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으로 선주들이 선박 주문을 미루면서, 올해 1분기 조선업체들의 수주량은 작년보다 반토막 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꺾이지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조선사들은 당분간 수주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
25일 신영증권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달 3째 주 누적 기준 전 세계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량은 80척으로, 전년(161척)...
현재 선박용 소화 시스템의 국내 선두 기업으로서 국내의 모든 조선소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선주사와 조선소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천남주 대표이사는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함께 글로벌 업체들의 파트너사로 입지를 공고히 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조선업체의 선박 발주에 문제가 생기면, 금융회사가 선박 제작을 의뢰한 선주에게 미리 납부한 선수금을 대신 물어줄 것을 약정하는 보증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기업이 RG를 발급받게 되면, 외국 수입업자들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선수금을 보증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제품을 더욱 신뢰하게 된다. RG는 보증을 서는 은행의 신용이 매우 중요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현대 글로비스, 판토스, 삼성 SDS 등 국내의 국제물류주선업(이하 대형화주) 3사 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형화주와 선주 간 상생협력을 요청했다.
문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3사 대표와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해운·항만업계가 직면한 많은 어려움과 함께 정부가 2차례에 걸쳐...
박무현 연구원은 "2014년 10월 석유감산 요구를 석유수출기구(OPEC)에서 거절하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단번에 50달러 수준으로 급락했었다"며 "당시 유가 급락 직후 3개월간 해외 탱커 선주사들의 주가는 3~6배가량 올랐고, 탱커 운임 역시 5배가량 상승했다"고 짚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 선주들은 기존 선박을 LNG선으로 교체해야 한다.
기존 선박에 스크러버(탈황장치)를 부착해 황 함유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개방형 스크러버는 바닷물로 배기가스를 씻어 배출하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바다에 버리는 단점을 갖고 있다.
성장하는...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삼성중공업의 수주 건으로, 계약 규모는 3611억 원이다. 이들 선박은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공단은 지난해 기상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등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료 공유 등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앞으로는 정부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관련법 제정을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네트워크 구축시스템도 만들 계획이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의 위상도 강화했다.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2018년...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1년 6월 말 선주사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3개 선사로부터 5만 톤급 PC선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12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5만 톤급 PC선 1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PC선 총 9척(4020여억 원 상당)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로, 올해 9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8월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성장 가능성이 큰 LPG선 시장을 지속해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조선해운 전문 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PG 해상 수송량은 2019년 1.03억 톤에서 2021년에 1.17억 톤으로...
이들 선박은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 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이어 "수주 측면에서 미ㆍ중 무역분쟁 및 중동 지역 긴장 심화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국제해사기구(IMO) 2020을 앞두고 시행 이후 불확실성 리스크를 줄이고자 선주사들이 소극적으로 발주하면서 조선업체들의 수주 축소로 이어졌다"며 "이에 한국조선해양도 2019년 수주금액이 목표에 미달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어 “다른 LPG 선주사들과 LPG선 수주 계약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LPG선 시장은 현대중공업 그룹이 지배했는데, 현대중공업의 VLGC 건조량은 153척 규모지만 대우조선해양의 VLGC 건조량은 29척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고착화한 산업 지배순위는 새로운 기술에 의해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LPG선...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과거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의 사택으로 이용됐던 현대미포아파트와 외국인 선주가 사용하던 사택 등 16만6035㎡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단지다. 1992년에 입주한 울산 동구 서부동의 ‘서부현대패밀리’(3027가구) 이후 약 30년 만에 공급되는 울산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교육 여건도 좋다....
삼성중공업은 20일 거제조선소에서 13만0000톤(DWT)급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선주인 노르웨이 'Teekay Offshore'에 선박을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을 의미한다.
'오로라 스피리트(Aurora Spirit)'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그룹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유조선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1년 6월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159억 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130억 달러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대형 LNG 프로젝트 등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화주), 대한해운(선주), 삼성중공업(조선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 LNG 2호'는 길이 97m, 너비 21.8m, 높이 12.5m로 7500㎥의 LNG 탱크용량을 갖춘 통영-제주 간 소형 LNG 운반선 및 벙커링 겸용선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형 LNG 추진선에 적합한 탱크로리 출하설비를 이용해 선박에...
회의에는 선주협회 및 선박관리산업협회 관계자와 현대상선, SK해운, 대한해운, 고려해운, 팬오션, 에이치라인, KSS해운 등 주요 선사의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참석한다.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동향과 정부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고 각 선사의 비상대응상황 점검과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