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주요 지표들이 개선된 데 대해 “생산, 소비, 설비투자 등 주요 3대 지표가 모두 증가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3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반등의 모멘텀 확보를 기대하는 긍정적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세계 경제 회복 등 기회요인을 최대한 살리고 우리...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3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0.4% 증가했다. 광공업이 반도체 호조(9.3%)에도 자동차가 부진(-7.5%)하면서 0.5%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이 도소매(3.0%)와 금융ㆍ보험(2.1%)을 중심으로 1.4%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내수(-1.3%)와 수출...
그나마 국내 경기지수가 하락세를 멈춘 게 위안거리다. 10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내렸으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0.2P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KDI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횡보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경제심리지수는 소폭 개선돼 경기부진이 심화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나마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0.2P 상승했다. 전월(0.2P)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으로 오른 건 2017년 4~6월 이후 처음이다. 기계류 내수출하지수(2.6%)와 건설수주액(12.6%)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이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10월에는 전산업생산이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증가로...
결국 경기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돌긴 했지만, 바닥을 찍고 돌아섰다고 예단하긴 어렵다.
정부가 내년 정책을 펴는데 있어 한은도 정책공조에 나설 것으로 본다. 화력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상반기 특히 초반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시기상 총선 이전에 금리인하가 가능한 그림이 나올 것이다.
그나마 10월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가 동반 상승했고, 9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1포인트(P) 올랐다.
지표상으로 가장 큰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건 고용이다. 10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41만9000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0.5%P 내렸다. 소비자물가는 마이너스 물가에서 벗어났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10월 초부터 상승하는...
그나마 10월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가 동반 상승했고, 9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1포인트(P) 올랐다.
지표상으로 가장 큰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건 고용이다. 10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41만9000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0.5%P 내렸다. 소비자물가는 마이너스 물가에서 벗어났다.
이 밖에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10월 초부터...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01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3개월째 기준치(100) 하회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게 단적인 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7일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소매판매액의 증가세가 유지된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도 소폭 개선되면서 소비 부진은...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3개월째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다. 9월 통계청은 2017년 9월(3분기)을 2013년 3월(1분기)부터 시작한 제11순환기의 ‘경기 정점’으로 판단했다. 최근 지표상으론 1분기 저점을 찍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이는 여론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투자 증가에 힘입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P) 오르며 3월(0.1P) 이후 6개월 만에 반등했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설비투자는 전반적으로 기저효과가 사라져 소폭이지만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최근에는 기계장비와 반도체도 대규모는 아니지만 투자가 꾸준히 이뤄져 양호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각각...
4%, 주택 등 건축에서 9.6% 늘며 전년 동월보다 24.7% 증가했다. 건설수주가 증가한 건 3개월 만이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수입액 감소에도 서비스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오르며 전월과 보합을 보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등이 올라 전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하며 6개월 만에 반등했다.
4%, 주택 등 건축에서 9.6% 늘며 전년 동월보다 24.7%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수입액 감소에도 서비스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오르며 전월과 보합을 보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등이 올라 전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오른 건 6개월 만이다.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9월 자본재 수입액도 반도체제조용장비(-67.7%)를 중심으로 8.0%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나마 제조업 재고율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경기 부진이 심화하지는 않았다는 게 KDI의 판단이다.
투자 부진의 배경은 수출 감소다. 수출액은 8월(-13.8%)에 이어 9월에도 11.7% 줄었다. 8월 교역조건은 4.6% 하락했다. 수출은...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9월 자본재 수입액도 반도체제조용장비(-67.7%)를 중심으로 8.0%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KDI는 “설비투자는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건설투자와 수출도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단 “제조업 재고율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경기 부진이 심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선행 및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분기 반등하다 3분기 들어 재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소비와 설비 및 건설투자 역시 부진한 모습이다. 수출 또한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재정·통화 등 경제정책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원 실장은 “올해 11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 내년에도 500조원 이상의 수퍼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반영해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월보다 0.1P 떨어졌다.
특히 제조업이 급속히 추락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8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5% 줄었고, 생산능력지수(2015년 100기준)가 101.3으로 1년 전에 비해 1.9% 감소했다. 통계가 작성된 197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작년 8월 이후 13개월 연속...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3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내렸다. 전월 대비 하락은 5월부터 4개월째, 기준치(100)를 하회한 건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째다. 선행지수는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지수로, 재고순환지표 등 7개 구성지표로 산출된다.
구성지표 증감을 보면, 재고순환지표와...
반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내리며 5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현재 상태는 좋지만, 향후 전망을 봤을 땐 우리 경제가 대외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좋아져야 전망도 좋은데 아직까지 살아나지 않고 있고 대외여건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수출규제의 영향을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