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성수품 물가 점검에 나서는 등 물가 관련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일 한국은행과 경제전망 기관에 따르면 하반기 물가는 상반기보다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반기 1.3%에서 하반기에는 2.1%가 될 것으로 봤고 KDI(한국개발연구원)도 상반기와 하반기 물가상승률은 각각 1.3...
정부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이나 과일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차관은 23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축산물, 과일 등 추석성수품 수급불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추석 물가 안정에 만전을...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 규제의 영향으로 대형마트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우선 올해 설 명절이 1월이 아닌 2월이었던 탓에 설 성수품 판매액이 1월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다.
여기에 불규칙적이고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했다. 통계청 전백근 산업동향과장은 “자동차 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가 작년 말에 종료되면서 소비가 부진해진 기저효과가 있었고 부동산...
설 성수품을 제조·판매하는 일부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276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218곳에 대해 지자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 등 22개 품목 물가 특별 관리 = 시는 명절 수요뿐 아니라 한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설 성수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22개 주요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감시한다.
시는 쌀·배추·무·사과·배·밤·대추 등 농산물 7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 축산물 4개, 고등어·조기·명태·오징어·갈치 등 수산물 5개, 이미용·목욕·찜질방비...
아산 주부클럽은 지난달 23~24일 2일간 설 성수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지난해(22만1028원)보다 2.5% 내린 21만5444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주부클럽은 이틀 동안 대형 할인매장(2곳)·SSM슈퍼(5곳)·일반슈퍼(6곳)·재래시장을 돌며 곡류·과일류·야채류·수산물·축산물·공산품 등 모두 27개 품목을 조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10년간의 가격추이와 작황, 비축물량 등을 종합 분석한 설 성수품 구매적기를 29일 발표했다.
올해는 낙과피해와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과일·채소류의 공급이 다소 원활치 못할 것으로 보여 설에 가까워질수록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조금 일찍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aT에 따르면 특히 낙과피해로...
재래시장의 설 성수품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4.6%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설 명절 기간 성수품 물가를 낮추고 소비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설 성수품 할인판매 방안...
또 설 성수품 물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음식점과 이·미용실에 적용되는 옥외가격표시제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설 성수품·동절기 채소류 수급안정 방안 △옥외가격표시제 추진현황과...
정부는 비축과 계약재배, 농협도축 축산물을 성수기에 집중 출하하고 직거래 장터를 적극 개설하기로 했다. 또 무·대파·당근 등을 설 기간 중 집중 공급해 성수기 가격 폭등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도 정부비축물량 공급분 등을 활용한 할인판매와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대체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성수품 구매 시기 분산을 위해 예약판매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방안, 쌀값 동향과 대응방안,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 추진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월 임대료 19만원 수준의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새로 짓는다. 올해 안으로 12개 사립대에는...
김장용 대표 성수품인 새우젓의 경우 현재 중국산 등 수입산 점유율이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외관상 국내산과 수입산의 구분이 어렵고, 중국산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아 원산지를 미표시 또는 혼합 등의 방법으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천일염에 대한 원산지 기동 단속도 병행한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천일염(30Kg)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세도 사과와 배 등 추석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맞아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부선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간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중앙선 치악 휴게소, 중부내륙선 충주 휴게소, 서해안 고창 고인돌 휴게소, 경부선 칠곡...
농식품부와 농협, aT 등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9월초 가격 오름세를 보이던 배추를 470t 방출해 가격을 안정화 시켰고, 명태와 조기 등 5대 수산물도 추석 전 2069t을 시장에 공급했다.
여인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태풍 ‘산바’ 통과 직후 가락시장에 농산물 반입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최근 들어 평상시 수준인 6500t 이상 다시 반입되고...
주영섭 관세청장은 2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세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동향을 점검하는 등 지역 민생현장을 살펴 보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주 청장은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으로 태풍피해로 가격이 많이 오른...
aT에 따르면 올 추석은 예년보다 약 10일 가량 늦어 물량공급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고 대부분의 추석 성수품 가격도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발생한 사과와 배는 연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와 맞물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활발한 거래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추석 7~9일 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태풍피해가 겹쳐 추석성수품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해서다. 또 전국 2549개소에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장을 열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성수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서비스 공백을 막기 위해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지정ㆍ운영한다.
추석기간동안 교통체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전통시장 추석 성수품을 할인해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준다. 정부가 비축 중인 농수산물 7종을 전국 50개 전통시장에 도매가보다 10~4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농수산물은 냉동 오징어ㆍ명태ㆍ고등어ㆍ갈치ㆍ조기, 고랭지 배추, 깐마늘 등이다. 여기에 한우 등 축산물도 전통시장에 직접 공급하고 20%이상 할인해 판다.
세일, 경품행사...
또 소규모 상점의 물량 확보를 위해 고등어, 명태, 오징어는 도매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비축 수산물 공급과 함께 민간 보유 물량도 출하를 독려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추석 성수품 수산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석성수품 수급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의 공급을 평상시보다 1.5배 늘리고 직거래 장터와 특판장 등을 통해 10~30% 할인 판매한다. 정부는 6일 광화문 미래기획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석 성수품ㆍ채소류 수급안정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추석 전 17~28일 2주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