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40의 올해 세계기록으로 지난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볼트는 특히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한지 엿새 만에 200m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단거리 황제임을 입증했다.
볼트의 기록은 2년 전 베를린...
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40의 올해 세계기록으로 지난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볼트는 특히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한지 엿새 만에 200m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단거리 황제임을 입증했다.
호주의 샐리 피어슨(25)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처음으로 세계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피어슨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결승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12초28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최고기록인 12초48을 가지고 있던 던 피어슨은 앞서 이날 열린...
미국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600m 계주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육상 강국임을 다시 확인했다.
사냐 리처즈 로스-앨리슨 펠릭스-제시카 비어드-프란세나 매코로리 순으로 이어달린 미국 계주팀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결승에서 3분18초09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미국은 2007년...
러시아의 안나 치체로바(29)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치체로바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결승에서 2m03을 넘어 크로아티아의 블랑카 블라시치(28)와 기록에서 같았지만 시기 순에서 앞서 우승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2m05에 도전했으나 세 번 모두 실패하고 결국 1차 시기에 2m03을 넘은...
'다크호스' 마티아스 데 초르도(독일.23)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에서 깜짝 우승했다.
데 초르도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결승에서 86m27을 날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안드레아스 토르킬센(노르웨이.84m78)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강경선은 전문 휠체어 선수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트랙 두 바퀴를 돌며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세계육상경기연맹(IAAF)과 세계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2005년부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와 여자 장애인 종목 한 개씩을 편성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장애인 종목이 편성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세계 각국 건각들의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지방 방문은 지난달 2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발상지 성역화사업' 준공식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 이후 일주일만이다.
박 전 대표측은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측에서 방문 요청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7일째 여자 5,000m 결승에서 14분55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27일 여자 10,000m에서 우승했던 체루이요트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종목을 우승한 선수가 됐다.
또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이 종목을 2회 연속 제패했다.
다비드 슈트롤(21·독일)이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깜짝 금메달을 거며쥐었다.
슈트톨은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21m78을 던져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모두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슈트롤은 개인 최고기록은 21m50으로 이날 28cm를 더 던지는 괴력을 선보였다.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준결승 레이스에서 2조 6레인에서 뛰어 20초31의 기록을 냈다.
남자 200m 결승은 3일 오후 9시20분 열린다. 볼트는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3위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된 우사인 볼트의 영상이다. 볼트는 그동안 '스타트 타임이 느리다'는 자신의 단점을 의식한 듯 출발 총성이 울리기 직전에 스타트 라인을 튀어나가며 부정 출발로 실격 처리되었다. 그의 우승을 바랬던 많은 팬들에게 실격패는 충격적이었다. 육상선수권대회의 최고의 흥행 종목인 남자...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예선을 거쳐 유일하게 결선 무대를 밟았던 김덕현은 2일 오전 열린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3차 시기 중 왼쪽 발목을 삐어 그대로 모래밭에 쓰러졌다. 가벼운 염좌(갑작스러운 충격 등으로 근막이나 인대가 상하면서 나타나는 증상)라는 소견이 나왔으나 시간이 지나도 발목의 부기가 빠지지 않아 꿈의 도전을...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8월 31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참관 하고 있는 사우디의 나와프 왕자일행과 최규선 회장이 대구현지에서 긴급회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회동에는 주한 사우디 알 바라크 대사 및 유아이에너지 전임원이 배석한 가운데 해외CB 발행 합의와 에너지, 스포츠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 나선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준결승 진출해 실패했다.
김덕현은 2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예선에서 세 번 모두 구름판 정지선을 넘어서 실격당했다.
특히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왼쪽 발목을 삐는 바람에 그대로 쓰러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덕현은 곧바로 응급처치를 한 뒤 정확한 진찰을 받기 위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00m 예선전에 출전한 볼트는 2조 7레인에서 뛰어 20초30의 기록을 내고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충격적인 부정 출발로 실격을 당했던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 위해 초반부터 불꽃 질주를 펼쳤다.
볼트가 출전하는 남자 200m 준결승 레이스는 오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에 나선 정혜림(24·구미시청)이 준결승 진출해 실패했다.
정혜림은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예선에서 13초39를 기록해 7위에 그쳤다.
지난 7월에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13초11)에 0.28초나 뒤졌다.
정혜림은 스타트 반응 시간(0.139초)에서 가장 빨랐으나 중반 이후 스퍼트에서 뒤져 선두권에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