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시 과세당국(국세청‧지자체 세무부서)으로 통보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합동 점검 정례화… 임대료 증액제한ㆍ임대차계약 신고 등 조사
정부는 올해 합동 점검을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임대의무기간 준수 중심으로 점검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임대료 증액 제한과...
국세청은 고가주택과 상가 등의 취득과정에서 분양권 다운계약 및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짙은 358명을 자체 선정,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고가주택과 상가 등의 취득과정에서 분양권 다운계약,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209명과 다주택 취득자 51명, 현금 매출을 누락한 임대업자와 중개업자 32명, 그리고 탈세의심자료 중...
박근혜 정부 당시 대기업에 출연금을 내라고 강요해 논란이 된 K스포츠재단(재단법인 케이스포츠)이 과세 당국을 상대로 낸 30억 원대 증여세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 24일 K스포츠재단이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증여세 30억4000만 원의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모바일 고지서를 받으려면 홈택스나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데요. 기존에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전자고지 이용자에게 세액공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며, 세액공제 금액은 전자고지 1건당 2000원가량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단한 수완"이라며 "불법 재산 형성에 대한 관계 당국의 즉각적 수사와 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덕흠 의원을 능가하는 전 의원 일가의 불법, 편법 재산증식에 대한 문제가 드러난 만큼 출당 등 징계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입 닫고 눈 닫고 귀 닫고 있는 과오를 범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길 바란다"고...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은 탈세 의심 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출 규정 위반 의심 건은 금융당국에 통보해 위반이 확인되면 대출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행법 위반 의심 건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앞서 대응반은 전주시 덕진구청...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 부장판사)는 롯데케미칼이 잠실세무서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법인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면서 자회사의 비등기 이사이던 신 씨를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하고 고문료를 지급했다.
이후 롯데케미칼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과세당국의 2000억 원대 증여세 부과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4일 신 명예회장이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2126억 원의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해당 증여세는 신 명예회장이 롯데그룹 지주회사 일본 롯데홀딩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외국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주한 외투 기업들이 지속해서 한국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외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노무ㆍ세무환경 개선과 함께 외투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정책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과 전국 주요 신천지 교회가 올해 4월부터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를 받아 십 수억 원에 이르는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세청은 세금 추징과 동시에 이 총회장을 증여세 등 일부 세목에 대한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4월 말부터 9월...
검찰은 윤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고발사건(직권남용권리방해 혐의)도 각하했다.
한편 검찰은 윤 총장과 관련해 남은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의 불법 협찬금 수수 의혹,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친형 수사무마 의혹 등과 관련해 세무당국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검토 중이다.
검찰은 윤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고발사건(직권남용권리방해 혐의)도 각하했다.
한편 검찰은 윤 총장과 관련해 남은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의 불법 협찬금 수수 의혹,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친형 수사무마 의혹 등과 관련해 세무당국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검토 중이다.
한편 검찰은 윤 총장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일 검찰은 불법 요양병원 개설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 총장의 장모 최모 씨를 소환해 10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또 11일에는 전시회 협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세무 당국에 제시하고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과세자료를 넘겨받았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이날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세무 당국에 제시하고 코바나컨텐츠의 과세자료를 넘겨받았다.
김 씨에 대한 성급한 강제수사를 시도하다 법원에 제지당한 검찰이 회사 과세자료 확보 등 기초조사부터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김 씨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일반적으로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을 누락한 사실이 밝혀지면 과세당국은 해당 업체에 대해 세금을 추징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개인 또는 법인 대표자를 구속하거나 세금만 추징하는 때도 있다.
그렇다면 경우에 따라 받는 처벌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국세청에 따르면 ‘조세범 처벌법’ 제3조에서는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조세를 포탈하거나 조세의...
하지 않고 공동발명자로 이름을 올리고, 자신에게 거액의 특허실시 보상금을 지급해서 탈세하는 경우였다.
세무당국에서는 이런 탈세를 막겠다면서 직무발명보상금을 받은 발명자에게 주던 세금 혜택을 지나치게 줄였던 것이다. 직무발명 활성화보다는 부도덕한 기업인의 탈세 방지를 우선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서정진(63) 셀트리온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과세당국에 낸 증여세 132억 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조한창 부장판사)는 23일 서 회장이 남인천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경정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혜법인과...
이는 30대 이하 젊은 세대가 소규모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에 나서면서 부동산가격이 요동치자 세무당국이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국세청은 15일 김대지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어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로써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세무조사 건수를 1만4000여 건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을 향한 과세당국의 칼날이 매섭다.
국세청은 지난 4월 말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신천지 12개 지파 등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시온한인교회(calfornia zion church)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시온한인교회는 미국 내 신천지 교회 중...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김유진 부장판사)는 대한항공이 강서세무서를 상대로 “108억 원의 부가세 부과 처분과 13억 원의 부가세 경정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에 불복한 강서세무서는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한 달 만인 지난달 21일 소송을 취하했다.
대한항공은 카드사와 은행, 호텔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