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독일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까지 수상했지만 수입에서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올림픽 금메달 1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유럽선수권대회 금메달 1개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만 금메달을 5개나 보유하고 있지만 연 수입은 3만6000유로(약 5360만원)로 연간 2030만 달러(약 226억4500만원)를 벌어들이는 볼트와는 비교조차도 어렵다. 그나마 하르팅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사상 이 세 종목을 두 차례나 모두 석권한 선수는 볼트뿐이다.
볼트 이전까지 100m와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한 선수는 1999년 모리스 그린(미국)과 2007년 타이슨 게이(미국) 등 두 명뿐이었다.
볼트는 또 이번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통산 8번째 금메달을 획득, 역대 최다관왕인 칼 루이스(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100m·200m·400m 계주 정상에 오른 볼트는 또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m와 200m를 두 차례나 동시 석권한 선수가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육상 전설’ 칼 루이스(금메달 8개)에게 1개 차로 좁혔다.
이신바예바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결선에서 4m89를 뛰어넘어 1위를 차지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그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처음인 동시에 통산 세 번째다.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가 현역으로의 마지막일 것”...
자메이카의 셜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27)가 2013 러시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우사인 볼트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프레이저-프라이스 역시 우승을 차지해 자메이카는 100m에서 남녀가 우승을 석권했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
볼트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러시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결승전에서 9초 7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2위는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으로 9초 85였다.
볼트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 레이스에서 9초 92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2년 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실격을...
우사인 볼트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결승에 진출했다.
우사인 볼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0m 준결승에서 9초92 만에 결승선을 통과,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3조의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우사인 볼트는 1회전 때와 마찬가지로 다소 여유있게...
우사인 볼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단거리 3관왕에 도전한다.
우사인 볼트는 현재 100m(9초58)와 200m(19초19), 400m 계주(36초84) 세계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세 종목을 모두 석권한다면 2009년 베를린, 2011년 대구 대회를 포함해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 역대 최다관왕인 칼 루이스...
러시아는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수도 모스크바에 개최한 상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회를 마친 이후 현역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이신바예바는 “생애 첫 타이틀을 딴 곳이 루즈니키 스타디움이다. 내 현역 생활도 이곳에서 마감하고 싶다”고 밝히며 은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신바예바는 최근까지 부상에...
강운태 광주시장은 22일 기자브리핑 및 직원 조회를 통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과정에서 발생한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4월29일 총리실서 발각된 후 김윤석 (대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알았다”며 “4월2일까지 (국제수영연맹에) 유치신청서 초안을...
사건의 전말은 광주시가 지난해 10월 FINA에 제출한 유치 의향서 초안에 '정부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1억달러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문서를 포함하면서 김 전 총리와 최 전 장관의 사인을 정부 승인 없이 위조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4월 29∼5월 1일 FINA 현지실사단이 정홍원 국무총리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 위조 문서를 발견, 곧바로...
미국 육상 단거리스타 타이슨 게이(30)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게이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는 100m 최고 기록이 9초69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보유하고 있는 100m 세계기록인 9초58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을 보유중이다. 2007년...
대한민국은 88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 한일월드컵,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유치했다. 이로써 한국은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6개국(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러시아)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지난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4강 신화’를 쓰며 국내는 물론...
‘F1 코리아 그랑프리’,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굵직굵직한 대회 역시 이미 치렀거나 준비 중이다.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도 물론 있다.
이처럼 세계적 스포츠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걸출한 선수들 역시 다수 배출해내고 있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포츠 마케팅 시장도...
지난해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전 세계 양궁선수(325명) 중 169명은 윈앤윈 장비를 사용했다.
2011년 9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장비로 인한 해프닝이 유난히 많았다. 자신의 장대를 가져오지 못한 옐레나 이신바예바(31·러시아)는 뜻밖의 부진한 성적표(4m65·6위)를 내야 했고,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는 얀 쿠들리카(25·체코)와 드미트리 스타로두브체프...
최근 올림픽이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서 유명 선수들이 신고 뛰는 러닝화는 라면의 중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가볍다.
육상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100m와 200m, 그리고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 착용한 러닝화는 글로벌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인 푸마에서 볼트만을 위해 특수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에 오직...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는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육상 남자 100m와 200m에서 세계기록을 세웠다. 볼트는 당시 신발 한짝 무게가 204g에 불과한 특수제작 운동화를 신었다. 볼트와 함께 자메이카 육상 단거리 대표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아사파 파월(31·자메이카)의 운동화 한짝은 186g으로 볼트보다 더 가벼웠다.
첨단 장비는 한국선수들의 메달...
아이돌 그룹 12팀이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가요무대’의 주옥 같은 트로트 레퍼토리로 대결을 펼치는 ‘설 특집 대결 아이돌 가요무대’(11일 오전 9시 40분, KBS2)를 시청하고 나면 최고의 체육돌을 가리는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 선수권대회’(11일 오후 5시, MBC)가 펼쳐진다.
인기만점 예능 프로그램의 특별판도 눈길을 끈다. ‘아빠!...
수영의 박태환 정다래, 쇼트랙의 김동성 안현수,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이승훈, 체조의 양학선 양태영, 유도의 김재범 왕기춘, 테니스의 이형택, 육상의 이진일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유소년 대회를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꿈나무가 한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미래’라는 생각에서”라고 전했다.
이외에...
대한민국은 이로써 4대 스포츠 이벤트인 동·하계 올림픽과 FIFA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유치한 6번째 ‘그랜드슬램’ 국가가 됐다. 지금까지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독일·러시아·이탈리아·일본·프랑스 등 5개국뿐이다.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 첫 도전장을 던진 1948년 생모리츠 대회 이후 약 50여년만에 이룬 성과다. 50여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