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단통법에 기초한 25% 요금할인(선택약정)도 사라져야 하지만 정부는 이용자 혜택을 위해 요금할인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통3사도 25% 요금할인을 유지하겠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완전자급제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유통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법제화보다는 기존 자급제 시장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반면...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통신 요금할인을 선택할 땐 매달 1만7270원씩 2년간 할인을 받기 때문에 41만4480원의 혜택을 받아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을 68만20원에 구매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이통사 추가할인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LG유플러스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단말기를 구매할 경우 7%의 추가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앞서 예를 든...
무선 사업에서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와 취약계층 요금감면 영향으로 인해 무선 서비스 매출이 1조65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일반이동통신(MNO) 가입자는 직전분기대비 20만4000명 증가했다. 고객의 데이터 이용패턴에 맞춰 혜택을 늘린 ‘데이터ON’ 요금제, 해외에서도 국내통화료가 적용되는 ‘로밍ON’ 요금제...
무선 사업에서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와 취약계층 요금감면 영향으로 인해 무선 서비스 매출이 1조65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일반이동통신(MNO) 가입자는 직전분기대비 20만4000명 증가했다. 고객의 데이터 이용패턴에 맞춰 혜택을 늘린 ‘데이터ON’ 요금제, 해외에서도 국내통화료가 적용되는 ‘로밍ON’ 요금제...
유영민 과기정보통신부 장관은 “단말기 완전자급제(완전자급제)에 대해 꼭 법제화를 전제로 하지는 않는다”면서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 전제로 선택약정 25% 유지와 유통점 종사자 6만 명의 일자리 보존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제화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끔 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유통망 조사를 해서...
이 중 무선매출은 1조3325억 원으로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와 요금할인율 상승 영향 등으로 5.3% 감소했으나 가입자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3분기 총 순증가입자는 29만4000명, 분기 말 기준 LTE 가입자는 1311만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93.9%에 달했다. 신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U+프로야구가 가입자 순증을 이끌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시민소비자단체는 가계통신비 부담이 여전히 높다며 현 25%인 요금할인(선택약정)율을 3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략이었던 보편요금제도 시행과 성장이 멈춘 알뜰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의원과 참여연대...
내년 2분기까지 이같은 요금 규제 부담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수익 쏠림 현상은 적어 장기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다른 수익 변수가 크지 않다고 가정했을 때 수익구조는 가입자의 약정할인요금제 선택 비중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며 “최소 선택약정할인요금제 실시 2년째인 내년 2분기 전까지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센터장은 이어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 증가가 완만해지는 내년 하반기께 무선 ARPU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유 센터장은 “완전자급제 도입 시 서비스 간 경쟁과 단말 간 경쟁을 통해 서비스 요금과 단말 요금이 혼재됐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유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정부 입장 질의를 받고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 전제로 선택약정 25% 유지와 유통점 종사자 6만명의 일자리 보존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제화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끔 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선택약정할인 25%에 대한 비용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25% 제도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명목으로 만들어졌다.
완전자급제 도입으로 단말기 판매와 통신 서비스 가입이 분리되면 선택약정할인 25% 제도가 없어지거나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지 않은 만큼 말을 아끼고 있다. 실제로 유 장관은 “완전자급제가...
'G7 씽큐'와 'G7플러스 씽큐'는 이통3사 모두 선택약정할인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유리할 정도로 공시지원금이 상향됐다. KT의 경우 6만9000원 요금제 사용 시 'LG G7 씽큐'와 'LG G7플러스 씽큐'의 공시지원금이 50만 원에 달한다. 출고가가 89만8700원인 'G7 씽큐'는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39만8700원에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출고가가 97만6800원인 'G7플러스...
같은 당 김성수 의원 역시 "완전자급제를 실시해도 통신사들이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 완전자급제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정부가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유통사업자 문제를 논의해서 답을 찾아야 하는데 그럴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유 장관은 "완전자급제와 관련해 통신 3사와 제조사 간...
이통 3사는 통신비 인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선택약정할인 25%를 적용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요금제 개편을 통해 저가 요금제 혜택을 추가로 늘렸다. 이통 3사의 통신비가 떨어지자 상대적으로 알뜰폰의 경쟁력이 약화했다.
여기에 재무 구조가 열악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출혈경쟁을 벌여 부실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있다. ‘반값요금제’, ‘0원 요금제’ 같은...
소비자들은 “단말기 가격이 부풀려졌는지 알지 못한 채 고가의 단말기를 보조금으로 할인받아 구입하는 것으로 오인했다”며 “단말기 구매 과정에서 선택권 및 결정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들 기업의 담합 행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제조사들과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고려해 사전에 공급가와 출고가를 협의해 결정했다”며 “소비자가...
또 기존 약정요금제의 이용자에게 무약정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기존 약정요금제의 이용자에게 개별고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 대상에 포함된 '순액형 무약정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LTE선택형요금제', KT의 '순 완전무한' 등 28종의 요금제, SK텔레콤의 '뉴 T끼리 맞춤형' 요금제 등이다.
KT스카이라이프가 휴대폰 요금에 국한됐던 선택약정할인제도(25%)를 방송과 인터넷 요금에도 적용,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한다. 30%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매달 최고 1만1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적용한 새로운 요금제인 ‘30...
웅진렌탈은 무약정 정수기를 선보여 고객의 부담을 덜고, 렌털 기간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도록 했다. 기존 정수기 사용 고객은 물론 1~2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결혼, 이사, 출산 등 생활 환경 변화를 앞둔 이들 역시 주요 고객으로 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변인식 웅진렌탈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렌털은 고가의 제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그는 “요금인하 영향으로 무선 매출의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이 작년 9월에 단행된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이후 이익 감소 폭은 축소될 것”이라며 “ADT캡스와 브로드밴드는 안정적인 실적추세를 보여주고 있고, 11번가의 분기 이익은 내년 이후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