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유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22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된 가운데 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휴게소에서 2.5km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엉덩이뼈를 떼어내 감식한 결과 유병언 형 DNA와 일치했고, 특히 시신을...
사건의 진실 규명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 등과 같이 유병언 추정 시신 발견보다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해 DNA 분석결과 유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미스터리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가운데 알려진 유병언 전 회장의 행색과 너무나 달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해당 변사체는...
검찰 수사를 피해 달아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면서 갖가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수십억원의 현금가방, 구원파 신도로 꾸려진 도피조력자 등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22일 검경 등에 따르면 유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로부터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유병언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의심되는 변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돼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갖가지 명확하지 않은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5월 3일 순천별장서 도주, 6월 12일 변사체 발견, 7월 22일 DNA 일치'라는 연결고리에 갖가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검경에...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다.
DNA 분석결과 유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사를 해보니 유씨 형과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사항을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유씨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세월호...
세월호 미공개 동영상, 남은 실종자 10명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지난 18일 추가로 수습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단원고 2학년 윤모양이 수습된 지 24일 만이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잠수방식을 바꾼 지 8일 만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선체 식당에서 세월호 식당 조리사 이모(56·여·인천 남동구)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女조리사로 추정
세월호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지난달 24일 선내에서 안산 단원고 여학생 윤 모양을 찾아낸지 24일 만이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은 여성으로 추정되나 훼손 상태가 심해 학생인지 여부 등은...
세월호 동영상 공개, 미공개 부분·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된 날 공교롭게도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협 군이 마지막 순간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심정을 전했다. 한 시민은 "애들 살려내라 XX들아 아이고야"라며 격한 반응을...
수습된 시신은 여성으로 추정된다. 훼손 상태가 심해 학생인지 성인인지 여부도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수습 장소가 식당칸이라는 점으로 미뤄볼 때 실종된 세월호 50대 여성 조리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고해역의 유속이 차차 느려지는 중조기를 맞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체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최근 진입로...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ㆍ단원고 희생자 미공개 동영상 공개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24일 만에 추가로 수습된 가운데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협 군이 마지막 순간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는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협 군이 오전 9시10분 경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지난달 24일 선내에서 안산 단원고 여학생 윤 모양을 찾아낸지 24일 만이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은 여성으로 추정되나 훼손 상태가 심해 학생인지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추가 수습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조리사 이모(56·여)씨로 추정된다.
인천시는 18일 오전 6시 20분께 세월호 식당칸에서 발견된 시신의 소지품을 살펴 본 결과 이씨의 시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DNA 검사 등 최종 신원확인까지는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씨의 딸은 이날 오전 진도로 출발했다. 인천시는 신원이 확인되면 시신 운구와 장례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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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실종자 1명 시신...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24일 만에 수습됐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20분경 식당 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단원고 2학년 2반 윤모양의 시신을 수습한 지 24일 만이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발생 94일째인 18일 현재 사망자는 294명, 실종자는 10명이다.
세월호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에서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도로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40분 현재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119는 밝혔다.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1명도 부상했다. 그러나 추가 시신이 수습...
일부 실종자 가족은 세월호 실종자 수중 수색을 담당하는 해군 장교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시사하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실종자 가족 일부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시신이 유실됐다고 하더라. 수색을 포기하는 것이냐"고 항의했고 이를 전해 들은 이 장관이 해당 대령을 불러 “이런 식으로 할 거면 해군이 나가라”며 크게 호통을 쳤다. 민•관•군...
태풍 제8호 ‘너구리’ 북상으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전면 중단됐다.
세월호 참사 82일째인 6일 기상 악화로 바지선과 함정이 모두 피항한 가운데, 최소 5일가량 수색이 중단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날 밤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을 모두 목포 내항으로 이동시켰다. 이와 함께 잠수 작업을 지원하는 바지선...
그는 이날 발견된 시신 1구가 세월호 희생자일 가능성보다는 지난 4월 26일 목포에서 실종된 중국 동포 신원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음을 전하며 애석해했다.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후 그는 단벌 의상으로 항구 한 가운데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식을 전하는 한편,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의 입장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도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