 아직도 민간기구(특별조사위원회)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는 어제 국정원 댓글 판결을 선고하였다.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정치개입’...
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연휴기간의 교통소통 및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다.
한편 정 총리는 사실상의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 경찰청, 용산역, 아동양육시설 등을 방문한 데 이어 7일에는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 대표는 유 전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미국으로 돌연 출국했다.
검찰 수사 결과 김 대표는 세모그룹 실세로 스쿠알렌과 화장품 생산을 하는 한국제약 대표를 역임했다.
또 김 대표는 유병언의 두 아들 대균·혁기 씨에 이어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에 올라 있는 최 측근 중 한 명이다. 유병언과 특수관계로 그의 재산을 관리해온...
세월호 승무원 진술
세월호 생존 승무원이 법정에서 망언에 가까운 진술을 내놓아 유가족들이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법정에 나선 세월호 선원이 "머리가 좋은 사람은 살았다"고 말했다.
세월호 조기수(배의 기관을 조종하는 선원) 이모(56) 씨는 3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의 피고인 신문에서 "당시 선내 방송이...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북한 미사일 발사, 세월호 사고 등이 국가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WEF가 3일 발표한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순위는 작년보다 한 단계 떨어져 144개국 중 26위를 기록했다. WEF가 내놓은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후 2012년 24위에서 19위로 잠시...
기탁한 성금은 전국 931개 신협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세월호 유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두 달간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뤄졌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전체 구성원들을 대표해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미력이나마 아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유로 공개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증거 보존이 가능하고 필요한지를 판단하고자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의 정확한 원인과 사고 당시 해군 등의 구조 및 수색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 유족의 마음을 짐작해 본다. 어린 생명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텅 빈 가슴에 손을 뻗으면 잡힐 것 같은 아이의 모습,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할 것이다.
묻고 싶은 것도, 따지고 싶은 것도 많을 것이다. 누가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떠도는 루머는 사실인지? 마지막 순간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이 모든 것을 스스로 파헤치지 못하면 죽어서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일 세월호 사고 유족들과 3차 협상이 30여분만에 결렬된 것과 관련 “유가족 간에도 의견 통일이 되지 않는다. 통일된 입장 무엇인지도 판단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유가족 분들과 세 번째 만남이 있었다. 삼십분 만에 대화가 중단되고 여러 가지 실망스러운 모습...
세월호 일반인유족대책위는 “고인과 유가족이 더이상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지탄받지 않게 여야가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결단을 내려 살아남은 자들과 가족들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검후보추천위 구성과 진상조사위원 유가족 추천 3인에는 일반인 유가족과 학생 측 유가족이 동등하게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새누리당이 1일 오후에 가진 3차 협상은 30여분간의 상호 언쟁 끝에 결렬됐다.
가족대책위는 새누리당이 진상조사에 대한 의지가 없으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유가족을 여론몰이에 가동해서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1차때 말씀드렸다. 전향된 안을 가지고 만나겠다고 했는데 저희를 설득하려고...
세월호 일반인 유족세월호 일반인 유족들이 진도 특산물 판매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의 제안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전남 진도군 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일반인 유족들이 세월호 참사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진도군민의 아픔을...
그러면서 “유족과 우리가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면 야당이 표결에 참여하면 된다”며 “자꾸 협의를 방해하기 위한 얘기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가족대책위가 특별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를 고수하는 데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위헌적인 수사·기소권 주장을...
앞서 김 의원은 “최근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과의 대화 과정에 내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많은 사실들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관련해서 지금 특검 추천권을 유족 단체에게 넘겨서 양보하는 방향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결정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두 번째 만남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자유대학생연합이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 농성에 대응해 ‘삼각김밥’ 흡입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을 밝혀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끌시끌하다.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기획인데? 역시 젊은 애들이 끼어야 창의성이 생긴다”, “폭식투쟁이 더 위험하다. 선동에 감성팔이 같은 거지. 예전처럼 억압해줘야 하는데”, “폭식투쟁은 정쟁의 도구로 전락한 한 단면을 보여주는...
박효종, 방심위 직원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소속 직원의 세월호 유족 비하 동조 댓글에 대해 사과했다.
박효종 위원장은 28일 "우리 위원회 직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 진상을 조사해 엄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종 위원장은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