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 구조조정 기업의 부실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등기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기택 산업은행 전 회장과 류희경 수석부행장, 신형철 감사, 이대현 이사 등 4명의 산업은행 전·현직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홍영표...
워크아웃을 개시하는 반면 국책은행은 후발적·비전략적으로 워크아웃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심 의원은 성동조선해양과 SPP조선해양에 대한 수출입은행과 일반은행(우리은행)의 여신평가가 엇갈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수출입은행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다고 판단한 조선업체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리면서 채권단 자격을 유지한 셈이라는 것이다.
정체 상태에 놓였던 성동조선해양 통영조선소 제3야드 매각이 협의점을 좁히며 매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성동조선 채권단은 하반기 매각 계약 체결을 목표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성동조선 채권단은 통영조선소 부지 매각을 놓고 현대산업개발과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채권단은 현대산업과...
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등 중소조선사에 대해서는 대부분 ‘회수의문’ 또는 ‘추정손실’ 수준으로 분류해 두고 있어 추가 부담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TX조선해양의 경우에도 ‘고정’으로 분류해 둔 국책은행과 달리 시중은행들은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전액 손실처리하고 추가 부담 가능성을 지웠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수출입은행을 향해 "수은은 성동조선해양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엉망으로 해서 국민 경제에 수조 원 손실을 안겼다"며 "현 정부가 산은과 수은 행태에 대해 진정 책임을 느낀다면 (수은의) 이덕훈 행장부터 책임을 묻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등 중소조선사에 대해서는 대부분 '회수의문·추정손실' 수준으로 분류해두고 있어 추가 부담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TX조선해양의 경우에도 '고정'으로 분류해 둔 국책은행과 달리 시중은행들은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전액 손실처리하고 추가 부담 가능성을 지웠다.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모든 시중은행이 이미...
감사원이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과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대우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관리 태만으로 인사조치토록 정부에 요구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기택 전 산은회장은 현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로, 김용환 전 행장은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있다.
감사원은 15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상태를 제대로...
이번 감사에서는 수출입은행의 성동조선해양 관리에도 문제가 드러났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부터 채권단의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상태로 수출입은행은 성동조선해양의 지분 70.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수출입은행은 특히 성동조선해양이 조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적자수주 허용 물량이 2013년 기준으로 22척인데도 44척까지...
중견조선 3사(성동·대선·SPP)에 대해 자구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토록 유도하고, 향후 유동성 부족 발생 시 채권단의 추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시장에 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주채권은행이 원칙에 입각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각사의 자구노력 이행상황...
특히 은평구, 노원구 등에서 상승폭이 축소되고 성동구와 광진구는 보합으로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봄 이사철이 지나며 구로구, 영등포구 등에서 상승폭이 떨어졌다. 단, 강남권(0.11%)은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의 상승폭은 확대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였다.
규모별로 85㎡초과~102㎡이하(0....
성동ㆍ대선ㆍSPP 조선 등 중소조선사의 경우 채권단 추가 신규지원이 불가하다고 보고 수주 선박을 최대한 빨리 건조 후 인도해 채권단 선수환급금보증 요구(RG Call)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유동성 부족이 발생할 경우엔 처리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조선 대형 3사에 대해선 주채권은행이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이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9대 조선사의 부채를 작년 말 기준으로 합산한 수치다.
이들 조선업체 부채총액은 2011년 90조5712억원에서 2012년 89조103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13년 97조9371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2014년 101조5388억원, 2015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부터 성동·SPP·대선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구조조정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9일 조선업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조선사의 채권은행들은 다음 주부터 회사들의 자구안 검토 등을 마무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강도 자구계획은 물론이고, 분할·합병 등을...
지난해 채권단 주도로 ‘STX조선-성동조선 합병’, ‘성동조선-SPP조선 합병’ 등의 합병이 논의됐지만 채권은행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무산됐다.
정부는 조선사 빅딜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앞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웨덴 항구 도시 ‘말뫼의 눈물’이라는 구조조정 실패 사례를 제시하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성동조선, 대선조선, SPP조선 등 중소 조선사들이 대부분 시한부를 살고 있다.
STX조선과 마찬가지로 수주 절벽을 겪고 있는 성동조선, 대선조선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이달 말 종료된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이 다음 달 초에 나온다.
매각 추진 중이던 SPP조선은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협상이 결렬됐다. 최대주주인 우리은행 측은...
하정우는 25일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아가씨'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굴욕적이고 끔찍했다"고 해당 장면에 대해 회상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며 "촬영할 때 굉장히 쑥쓰러웠다. 의상팀에서 아대를 준비했고, 김태리에게 민망함을 끼치지 않기 위해 잘착용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과 마찬가지로 수주 절벽을 겪고 있는 성동조선, 대선조선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이 담긴 구조조정 계획이 다음 달 초에 나온다. 매각이 진행 중인 SPP조선은 이달 안에 최종 결론이 난다.
중소 조선사의 구조조정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시황 악화로 신규 수주를 더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KDB산업은행...
STX조선해양 4900억원, 리솜리조트 514억원, 대우조선해양 319억원, 성동조선해양 259억원, 동아원 295억원, 동아건설 200억원, 동부제철 192억원 등이다.
농협은행이 정식은행으로 출범한 지 얼마되지 않아 여신심사 관리와 체계의 전문성이 다른 은행보다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지난해 주요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신한은행은 0.8%로...
지난해 수출입은행은 STX조선해양, 성동조선의 부채를 대손충당금으로 쌓아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때문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현물출자로 긴급 수혈을 받아 간신히 10% 선을 넘겼다.
수출입은행의 올해 연봉은 상승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의 올해 직원 평균 연봉은 9542만원이 책정됐다. 이는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