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소득격차는 21.3%에 달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여성 플랫폼 노동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 종사자는 약 220만...
다만 여성의 전년 대비 평균소득 증가율은 4.7%로, 남성(3.1%)보다 1.6%P 높았다. 남녀 평균소득 격차는 1년 전과 같은 124만 원이었다.
남성은 40대에 평균소득이 45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30대가 304만 원으로 가장 많은 월급을 받았다. 성별 평균소득의 차이는 50대(197만 원)에서 가장 컸고, 40대(154만 원), 60세 이상(130만 원), 30대(66만 원) 순이었다.
그 밖에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및 성별 임금 격차 개선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암참 이사진을 포함해 한국쓰리엠, GE 코리아, 김앤장 법률사무소, 모건스탠리, 한국MSD, 노스럽그루먼, 퍼솔켈리,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필립모리스, 인스파이어 리조트, 삼일회계법인 및 써브웨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세계경제포럼이 성별 격차를 살피기 위해 매년 조사하는 성격차지수(GGI)에 따르면 2021년 총 156개국 중에 (한국이) 102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며 “성차별을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기엔 성 평등 수준이 낮고 구조화된 성차별이 심각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문제 해결은 올바른 현실 인식에서부터 시작한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데, 제대로 된...
7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세계경제포럼(WEF)의 지난해 세계성별격차보고서에서 한국의 성격 차 지수가 156개국 중 102위를 차지한 점 등을 지적하며 “여성의 불평등한 현실은 진행 중인 지금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성 취업자 수...
심상정 후보는 청년 여성 IT업계 개발자·디자이너와의 간담회에서 “심상정 정부는 성별임금격차해소법을 제정해서 성평등임금공시와 후속 조치에서의 정부 책임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30 직장인 여성공약을 통해 ‘생애주기 노동시간 선택권’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일종의 노동시간 단축 청구권 개념으로 출산이나 육아 등 생애주기...
또 OECD 국가 중 성별 임금 격차 1위, 승진에서 나타난 차별 등을 예시로 들면서 "이렇게 명백히 현존하는 차별이 차별이 아니라고, 역차별이라고 선동하는 것은 아주 나쁜 정치"라며 "윤 후보는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득표 전략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과정에서 청년 대상으로 한 성별 갈라치기는 단순한 성차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30·40대 성별 임금 격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부진으로 남성 임금 증가율이 정체된 데 따른 ‘하향 평준화’다.
이투데이가 20일 통계청의 2021년 경제활동인구조사(8월 근로형태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대 임금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
李,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혐오 조장, 갈등에 편승하는 정치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남녀 임금 격차 완화 방안으로 "공공분야에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민간 분야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희망 앞으로, 성평등 제대로!...
약 두달 전 윤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직후 이 후보와 11%p 격차를 벌였던 상황이 역전됐다. 여기에 안 후보가 15%를 기록하며 두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윤 후보의 이탈표를 안 후보가 흡수한 결과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다급해진 건 윤 후보 측이다. 지난주 중앙선대위 해체·개편과 이 대표와의 갈등 봉합 등 서둘러...
서울시 본청 소속 공무원들의 임금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별임금격차는 11.28%로 나타났다. OECD 평균 성별임금격차 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본청, 서울시립대, 24개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의 기관별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30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시할 계획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별임금격차는 정원 내 정규직뿐만 아니라 정원 외 모든 근로자...
먼저 내년 8월에 상장법인 성별임원 현황, 9월엔 상장법인의 성별 임금격차 등을 각각 발표해 민간부문 내 여성 대표성을 강화한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각 부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여성을 연계하는 통합서비스는 올해 8개 사업, 1600명 규모를 내년엔 11개 사업, 2500명으로 확대한다. 미래유망직종 등 고숙련...
이를 통해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 성별, 출신 지역 등 개인의 선택과 무관하게 타고난 환경 요인이 개인의 성취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봤다.
연구진은 부모의 교육 수준과 가구의 소득수준을 활용해 전체 가구 환경을 고·중·저로 나누고, 출신 지역은 수도권·광역시·시군구 지역으로 분류했다.
대학 진학 성과는 2019년 QS 대학순위와 의약학계 전공 등을...
두 사람 간 격차는 13.2%P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밖의 결과다.
윤 후보는 20대에선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30대에선 지지율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상승했고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에서 상승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와 달리 20대에서 상승했고 30대에선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올랐지만, 인천과 경기에선 하락했다.
윤 후보와...
그는 성별임금공시제 도입 등으로 공공기관과 사기업에서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채용 과정에서 성차별을 개선해 여성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는 단계에서 차별당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오늘 전국여성대회가 열렸는데 아내의 갑작스러운 응급 입원 때문에...
반면, 3차 확산기였던 작년 12월(0.28%p)엔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는 연말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로 고령층 실업자가 이례적으로 큰 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0.3%p)보단 여성(0.4%p)에서, 연령별로는 중년층(30~54세, 0.23%p)보단 청년층(15~29세, 0.74%p)에서 충격이 더 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대면서비스업종 종사 비중이 높고 육아부담이 커진...
성별, 장애 여부, 지역 간 격차도 합불을 가리는 주요 기제로 작용한다.
이러한 불평등 속에 '혐오'와 '타자화'가 덤으로 따라온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저서 '공정하다는 착각'을 통해 책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역설적이게도 경쟁 사회를 예리하게 지적한 '오징어 게임'도...
여가부 관계자는 "함정 내 여성용 화장실 부족 등 성별에 따른 근무환경의 격차로 인한 근무상 불이익이나, 성평등 정책을 여군에 대한 우대나 남성 역차별로 인식해 오히려 여군을 배제하는 현상도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해군 측에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추후 수립할 재발방지대책에 반영하도록 요청하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