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국회 자문위 만장일치 '제명' 결정… 강용석 이후 처음

입력 2015-08-2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심학봉(54·무소속) 의원 제명에 관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손태규 자문위 위원장은 이날 저녁 회의를 끝낸 뒤 "심 의원은 국회법과 국회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이 규정한 품위 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고, 국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윤리특위는 자문위가 내놓은 제명 징계 의견을 존중해 징계심사소위로 넘겨 검토하고, 특위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본회의로 넘겨 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제명안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가결된다.

자문위가 국회의원에 대해 제명 의견을 내놓은 것은 2011년 4월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을 내린 후 4년여 만에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0,000
    • +2.17%
    • 이더리움
    • 4,348,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82,200
    • +3.21%
    • 리플
    • 637
    • +4.43%
    • 솔라나
    • 202,200
    • +5.09%
    • 에이다
    • 524
    • +3.97%
    • 이오스
    • 738
    • +6.34%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43%
    • 체인링크
    • 18,650
    • +5.25%
    • 샌드박스
    • 43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