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씨는 경찰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으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이날 오후 5시께 강남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로부터 3억원을 받은 광주 폭력조직 무등산파 소속 조직원 3명은 지난달 5일 귀가 중이던 이 전 사장을 발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김 이사와 조직 폭력배들은 구속됐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성북구 성북동...
성북과 마포, 강북, 관악, 강동, 종암, 구로, 노원, 도봉 등 9개 경찰서에는 지자체가 파견해준 인력이 아예 없어 5명 이하의 경찰이 수백 대의 관내 CCTV를 모니터링 중이다.
반면 통합관제센터 체제로 운영 중인 강남·수서 지역의 경우 경찰 4명과 지자체에서 파견한 28명이 600여대의 CCTV를 통해 각종 범죄는 물론이고 쓰레기 투기 및 주정차까지 체계적으로...
서울 성북경찰서는 동기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제추행)로 고려대 의대 남학생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10시께 경기 가평군 한 민박집에서 동기생 A(여)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이튿날 아침까지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하고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로 A씨의 몸을 찍은...
김태우의 전 매니지먼트사 일광 폴라리스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15일 "이날 오전 서울 성북경찰서에 김태우와 그의 전담 매니저 2명을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바른은 "김태우와 매니저들은 소속사 몰래 국내외 행사에 출연하며 행사비 등을 가로채 왔다"며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김태우의...
25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메신저가 해킹돼 친구로 등록된 지인들에게 쪽지가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경찰에게 범인이 메신저와 연동된 ‘보낸 편지함’에서 자신의 근황을 지인에게 보낸 전자우편 화면을 캡처, 등록된 지인들에게 쪽지로 보냈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범인은 메신저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이디로 추정되는...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35분께 성북구 모 중학교 2학년생 이모(13)군이 성동구 하왕십리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미리 준비해둔 휘발유를 집안에 뿌리고서 불을 질렀다.
이군은 범행 직후 집 밖으로 빠져나갔으나 불길이 삽시간에 모든 방으로 번지는 바람에 잠을 자던 아버지 이모(48)씨와 어머니 최모(39)씨, 여동생(11), 할머니 박모(74)씨는 모두 목숨을...
17일 유니나 소속사 쓰리나인미디어 측은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 팬들의 악성댓글에 시달리던 유니나가 해당 네티즌들에 대한 조사를 서울 성북경찰서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니나 본인 역시 지난 16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나 소속사측은 “유니나가 ‘자자’ 이전에 ‘리솔’에서 활동 당시 알고 지내던 오빠의 이름이 종현과...
지난 17일 유니나 소속사 측은 "유니나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 팬들의 악성댓글에 시달려 해당 네티즌들에 대한 조사를 서울 성북경찰서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니나의 소속사 측은 샤이니의 종현 팬들이 유니나가 종현이 아닌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셀카를 찍어 종현인 것처럼 유포하는 등 종현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악플을 2년 넘게...
서울 성북경찰서는 회사 법인카드 한도액을 몰래 높여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배임 등)로 대기업 계열 전자회사 소속 대리 김모(34)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법인카드 한도를 높일 권한이 있는 사내 A상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전자결제시스템에 접속, 자신에게 지급된 법인카드 한도액을 올리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성북경찰서는 23일 낮 12시40분께 여성 약사 납치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모(28)씨와 신모(28)씨 등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한모(48·여)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한씨의 시신을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모씨의 집에서 불과 40~50m 떨어진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경찰에게...
서울 성북경찰서는 23일 낮 12시40분께 여성 약사 납치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모(28)씨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한모(38·여)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이들의 모습이 찍힌 CCTV 등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수사범위를 좁혔으며 이날...
서울 성북경찰서는 40대 여성 약사를 납치ㆍ살해한 용의자를 CCTV화면과 목격자 증언, 동종 전과자 분석자료 등을 근거로 22일 한자릿수로 유력한 용의자 범위를 압축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동일 범죄 전과자의 소행일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강도ㆍ강간이나 납치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20∼30대 남자들을 분석해 2명씩 함께 다니고 몸에 문신한 이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