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30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백신 공급을 가속화해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인구의 70% 접종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백신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는 것에 공감하면서, 코로나19...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백신 보급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국제경제 및 보건' 세션에서 "한국은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해 코백스 2억 달러 공여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백신 부족 국가 직접 지원도 계속할 것...
G20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7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어떤 합의가 도출되냐느냐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추진 과제로 석탄발전의 단계적 퇴출, 국내·외 석탄발전소 금융 지원 중단,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등을 포함한 단계적 '탈석탄'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2030년 메탄가스...
줄리 퀸(Julie Quinn)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대표는 한국과 호주의 백신 협력에 대해 "한국과 호주는 코로나 방역 성과 평가에서 각각 21위, 9위를 기록하여 상위 20% 안에 들었음에도 양국 모두 코로나 백신 개발에는 실패했다"며 "세계 10대 백신회사와 정교한 생물의학 연구 생태계 강점이 있는 호주와 세계 최대의 위탁개발생산(CDMO)과...
전 세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사실을 축하하면서 "BTS의 연설에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백신과 치료제 생산 능력 확충과 공평한 배분, 공중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보건 백신 이니셔티브’를 제안한다. 올해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될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참석한 제22차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코로나 극복과 더 나은 회복을 위해 더 깊은 우정을 나눠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백신 보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델타변이가 퍼지고 세계경제 회복이 제약받고 있다"며 "결국 연대와 협력만이 코로나 극복의 길임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농축수산물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고 기존...
무엇보다 벅찬 것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대한민국을 최초로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아쉬운 점은 있지만 거시 지표나 경제 지표의 세계적 강국, 선진국으로 발전해왔다"고 했다.
◇국힘 "자화자찬 일색"ㆍ정의 "K-불평등 외면"
반면, 야당에선 '자화자찬' 일색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주혜 국민의힘...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듯이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만들어 낸 대단한 국가적 성취입니다.
위기 속에서 만들어낸 성취이기에 더 대단합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위험요인 점검과 정책 공조 △팬데믹·기후변화 대응 등과 취약국 지원 방안 △국경 간 결제 등 금융이슈 △디지털세 합의안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 세계경제의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세와 관련해 지난 8일 OECD 포괄적 이행체계(IF)에서 필라 1·2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한 것을 지지하고...
지난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에 대외 여건의 변화를 보면 세계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경제는 델타 변이 확산 영향으로 주춤했던 소비가 다시 늘어나고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는 등 견조한 회복 흐름을 지속하였고, 유로 지역 또한 방역 조치 완화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로 돌아서는 등 회복세가...
문 대통령은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하게 되었다"면서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로 실린 한국어 스물여섯 개 단어에 한복(Hanbok)이 포함된 것은, 그만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확산세, 중증화율과 치명률 추이 등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개최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민관합동으로 구성해 국민 말씀을 귀담아듣겠다”고 밝혔다....
또 "광범위한 백신접종이 세계적인 공공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G20 합의를 명심하며, 다자주의는 코로나19 확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위협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여성, 청년, 근로자, 노인을 포함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믿음에 흔들림이 없다”면서 "우리는 실업한 비공식...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10월은 세계 경제 회복 흐름 속 위험 부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NDC 상향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 이뤄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토대도 마련되는 등 경제·사회적 대전환의 모멘텀이 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승...
양국은 또 상호 인정 대상 백신의 범위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백신으로 합의했으며 교차 접종도 인정대상에 포함해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국민이 싱가포르로 입국 시 격리면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양국 간 여행객은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합의에 따라 발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일정 시간(항공편...
국회의 지적에 “해당 프로모션은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와는 전혀 관계없이 진행됐다”라고 반박했다.
7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국정감사에서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 1등 기업인 삼성전자와 유통 대기업인 이마트24가 정부의 정책 취지를 훼손하고, 절박한 영세 소상공인 밥그릇을 가로채는 행위를 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