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책임 대상을 확대해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지게 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도 하게 돼 있다. 결국 이번 사건이 매뉴얼이 없어 발생한 것이 아니란 뜻이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위원회가 사건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잘 만들어진 매뉴얼이 있는 만큼 원인 분석이 선행되지 않으면 또 다른 대책을...
◇서울시 “성희롱ㆍ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분석…교육도 진행”
서울시는 성희롱ㆍ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분석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월 초 시 본청과 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차별ㆍ성희롱에 대한 온라인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성차별ㆍ성희롱 직장문화와 관행 △성희롱ㆍ성폭력 인식 △조직 내 성희롱ㆍ성폭력 피해...
서울시가 성희롱ㆍ성폭력 방지 조치와 관련 예방 교육을 제대로 취했는지 살펴보는 현장점검도 박 전 시장의 의혹이 불거진 지 20여 일이 지난 후에야 이뤄졌다. 말 그대로 있으나 마나한 부처가 된 것이다.
청원 글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여성인권 보호조차도 최근 정의기억연대 사건(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원금 의혹)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여가부는 이번 점검에서 △피해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여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한 2차 피해 정의 및 유형에 대한 인식교육과 방지대책 마련 여부 △피해자 관점에서의 사건처리절차 및 고충 처리 시스템 운영현황 △고위직 등의 성희롱 예방 교육 실태 △세대차(世代差)·성차(性差)에 따른 조직 내 소통방식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28일 서울시, 여가부에 따르면 28~29일 이틀간 여가부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 총괄팀장과 법률, 상담, 노무 전문가 등 민·관 전문가 5명이 서울시청에서 성희롱과 성폭력 방지조치 등을 점검한다.
이들은 서울시 고충처리상담 시스템이나 재발방지 대책, 성폭력 예방 교육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직 내 2차 피해 상황이 있는지도 면담...
여가부는 그동안 서울시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수립과 이행조치 실행 여부, 조직 내 2차 피해 발생현황과 이에 대한 조치사항, 폭력예방교육 내용 및 참여방식 등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질적 측면을 들여다본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가부의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 점검총괄팀장이 단장으로로 나서고 법률, 상담, 노무...
황윤정 권익증진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현장점검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한다"며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성폭력 방지조치와 고충상담처리시스템 운영,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서울시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성희롱 및 성폭력 방지 조치를 제대로...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직장 내 상급자, 특히 고위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예방대책도 점검하고 보완하겠습니다.
6.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21대 국회의 책임이 무겁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2차 대유행과 경제...
신임ㆍ승진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ㆍ성희롱 예방교육을 포함한 양성평등ㆍ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며, 성비위 사건 관련 징계위원회에 피해자와 같은 성별의 위원이 포함되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군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고충전문상담관을 확충(38→48명)하고 전담 조사인력도 확대(3→8명)한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를...
이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교직 이수 필수로 하는 시행령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교육과정에 성교육을 편성하는 교원양성기관에는 평가 시 가산점을 주는 등의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교사들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해지는 것과 관련해 교직 이수 과정에서 의무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옥영 경기대...
교육부·고용부·문체부는 학교·직장·문화예술 등 분야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교육부는 전국 대학 전담기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복지부는 소속·산하기관(37개소)에 실태점검을 실시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력을 높였다.
문체부는 미술·공연·출판 등 6개 분야의 표준계약서에, 고용부는 노사협의회의 협의사항에 성희롱 예방사항을 명문화하는...
남 의원은 “국회법을 개정해 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의무화하고,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거나 규범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국회의원에 대해 국회가 책임지도록 윤리위원회 징계를 거치도록 하겠다”며 “또 국회나 원내대표단이나 정당 활동의 여성 활동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젠더폭력근절TF 간사 진선미 의원과 당...
이들은 ‘고객이 왕’이라는 잘못된 인식 아래 부당한 민원이나 폭언ㆍ폭행,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감정노동자가 다수인 여성, 비정규직 등 취약 계층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이러한 감정노동자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9월까지 5개월간 TBS가 보유한 라디오, TV, 팟캐스트, 유튜브, 지하철 포스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 예방교육 확대, 공무원 선발 시 다면적 인성검사 도입 등이 필요하다. 현재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 인성검사 없이 필기시험과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공직윤리를 확립하는 데 모자람이 없어야 한다. 각종 성 비위 사건을 개인의 일탈로 치부해선 안 된다.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고강도 대책이 나와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김 국장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성 관련 비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을 적용하고 일벌백계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이 일상에서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그간 실시해온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인사, 감사, 인권 등 서울시 관련 부서 중점으로 성범죄 비위...
여성가족부가 사회초년생이 직장 내 혹은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가부는 우선 폭력예방교육 기회가 적고 접근성이 낮은 일반기업의 사회초년생을 위해 '찾아가는 성희롱...
교육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1588-6497·www.otccmind.com)은 노동자 개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관련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해당 지역 안전보건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직업적 트라우마를 겪는 노동자의 일터 조기 복귀 및 정신질환 예방에...
또 다른 확진자 B(43ㆍ남성) 씨는 19일 마포구 소재 직장에서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던 중 확진자인 성희롱 예방 교육 강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23일 오전 증세가 나타나자 다음날 노원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대상물 채취 후 26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B 씨는 22일 오후 4시 30분 마포대로4길에 있다가 오후 6시 50분께 백범대로 24길...
이들 매장은 근로계약서, 성희롱 예방교육 현황 등 청소년 근로보호와 관련한 자료들을 제시하며 불시 점검에도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롯데리아 점장은 “이곳에서 일하는 10명의 청소년은 노동조합에서 일괄 합의한 근로계약을 준수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고용노동부 김순예 근로감독관은 주요 적발 유형에 대해 “근무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