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날 "지난 7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치르는 제44회 세무사자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며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고득점자순으로 700명까지...
이밖에도 조세제도 선진화를 위해 세무서장이 지정기부금대상단체의 기부금수지내역을 정기적으로 통보받고 비공익적 활동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오는 2009년 세무사시험과목 중 영어과목이 민간어학시험으로 대체된다.
국세심사위원회의 현행 10인의 위원이 30인 이내로 늘어나고, 개최의는 POOL제도가 도입된다.
이와함께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46명, 미국공인회계사(AICPA) 18명, 외환관리사 19명, 공인회계사 5명, 세무사 2명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100여명에 달했다. TOEIC 만점자 21명 등 900점 이상 고득점자도 1142명, JPT(일본어 능력시험) 800점 이상 12명, HSK(중국한어수평고시) 9급 이상 26명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지원자도 많았다.
대우증권 인사부 이응규 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