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잉여금에서 조기상환(바이백) 재원은 이미 감안하고 있었던 것이다. 국회통과 후 상황을 봐서 올 하반기때 발행물량을 축소하거나 바이백으로 녹일 예정이다.”
이주섭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이 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4일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국고채 바이백 등 용도로 추가배정할 자금이...
4일 기재부에 따르면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지난해 세계잉여금 중 일반회계 흑자는 6조92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채무상환용으로 4794억원을 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법정 최소비율 30%를 적용한 것으로 지난 2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마감결과’시 추정한 규모와 같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2015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2조8138억원중...
결산상잉여금(총세입액-총세출액)에서 차년도 이월액을 뺀 세계잉여금은 8조 원으로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중앙정부 채무는 591조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5조4000억 원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36.1% 규모다.
지방정부 채무를...
송 차관은 “경기보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부문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등에 4조6000억 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진행하는 14건의 국유지 위탁 개발 사업에는 180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6조1000억 원 중 3조8000억 원은 지방교부금으로 정산하고 공적자금과 채무 상환에 각각 7000억 원, 5000억 원을 사용하기로...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11일 정부가 전년도에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이 6조 원 내외로, 이 중 1조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국고금 결산 잠정결과 현재까지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6조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법에 따라...
그러나 올해 남은 세수는 일단 세계잉여금에 넘어가 국채 등을 상환하고 남는 돈만 추경에 써야 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
추경을 해도 어디에 쓰느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추경은 그 효과가 반감되는 것도 문제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2월에 추경 편성을 하려면 사실상 지금부터 기재부 예산실에서 준비해야 하는데 내년 예산안이 지출도 안 된...
이익잉여금은 1조6261억 원이다. 이중근 회장의 개인 자산도 2조 원에 달한다.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부영그룹의 사업다각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 미르와 K스포츠에 돈을 낸 대기업 가운데 대가성 의혹이 제기된 총수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이같은 행보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했다. 이중근 회장이 이들 재단에...
한편, 케이피에프는 안정적 이익잉여금이 확보돼 있던 2015년에는 주당 150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2014년에도 100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친화적 배당 성향을 견지하고 있다.
도성득 케이피에프 대표는 “상장사로서 당사를 믿고 지지해주는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바른 결정”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실제 이익잉여금 증대와 증자 등을 통해 연말에는 자기자본 4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4조 원 문턱에 다가선 KB로서는 어떻게든 ‘4조 원 클럽’에 합류할 것”이라며 “이 경우 국내 투자사업자는 없는 만큼 3강 체제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새로운 인센티브를 얻고자...
(송 차관)“국가재정법상 세계잉여금이 남으면 다음연도에 교부세 정산, 국채상환, 공적자금기금 상환 등에 30%씩 쪼개서 쓰게 돼 있다. 내년에 넘어가 국채 상환해야 할 규모가 3조원 정도 돼 있는데, 그걸 올해 추경 재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국가재정법 취지에 따라 일부를 국채상환하는 데 쓰자는 것이다. 그런데 3조원은 과도하다. 재정 당국으로서는 작년에...
1조2000억원은 작년 결산하고 남은 세계잉여금 액수와 같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을 통해 국가채무를 상환한 것은 1999년 이후 17년만이다. IMF 사태 이후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들을 판 금액이 국가수입으로 잡히면서 국채상환에 쓴 바 있다.
기재부는 올해 초과세수가 9조80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모든 초과세수를 추경에 쓰지 않고 국가채무를...
추경 재원에 대해 그는 “9조 원 이상의 세수증가분과 1조2000억 원의 세계잉여금을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추경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경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내주 초 추경편성안 국회에 제출하고 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심의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국채 발행 없이 세계잉여금과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10조 원 이상의 추경을 편성하고 일부를 국채 상환에 사용한 뒤 나머지를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해 세계잉여금 1조2000억 원과 올해 더 거둬들인 초과 세수 중 9조 원 내외 등 총...
정부가 한 해 동안 세금을 쓰고 남은 돈(세계잉여금) 등을 투입해 갚아야 할 돈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
지난해 공적자금상환기금 순자산 감소액 대부분은 대우조선해양 주가의 큰 폭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적자금상환기금은 대우조선 주식 8.5%(2325만5778주)를 보유 중이다.
2014년 말 1주에 1만8650원이었던 대우조선 주가는 지난해 말...
아울러 세계잉여금과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에 나설 경우 그만큼 국고채 발행물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시장에 하반기 국고채 발행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경제정책방향에도 국채 일부를 상환하겠다고 밝힌 만큼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에서 남은 1조2000억 원이 추경 재원이 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발생할 초과 세수 규모는 세제실에서 추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적자 국채 발행은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다. 10조 원 수준의 추경을 편성할 만큼 가용할 자원은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의 예상이 빗나가 하반기에 세수 결손이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 하는 지적도 있는데...
하지만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이 주주에게는 물량 부담이 될 수 있어 회사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축적된 잉여금을 바탕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였고 시장 친화적인 정책으로 액면 분할도 진행하고 있다.
이준민 세우테크 대표는 “미니프린터 시장이 기존의 POS프린터에서 Mobile. Label 프린터로 전환되는 과도기여서 당장 몇 년은 시장 수요가 충분하지만...
올해 들어 세수 진도가 예상보다 양호한 가운데 지난해 세계잉여금도 활용할 수 있어 적극적인 경기 대응을 위한 실탄은 마련됐다고 KDI는 분석했다.
통화정책은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둔화를 완충하기 위해서 보다 완화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가계 부채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인해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것에 대해 KDI는...
이를 권고안인 14%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5조 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한데, 세계잉여금 1조2000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3조8000억 원 정도를 한은에서 돈을 찍어 동원하는 방법이 있다.
한은이 수은에 출자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7000억원, 2000년 2000억원 등 두 차례에 걸쳐 90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거기다 작년에는 이자비용에 588억원의 자산손상차손까지 반영되면서 순손실 규모가 1092억원으로 불어났고 쌓아뒀던 이익잉여금은 결손금으로 전환했다.
한편 그린 바이오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로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000억 달러에서 2020년 1400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