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에 대해 의원직에서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연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학봉 의원은 본인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이어 “소명을 이유로 징계를 미루는 것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을 감싸고도는 시간벌기”라면서 “성폭행사건을 별도로 하더라도 국회가 열리고 있는 시간에 이틀간이나 호텔로 여성을 불러들인 파렴치한 행동을 한 심학봉 의원은 윤리적 문제 만으로라도 제명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을 벌어 사건을 무마하려는 새누리당의 속내를 우리...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심학봉(54·무소속) 의원 제명에 관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손태규 자문위 위원장은 이날 저녁 회의를 끝낸 뒤 "심 의원은 국회법과 국회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이 규정한 품위 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고, 국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 윤리자문위, 심학봉 의원 징계의견 결정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 징계안을 심사합니다. 자문위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오후에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심 의원의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토트넘 "손흥민 협상 이적료는 2200만파운드"
레버쿠젠의...
한편 그는 당내 여성의원 모임인 ‘새누리20’에서 성폭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자고 요구한 것에 대해 “여성의원들이 충분히 그런 요청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만나서 얘기를 잘 들어보겠다”면서도 “검찰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 심학봉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성폭행 의혹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히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위터 글이 새삼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4일 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성폭행 관련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려지자 트위터에 “심학봉 무혐의. 어이가 없다”고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여성이 왜 진술을 바꾸었는지 조사해야합니다”라며 “감옥에...
'검찰 심학봉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성폭행의혹과 관련 재수사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다.
5일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는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새누리당의 성추문을 빗댄 '심야정당'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은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인기만화 '심야식당'을 패러디했다....
검찰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리한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이 해당 사건을 송치함에 따라 검찰이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이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심 의원과 40대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하는 것도...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뒤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가 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필요하면 심학봉 의원이나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A씨는 지난달 24일 심학봉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최근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한 바 있습니다.
4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심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경찰 조사...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심학봉 국회의원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심 의원에게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오는 5일께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성폭행 피의자를 단 한차례 불러 2시간 조사한 뒤 이런 결정을 해 봐주기·부실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여성의원들이 4일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새정치연합 은수미·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당 소속 여성의원 25명이 공동발의한 심학봉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징계안에서 “심 의원이 국회법의 품위유지 의무와 국회의원윤리강령 등을 현저히 위반해...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4일 심학봉 의원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탈당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황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당 차원의 자정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어떠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여성의원들은 3일 성명서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사퇴, 김무성 대표의 사과와 심 의원의 제명, 수사 당국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하반기 최대 중점과제인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야당과 노동계를 설득해야 하는 여당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현재 새정련은 노동개혁과 관련해 국회 내 별도의 사회적대타협...
◆ '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피의자신분 소환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심학봉 의원이 이번 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심 전 새누리당 의원을 비공개로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상황에 따라 제3의 장소에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공사비로 억대 예산 낭비 논란...
심학봉성폭행 논란을 빚고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이 개인 SNS도 모두 페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오후 6시 현재 심학봉 의원의 페이스북으로 들어가면 '죄송합니다. 현재 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란 글만 볼 수 있다. 트위터 역시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란 문구만 나타난다. 블로그에도 모든 글이 사라진...
성폭행 논란을 빚은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이 3일 새누리당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당 조직국 관계자에 따르면 심 의원의 탈당 신고서는 오늘 접수됐으며, 정당법상 접수된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해 즉시 당적에서 제외됐다.
심 의원은 이날 낮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탈당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성폭행 논란으로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심학봉 의원을 놓고 정치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61년생인 심 의원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다.
경북 구미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심 의원은 KBS(공채 15기)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기술고시(26회)에 합격해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의원들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김무성 대표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미경 의원 등 여성의원 25명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학봉 의원의 즉각 사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과 및 심 의원 제명 △수사 당국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현역...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는 3일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 “낯 뜨거워 논평내기도 불편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이 나라를 망신시키고 있다”이라며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성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낯 뜨거운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행태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낯 뜨거워 논평내기도 불편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