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러 대사는 “EU는 양성 평등과 성 차별 금지에 대한 여러 개의 조약 규정을 통해 1975년부터 2010년까지 직장 내 남녀평등 대우, 사회보장제도 내 차별 금지, 육아 휴가 최소 기준 수립 등의 내용을 다룬 15개의 EU법안을 통화시켰다”면서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EU의 양성 평등 조성 분야 주요성과는 △2016년 여성 고용률 65.05%로 사상 최고 기록 △유럽 내...
군 가산점 제도가 취업현장의 성차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가족에게 주어지는 공직시험 가산점 제도에 대해 "과도하다"는 표현을 내놓은 만큼 해당 유가족의 반발도 우려된다.
한편 홍 후보는 천안함 선체를 둘러본 뒤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국군 통수권을 쥐는 게 맞는가는 국민이 한 번...
성 소수자에 대해선 "난 그거 싫어한다. 소수자 인권 측면에서 보는 분도 있지만, (성은)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며 "동성애자, 나는 그것도 아니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매우 심각한 성차별 발언이자 일과 가정이 양립해야 하는 시대적 추세에 역행하는 봉건적 발언"이라고...
최근 중국계 미국인 여성인 엘런 파오(45)가 자신이 근무했던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KCPB)를 상대로 임금차별과 기회 불평등 등 성차별 당했다며 1600만 달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1심에서 패했다.
현재 노동부는 구글을 비롯해 IT 업계 전반으로 임금과 관련한 차별적 관행이 있는 여부를 대대적으로 조사하고...
평소에 관심 가지면 당연히 중계 했을 것", "평소에 관심 없다가 중계 안하니깐 성차별 운운하냐", "이 시간에 누가 얼마나 축구 본다고 중계권 따냐. 수익성이 없으니 하지 않은 것일 뿐" 등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 북한과의 대결은 사실상 조 1위를 가리는 결승전으로 점쳐진다. B조에 배치된 5개국 중 한국(FIFA랭킹...
성희롱과 성차별 논란을 일으킨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 유령계좌 파문으로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났던 미국 은행 웰스파고 등에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영국 금융전문지 더뱅커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이익이 아니라 가치에 초점을 맞출 것, 사람을 최우선으로 할 것, 다른 기업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 등 좋은 기업문화를...
만연한 성희롱과 성차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불법 프로그램 사용,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무려 1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기밀자료를 빼돌리고 이직해 한 사업부의 책임자가 된 엔지니어, 가난한 운전기사에게 막말하는 CEO. 이 모든 일들이 바로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이자 700억 달러(약 81조 원)의 기업가치를 자랑하는 우버에서 벌어진 것이다. 잘못된...
특히, 저임금직군으로 채용되는 직원의 상당수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성차별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른 남녀의 임금 격차도 문제다. 지난달 회계컨설팅업체 PwC가 OECD 3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여성경제활동 지수 2017’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지수는 37.3으로 33개국 중 32위에 머물렀다.
경제활동 지수는 남녀 임금 격차와...
전직 엔지니어로 일했던 수전 파울러는 자신의 블로그에 우버의 성차별, 성희롱 문화를 폭로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칼라닉 CEO가 우버 운전기사에게 폭언한 동영상이 공개돼 우버를 둘러싼 반감은 급증했다. 여기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우버에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더해졌다.
기업 내 성희롱과 성차별 논란 등으로 기업계 스타에서 하루 아침에 문제아로 전락한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최고경영자(CEO).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칼라닉의 리더십이 우버를 전례 없는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그의 지독하고 극단적인 경쟁심이 오히려 독(毒)이 돼 현재 우버가 위기에 빠진 것이 아니냐고 최근 분석했다.
700억...
달렌다 라르게시 튀니지 여성정보문서연구원 원장은 “현재 도입되고 있는 여성대상 폭력근절법은 성 기반 폭력에 반대하는 평등주의적 법안”이라면서 “예방, 보호, 법률 집행의 세가지 구성요소를 통해 여성을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정계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재판이 점점 어렵고...
어른들의 성차별 의식이나 성별 고정관념이 아이에게 답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사‧학부모 총 7000명에겐 성인지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일터의 성평등 조직문화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일반기업으로의 확산을 유도한다. 시 전 부서에 젠더담당자를 지정ㆍ운영해 시정 전반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시 산하 모든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을...
AA제도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 근로자비율과 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평등을 촉진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실세로 AA제도 도입 이후 여성 고용비율과 여성 관리자 고용비율 모두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여성 고용비율은 2012년 35.24%, 2015년 37.41%, 2016년 37.79%로...
직업에 성을 구분하는 ‘여(女)-’를 붙이는 것은 성차별의 대표적인 언어 사례다. 전문적인 일에 능숙한 여자를 가리키는 말 ‘여류(女流)’도 마찬가지이다. 일의 능력보다는 여성인 점을 드러내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또 이 말은 직업이나 능력을 말할 때 남성이 기준이 된다는 느낌을 준다. 남검사, 남배우, 남교수, 남의사, 남기자 등의 말은 보고 듣기조차 힘들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직장 내 성희롱과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사태 수습을 위해 우버가 에릭 홀더 전 미국 법무부 장관까지 기용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날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전날 공개된 성희롱 논란을 언급하며 미국 로펌 코빙턴앤벌링소속 변호사이자...
특히 짧은 기간 급성장하는 IT 스타트업의 경우 남성 엔지니어 위주로 돌아가는 특성 때문에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문제가 많다고 CNN은 지적했다. 최근 IT 업계 200명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5명의 여성 중 3명이 직장에서 남성으로부터 원하지 않은 성적 접근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의 관계를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나는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대해 매우 강력히 반대하며 법 앞의 평등과 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하원에서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버커우 의장의 발언에 의회 장내에서는 박수 갈채가 나왔다. 영국 의회에서는 좀처럼 드문 일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구지역의 대표 소주 제조업체인 금복주는 창사 이래 수십 년간 성차별적 관행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과 이들 회사의 지주회사인 금복홀딩스 등 4개 회사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인 결과, 성차별적 인사 관행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1957년 창사 이래...
◇성차별 없는 조직문화…공정한 기회부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란 ‘여성’만 일하기 좋은 회사가 아니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WLC(Women’s Leadership Council)와 같이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면서, 남성도 참석하게 하는 등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려 노력하고...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내 임원과 노무사, 성평등 전문가 등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비슷한 사안에 대한 인권위 조치 등을 참고해 징계 수위를 정했다”며 “전후사정을 감안해도 A 전무 발언이 성희롱인 것은 맞지만 개인만 징계하기보다는 조직 내 성차별 분위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 전무는 징계 결정 당일 “임원으로서 모든 잘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