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말한 50조 원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을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세계잉여금이나 기금 여유자금 등을 활용하면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인수위 의견"이라면서도 "이렇게 노력해주신다면 불가피하게 모자라는 건 국채 발행을 해야겠지만 규모는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인수위...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말한 50조 원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을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세계잉여금이나 기금 여유자금 등을 활용하면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인수위 의견”이라면서도 “이렇게 노력해주신다면 불가피하게 모자라는 건 국채 발행을 해야겠지만 규모는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인수위 생각”이라고...
대한해운은 아직 현금배당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누적 결손금을 모두 해소하고 잉여금 보유로 전환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우크라 사태 오히려 긍정적…“올해도 성장 지속”
증권가에선 당분간 해운주들의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을 이미 겪어온 해운업체들은 수요보다 공급이 더...
이번 추경 증액은 적자국채를 추가로 발행한 방법이 아닌 세계잉여금과 기금을 활용해 재원을 충당했다. 따라서 11조3000억 원 규모의 적자국채가 더 이상 늘지 않았다.
문제는 정치권에서 2차 추경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이 충분하지 않다”며 “대선 이후 2차 추경도 신속히...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은 27조3000억 원이며, 이월액 4조 원을 차감한 총 세계잉여금은 23조3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총세입은 전년 대비 58조7000억 원, 예산 대비 17조5000억 원 증가했다. 총세출은 예산현액 509조2000억 원 중 496조9000억 원을 집행(97.6%)했다. 전년 대비 43조1000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344조1000억 원으로 2차 추경...
1992년 노태우 정부는 중소기업 자금난 경감을 목적으로 전년도 세계잉여금 잔액을 활용한 3017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고, 2002년 김대중 정부는 태풍 ‘루사’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통신 주식 매각 초과수입 등을 활용한 4조1431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 이들 추경의 공통점은 대통령 후보가 확정된 뒤 편성됐고, 국회 논의·심의에서 원안(정부안)이 그대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추경을 위해 발행한 적자국채의 상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세계잉여금은 다음연도에 넘길 수도 있고 국채를 갚는 데 쓸 수도 있고 새로운 추경을 하는 데 쓸 수도 있어 여러 선택이 있으니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경이 증액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안이 공개된 이후로...
국가재정법은 세계잉여금을 먼저 국채부터 갚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것도 무시하고 계속 나랏빚만 늘리는 추경이다.
한은과 기재부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통화는 조이고 재정은 풀겠다고 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재정·통화정책의 상호보완적인 ‘폴리시 믹스’라고 주장하지만, 말이 안 된다. 목표부터 어긋난 ‘미스 매치’다. 통화당국이 물가를 잡기...
이재명 후보 직속 선대위 공정위 출범 "손실보상 등 56조ㆍ자영업자 부채 완화 24조ㆍ생계비 지원 6조" "세계잉여금 활용 등 지출구조조정 통해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공정시장위원회가 1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위해 100조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이날 채이배...
또 남는 세계잉여금 30%씩을 공적자금과 국채 상환에 쓰도록 규정했다. 기재부는 법을 지켜야 하고, 예외적으로 초과세수를 전용하더라도 전 국민 지원금보다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의 부족한 재원에 충당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여당이 밀어붙이면 기재부가 버티기 어렵다. 과거 홍 부총리는 여러 차례 여당의 선심성 퍼주기 재정지출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초과 세수의 개념과 국가재정법의 기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발언”이라며 “국가재정법 90조는 ‘초과세수’가 아닌 ‘세계잉여금’에 관한 조항”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신 원내대변인은 “국가재정법상 세계잉여금은 한해 결산한 금액을 먼저 교부세법에 따라 지방에 40% 정산하고 그 남은 금액을...
또한 "초과 세수의 상당 부분을 소상공인 손실 보상 재원 부족분과 손실 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 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 대책 재원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세계 잉여금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초과 세수를 3대 패키지로 사용하는 것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어디에 얼마를 어떻게 쓸 것인가는 거의 검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예산에서 쓰고 남은 돈인 세계잉여금의 절반 이상을 국가채무 상환에 먼저 사용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는 세계잉여금 30% 이상을 국가 채무 상환에 우선 사용하게 돼 있는데 이 비율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떠안을 빚을 줄이고 국가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늘어나는 자본금은 보유 자산을 재평가해 남은 차액적립금이나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으로 전입해 메우게 된다.
이때 실적이 좋지 않거나 자본에 문제가 있는 기업이 무상증자를 할 경우 오히려 주식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루트의 1분기...
감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이 3조1505억 원에서 6301억 원으로 줄고 자본잉여금의 증가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7월까지 올해 수주 목표의 74%인 67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하반기 계획된 프로젝트를 고려할 때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유상증자 준비 등 남은 재무구조 개선 계획도 차질없이...
홍 부총리는 15일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30조 원의 초과세수에 세계잉여금 1조7000억 원까지 합한 금액 중 2조 원 정도를 국채 상환에 쓰는 것은 국가재정법에 따라서 최소한만 반영한 것”이라며 “이 정도는 반영돼야 국민 설득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해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피치는 “최근 한국은행이 통화긴축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그러나 여전히 이익잉여금이 100억 원 수준으로 견조하고 현금성자산이 풍부해 사업 지속성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증가하며 본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이번 투자 결정은 언택트 소비 활성화와 MZ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며 미래 성장성이 주목받는 온라인 명품...
정부는 올해 경제 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세수 31조5000억 원과 세계잉여금 1조7000억 원, 기금 여유재원 1조8000억 원 등 총 35조 원을 활용해 세출 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33조 원의 추경을 편성하고, 남은 2조 원을 국채 상환에 활용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15조7000억 원(국비 13조40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3종 패키지’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서는 "세수가 좀 더 많이 들어왔고, 작년에 못 쓴 세계잉여금 등을 합치면 35조 원"이라며 "정부가 일부는 방역조치로 영업이 제한되거나 문을 닫게 했던 업소들에 대해 보상적 성격을 갖는 두터운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함께 전 국민이 전쟁과 같은 시기에 모두 힘든 점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