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표팀은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결승에서 작성한 7분06초93을 0.11초 당겼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은 예선 7분08초49, 결승 7분06초93으로 두 차례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결승은 이날 오후 9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예선(12조)에서 48초 20으로 조 4위, 전체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는 상위 16명에게 준결승 티켓을 부여한다.
이날 경기에서...
이로써 황선우는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또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2개 이상 얻은 한국 선수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함께 대회에 출전한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04로 6위를 차지했다.
이호준은 시상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황선우와 함께 결승에 오르며 한국 수영...
박태환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최고 성적은 2007년 멜버른 대회 동메달이었고, 지난해 황선우가 이를 넘어섰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2위에 올랐다. 시상대에 올라가기만 해도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운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사례는 아직 없다. 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금메달을 딴 박태환 이후 11년 만이었다.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지금 어찌 보면 선수 시절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장 차관에게 다가가 기념 촬영을 제안하며 함께 셀카를 찍었다.
한편, 장 차관은 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75㎏ 이상급)에서 금메달(2008년 베이징)과 은메달(2004년 아테네), 동메달(2012년 런던)을 모두 따냈으며, 세계선수권에서도 4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장 차관은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대 최고 역사(力士)로,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를 이뤘고, 올림픽에서는 금메달(2008년 베이징), 은메달(2004년 아테네), 동메달(2012년 런던)을 모두 손에 넣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는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를 이루며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대 최고 역사(力士)로 불린다. 장미란 차관은 2013년 1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2005년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용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용인대 교수로 임용된 장미란...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미란 내정자에 대해 "장미란 내정자는 올림픽, 아세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땄고, 그랜드슬램을 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해야 하고 투철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 않았겠냐"며 "현장과 이론을 겸비하고 앞으로 체육 행정, 더 크게 우리나라가 문화 쪽에는 BTS가 있는데 체육도 새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취지...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는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대 최고 역사(力士)로 불린다. 장미란 신임 차관은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75㎏ 이상급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여자 75㎏ 이상),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여자 75㎏ 이상)을 따기도 했다.
또 2005년부터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등 국내 역도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미란은 2013년 은퇴한 뒤 후배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2023 전국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우상혁은 25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우승했다. 2위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의 기록은 2m10이었다.
2m25를 2차 시기에서 성공한 우상혁은 2m30은 3차 시기에서 넘었다. 2m30을 넘고서 관중을 바라보며...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등을 석권해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숱한 기록을 쓰며 ‘퀸 연아’로 불렸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난해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하면서 화제를 빚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중국팀을 격파하고 30년 만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일째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쑨잉사-왕만위조를 3대 0으로 물리치면서 은메달을...
특히 임성재, 이준석, 조민규, 황중곤을 비롯한 우리금융 소속 선수 8명 전원은 모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임성재는 8월 초까지 국제대회에서 해당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제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로, 오상욱은 4년 전 서울에서 열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또 한 번 우승했다.
오상욱은 64강전 김재원(대전대), 32강전 피에트로 토레, 16강전 루이지 사멜레(이상 이탈리아)를 이긴 뒤 비비 엘리엇(프랑스)을 만난 8강에서도 15-6으로 이겨 메달을 확정...
이번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시작으로 2025년 월드컵대회 및 2026년 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등 4개 국제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최동렬 율촌 대표변호사는 "장애인 사격의 국제위상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4개 국제대회에 첫 번째 국내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율촌이 보유한 역량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이번 대회는 세계 31개국 60개 팀이 참가하며, 남녀 혼성 2명으로 구성된 팀이 8엔드 경기를 치르는 믹스더블과 50세 이상 4명의 선수들이 8엔드 경기를 진행하는 시니어 컬링이 동시에 치러진다.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급 컬링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2009년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지난 2월 대한컬링연맹과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이어 에르데네르 회장은 “2025년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광주광역시에서 세계 최고의 양궁 선수들과 함께 현대의 타이틀 스폰서십 10년을 축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와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양궁협회와의 파트너십이 양궁 종목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이해인은 13일 팀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올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12명의 출전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일본 간판 사카모토 가오리를 꺾는 이변이었다.
이해인은 또한 14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완벽한 연기로 1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76.90점)과 프리스케이팅(147.32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는 기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