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은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 앞서 전날인 2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탄원서에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참여했다. 진보 성향의 단체가 아닌 각 종단을 대표하는...
이석기 탄원서
성직자들이 이석기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시민들 반응이 뜨겁다.
시민들은 각각 자신의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석기 탄원서 좋다! 진실 앞에 눈 감으면 종교 지도자가 아니지" "종교인들의 이석기 탄원서라니. 이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종교밖에 없다는 건가?" "종교계가 이석기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4대 종단 지도자, 이석기 탄원서 제출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은 최근 서울고법...
지난 1968년 이낙선 초대 국세청장이 "목사와 신부 등 성직자는 갑종근로소득세를 내야한다"고 종교인 과세문제를 첫 거론했지만 당시엔 종교계가 반대해서 무산됐다. 이후 다시 논의가 시작된 것은 2012년 당시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이 ‘모든 국민은 세금을 내야 한다’며 강력하게 추진하면서다. 선거를 앞둔 정치적 논리 등에 휘말리며 흐지부지되긴 했지만...
교황 소아성애자란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 성직자 100명 중 최소 2명은 소아성애자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교황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성직자의 소아성애 성향을 '나병'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사제와 주교, 심지어 추기경을 포함한 성직자의 2...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의 성범죄 피해자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베네딕토 16세는 2008년부터 피해자들을 수차례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의 성추행이 신성모독에 해당한다면서 예수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침묵의 공모’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제들의 성추행 범죄에 대한 비통함을 하나님 앞에 밝히고 용서를...
그는 “이슬람 성전 전사인 성직자 알바그다디를 칼리프로 지명했다”며 “그가 이를 받아들여 모든 무슬림의 지도가 됐으니 점령지 주민들은 그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칼리프는 이슬람교 유일신 알라의 사도인 무함마드의 대리인을 뜻하는 말로 무함마드의 종교적ㆍ정치적 권한을 이어받아 이슬람 공동체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를 뜻한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4대 종단 성직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4대 종단은 성직자들은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 염원하는 4대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비극적인 세월호 참사 앞에 생명과 정의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직자들의...
케리 장관은 시아파 성직자 암마르 알하킴과 수니파 고위 인사인 오사마 알누자이피 전 국회의장도 만났다. 케리 장관은 이들에게 현재 이라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국민과 국가의 통합, 영토와 주권의 보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앞서 전일 이집트에서 샤미 슈크리 신임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이라크 국민이 모든...
이라크 국민 다수를 구성하는 이슬람 시아파의 최고성직자가 새 정부를 서둘러 구성하라고 촉구했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라크 시아파 최고성직자 알리 알시스타니는 “전 국민적인 지지를 얻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모든 이라크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새 정부구성을 위해 정파가 조속히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난 13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는 시아파 최고 성직자 알리 알시스타니가 금요합동예배에서 ISIL에 대항해 봉기하라고 촉구하고서 수도 바그다드를 비롯해 시아파 중심지에 속속 집결했다.
AP는 시아파 민병대가 ISIL에 맞선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급진적 종파주의 노선을 걸어온 시아파 무장세력의 과거 행적을 근거 삼아 이라크의 갈등을 부추길 것이라고...
앞서 이라크에선 14일(현지시간) 정부 요인과 고위 성직자를 태운 차량이 연달아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으면서 경찰과 경호원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고위 이슬람 성직자로 시아파 재단의 부이사장을 맡은 셰이크 사미 알마수디가 탄 차량 행렬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이샤키를 지나다가 무장괴한의 매복 공격을 받았다.
이샤키는 전격적인 공세를 편 수니파...
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 반군이 수도 바그다드 북부 지역까지 쇄도해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라크 최고 시아파 성직자가 반군에 맞서 무장항쟁을 촉구하고 나서 종교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라크ㆍ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바그다드를 향해 남진을 계속해 반군과 정부군의 갈등이 내전...
장소는 사람, 특히 성직자와 정치인이 몰리는 곳이 테러의 표적이 됐다. 시기는 주말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이라크 당국은 9일(현지시간)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투즈 후르마투 마을에서 발생한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는 자살 폭탄테러범이 쿠르디스탄애국동맹 당사 앞에서 차량을 폭파시키면서 주변에 있던...
최우수상을 받은 도봉구 창4동 성당은 성직자와 신자가 겨울에 내복을 입고 난방을 최소화해 전기 사용량을 40% 줄여 291만 5200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그밖에 청학동 부침개, THE PC pc방, 가온누리보습학원, 창문어린이집, 홍반장신의주찹쌀순대감자탕, 소망어린이집 등 20곳도 으뜸절전소로 선정됐다.
시는 으뜸절전소로 선정된 22개소의 업소 및 시설은...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떠나 동료 방북단인 성직자 7명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에 나섰다. 염 추기경 일행은 오전 9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공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추기경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북을 놓고 오는...
이는 시아파 유력 성직자 암마르 알하킴이 이끄는 알무와틴 연합의 29석을 크게 앞서는 것이다.
친 알말리키 성향 4개 군소정당도 약 20석을 획득해 알말리키 총리는 최소 110~120표를 이미 확보했다.
다만 알말리키 총리의 법치연합은 아직 과반 165표에는 못 미치기 때문에 다른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총선 당시 알말리키 총리는...
하버드대의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다중지능’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지능을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건축가, 미술가, 발명가 등과 같이 3차원의 세계를 잘 변형시키는 능력), 대인관계지능(유능한 정치인, 지도자, 또는 성직자), 자기이해지능. 자연탐구지능 등 8가지가 있다고 주창한다.
그런데 흔히 부모들이 자녀에게...
새 추기경들은 주교관 안에 전날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원형의 작은 모자)를 썼고 추기경 반지를 오른손에 착용했다. 추기경 반지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교황)와 갖는 특별한 친교를 의미하며 교황과의 일치, 교황청과의 유대를 상징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미사 강론에서 “교회 조직을 움직이고 설교할 수 있는 지도자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