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부총리는 시장 내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 경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가게...
해양수산부는 설 대표 성수품인 조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한 조기 56톤의 추가 방출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달 4일 정부비축 수산물 7200톤을 방출하기로 하고 18일 현재까지 4272톤을 방출(약 59%)했다.
방출 조치 이후 갈치는 29.3%, 명태는 5.4% 각각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명절 수요가 특히 많은 조기의...
단, 이 의장은 “설 성수식품, 농수산물 등의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위반이나 계란 사재기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현장점검을 통해서 유통시장의 질서 문란이 없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새누리당은 동절기 서민의 어려움을 감안해 공공요금 동결을 요청하는 한편, 당정은 인상 요인이 많은 지방상수도 요금 등의 인상폭과 인상시기...
이는 전국 19개 지역 45곳의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8개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 설 성수품과 생필품에 해당하는 27개 품목의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평균 9.9%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1.3%)의 8배에 가까운 수치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우선 수산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하고 설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5개 품목의 수급 및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물량을 작년보다 30% 늘려 총 7200톤을 26일까지 방출하고 수협과 민간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 약 1만2000톤도 추가로 방출할...
배는 장기 저장성이 좋지 않아 설 성수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 형성 전망이다. 단감은 생산량과 저장량 모두 감소해 가격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와 배추는 생육기 태풍 '차바' 등 기후 여파로 생산량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다. 정부의 비축물량 집중 공급에 따라 수급은 원활하겠지만 설 명절 수요 증가로 반짝 오름세가 있을...
이에 정부는 성수품 공급을 평시보다 최대 1.4배 늘리는 한편 계란의 집중 공급과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한우를 판매하는 등의 ‘설 민생안정대책’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상당수 대책이 지난해 발표된 설 대책과 유사하거나 표현만 일부 바뀐 수준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체감물가와 공식물가의 불일치에서 오는 혼동을 줄이려면 정부가 발표하는...
정부 관계자는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설 성수품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행사 등을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며 “경기 둔화시 더욱 피해를 입게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는 대책도 함께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설 성수품 특별공급...
설 수요가 많은 성수품 품목을 중심으로 활인 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농·임협 특판장, 직거래장터 등 총 2446개소와 인터넷 수협쇼핑·피쉬세일 등 수산물 전문 쇼핑몰에서 15~3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과일(4종·6만5000개, 10% 할인)·한우(10만개, 40%)·한돈(1000개, 50%)·수산물 선물세트(11만5000개, 15~30%)의 할인행사도 열기로 했다.
또한 물가관리를...
“계란은 언제든지 수입해 들여올 수 있는 상황이라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계란도 설을 대비해 반출 제한을 풀겠다. 계란 가공품 수입이 늘면 대형 제과제빵 업체들의 수요를 채우면서, 신선란은 일반 소비자에게 많이 돌아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설 연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 확대와 감역감시 강화 등 주요 대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27∼30일 설 연휴를 대비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전통시장 소비촉진, 서민ㆍ소외계층 지원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교ㆍ안보 분야와 관련, 오는 20일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외교와 통상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는 등...
또 내년 1월 중에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을 포함한 설 명절 민생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빵ㆍ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선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가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원가분석 결과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경제 관계장관회의와 비상경제 TF를...
황 권한대행은 “대응이 시급한 계란ㆍ가금류와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되는 월동채소 등 농ㆍ축ㆍ수산물 수급을 안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내년 설 명절에 대비해 성수품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등 설 민생대책도 적기에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빵이나 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전국 농수협 및 산림조합 특판장 2147곳에서 한우ㆍ수산물ㆍ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설 성수품과 선물을 10∼50% 할인판매하는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공급물량도 늘린다.
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한국전력과 자회사들이 올 1분기에 조기집행하는 투자규모를 기존 4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리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력기금 등의 집행을...
설 대목을 맞아 육류, 생선, 과일 등 주요 설 성수품 산지 가격이 두 자릿수 안팎으로 오를 것이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산지 직송 신선식품, 간편식 등 총 9개 상품을 판매했다. 이에 5개 상품이 매진됐으며, 총 주문 수량 8만 세트, 주문 금액 55억원(28일 30억원, 30일 25억원)을 기록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생활물가를 낮춰 내수를 진작할 방법으로 거론되는 유류세 인하 문제에 대해 "유류세라는 게 가격의 완충장치 역할을 해서 소비 안정성을 갖게 하는 측면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유류세가 종량세라 전...
유일호 부총리는 지난 19일 발표한 설 민생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날 그랜드세일행사를 하고 있는 신영시장을 찾았다.
유 부총리는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전통시장의 성수품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30% 정도 저렴하다는 발표를 했는데 실제 와 보니 정말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앞으로 대형마트와 가격비교를...
관세청은 설 명절을 맞아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성수품 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34개 세관은 설 성수품이 차질 없이 수출입 통관될 수 있도록 공휴일ㆍ야간ㆍ연휴 기간을 포함해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과 농축산물 소비촉진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1일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한 점검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이 채소류·과일류·임산물 등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경기부진에 따른 농축산물의 소비 둔화를 막기 위해 설 전 2주간(25일~2월 5일) 성수품 수급 안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