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간을 갖고 냉혹한 자아비판을 한 후 해도 될 일을 자신들의 감투 보존을 위해 선거가 끝나자마자 무소속 복당 운운하는 것은 참 어이없는 짓들이다"고 꼬집었다.
한편 홍 지사는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이완구 전 총리와 함께 새누리당 당원권 정지 통보를 받았다.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새누리당 성일종(53, 충남 서산·태안) 당선자도 20대 총선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당선된 지역인 서산·태안 선거구는 형인 고 성 회장이 4년 전인 19대 총선에서 배지를 달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성 당선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남기업에서 근무했다. 지난 1991~1998년까지 이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성...
첫 금배지 도전에 나선 기업인 중에는 우선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전 엔바이오컨스 대표가 눈에 띈다. 충남 서산·태안에서 김제식 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친환경에너지 자원화 기술개발 전문회사인 엔바이오컨스를 설립한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그동안 쌓은 경험으로 고향인 서산, 태안의 성장 발전을...
불법 선거 자금 리스트 파문을 일으킨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친동생인 성일종 고려대 겸임교수도 경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합쳐진 지역구를 놓고 다툰 현역 한기호 의원은 낙선했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개 지역의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3년 뒤 성완종 회장이 이끄는 대아건설이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매출 2조원대로 국내 대형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경남기업은 이명박 정부 시절 시작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계기로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 등으로 세 번의 워크아웃을 진행했지만 결국 지난해 초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며 같은해...
이들은 지난해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메모 등을 통해 자신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지목했던 인물들이다.
당시 메모에는 “김기춘 10만달러, 허태열 7억원, 홍문종 2억원, 서병수 2억원, 유정복 3억원, 홍준표 1억원, 이완구, 이병기”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고, 검찰은 즉시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 전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면서 "이번 제20대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당초 이 사건은 무죄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이 전 총리가 지난해 3월부터 공공부문 비리 척결을 강조하면서 전 정권에서 이뤄진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진행됐는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죽음으로 본질이 흐려졌다는 것이다.
이 전 총리는 "몇 년 후에 해외자원개발문제, 투자문제가 불거지면 여러분들이 오늘 이 광경을 기억하고 왜 이완구가 절규했는 지를 찾아보게 될 것"이라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9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음은 ‘성완종 리스트’ 발견부터 이 전 총리 1심 선고까지의 일지다.
[2015년]
△4월9일
-성 전 회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일 오전 자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9일 재판이 끝난 뒤 “항소심에서 다투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 전 총리는 재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가 검찰 주장을 토씨 하나 안 빠뜨리고 다 받아들였지만 나는 결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수사가 부당함을 강도하며 “모든 수사 상황을...
“성완종의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의 진술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며 이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4일 국회의원 재보궐...
이어 “성 회장한테 돈 받은 사실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그건 아주 불쾌한 질문이다. 돈을 받은 일도 없고 성완종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홍 지사는 2011년 6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707호 홍준표 의원실에서 윤 전 부사장으로부터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상자에 포장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작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맞서 이 전 총리의 변호인은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진술만 있을 뿐 그 안에 든 것을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에...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한 일간지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이 전 총리에게...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자신의 지역구였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엔바이오컨스 대표는 형의 지역구였던 충남 서산·태안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 관료들의 출사표도 잇따르고 있다.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할 예정이다. 권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재·세정 전문가다.
현역 관료...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엔바이오컨스 대표는 형의 지역구였던 충남 서산·태안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나선다. 그는 지난달 7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회견 직전 지지자들과 함께 성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양 리더스손해사정 대표는 부산 중·동구에서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다만 지역구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엔바이오컨스 대표는 형의 지역구였던 충남 서산·태안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나선다. 그는 지난달 7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회견 직전 지지자들과 함께 성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양 리더스손해사정 대표는 부산 중·동구에서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다만 지역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