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내리며 5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 과장은 “현재 상태는 좋지만 향후 전망을 봤을 땐 우리 경제가 대외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좋아져야 전망도 좋은데, 아직까지 살아나지 않고 있고 대외여건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와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관계도 살펴볼 만하다. 지난 9월 20일 통계청에서는 경제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경기종합지수의 경기 예측력 향상을 위해 제 10차 경기종합지수 개편 내용을 발표했는데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코스피 월간 지수 추이를 보면 중요한 변곡점이 대체로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약...
통계청은 변동성이 과도한 소비자기대지수를 포괄범위가 큰 경제심리지수로 대체하고, 선행성이 떨어지는 구인구직비율을 구성지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에 반영되는 시차가 평균 5.4개월에서 6.6개월로 확대돼 선행지수의 예측력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또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7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고용에선 8월 취업자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늘며 전년 동월보다 42만5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확대돼 상승률이 0.0%로 내렸다. 홍민석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물가가 낮은 부분은...
재고율이 115.2%로 전월(115.6%)에 이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동반 하락했다는 점에서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0%로 하락한 점도 우려를 키운다. 8월 소비자물가는 공식적으론 전년 동월 대비 0.0% 증감을 기록했으나, 지수상으론 0.04% 하락했다. 물가지수가 하락한 건 통계가 집계된 이래 처음이다.
단 KDI는...
또한,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지난 4월 하락세가 멈추었다가 다시 크게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의 기술적 반등이 실제 회복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2분기 중 통화 및 재정의 거시정책이 유연성과 적시성을 가져야 했으나, 때늦은 금리 인하(7월)와 국회 추경 통과의 지연 등으로 경기...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현재와 향후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로 5월(-0.2%), 6월(-0.6%)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1.2% 증가했다.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0.5...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현재와 향후 경기가 밝지 않은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로 5월(-0.2%), 6월(-0.6%)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1.2% 증가했다.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기준으로 보면 2017년 3∼5월(101.0)과 2017년 9월(101.0)이 정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는 2017년 3분기(3.8%)가 정점이다.
통계청이 만약 2017년 8월을 정점으로 판정하면 제11순환기의 하강 국면은 24개월째다. 앞으로 6개월 안에 경기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역대 순환기 중 가장 긴...
3%, 7.5% 감소했다.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두 경기지수가 동반 하락한 건 3개월 만이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7월 수출액은 11.0% 줄었으며, 6월 수출물량지수도 7.3% 감소했다.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두 경기지수가 동반 하락한 건 3개월 만이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7월 수출액은 11.0% 감소했으며, 6월 수출물량지수도 7.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4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68억9000만 달러 흑자)과...
이에 따라 현재와 미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전월보다 0.1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의 전망이 더 어둡다는 얘기다.
한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실적과 경기지표가 추락하면서 경제 먹구름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7월부터 본격화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다음 달 산업지표도 크게 악화할 게 분명하다. 일본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부진에 더해 건설투자가 장기간 위축된 탓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제조업(0.2%), 전기·가스업(1.2%) 및 광업(0.5%)에서 모두 늘면서 0.2% 증가했지만,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4.2%)과...
건설기성(시공실적, 불변)은 토목(-3.6%) 공사실적이 줄면서 0.4% 감소했다. 4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9.2%)과 발전·통신 등 토목(-1.4%)이 모두 줄면서 전년 동월보다 7.5%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에 이어 2개월째 하락했다.
이에 따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98.6)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98.1)는 기준(100)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건설·설비투자도 각각 5.3%, 11.5% 감소했다. 건설투자에선 건축 부문, 설비투자에선 반도체 부문의 부진이 이어졌다. 수출도 반도체와 석유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6월 13.5% 감소, 전월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품목별로 자동차(8.1%)가 증가했으나...
또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구인구직비율이 증가했으나 코스피지수,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한 것은 14개월 만이지만 선행지수는 다시 한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획재정부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가 광공업 생산 등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홍민석 기재부...
전년 동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기준으로는 2017년 3분기(3.8%)가 정점이었다.
통계청은 “제11순환기 경기 정점 설정 소요기간이 과거에 비해 짧은 점,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대비 GDP 순환변동치의 변동이 미미한 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제11순환기가 시작된 저점을 3년이 지난 2016년 3월 설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