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12일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HMM, SM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머스크, MSC, CMA-CGM, 양밍, 코스코 등 국내외 9개 선사와 한국선주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아시아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초 1572달러에서 10월 기준 3853달러까지 급등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은 수익 감소와 운송...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외부적인 평가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담에서) 해운사들이 일시적으로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수출 기업들과 협력 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사들은 공통으로 미주항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해운사들은...
문 장관은 "해양진흥공사의 기능을 확대해 신용보증, 계약이행보증 등 선사들의 수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국적선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박을 용선하고 운송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주사업 육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운임이 상승하자 일부 외국적 선사에서 화주와의...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는 “선박 엔진은 선주가 직접 조선사에 발주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주와의 협력은 사업화를 안정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동시에 선주가 보유한 선박에 직접 실증이 가능해 상용화 시점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박용 연료전지는 선박용 엔진의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6월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 11척을 수주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9월 이후에만 총 8척에 대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코로나19 발발 이후 둔화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이번 사업은 지난달 29일 중기부,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및 중진공이 체결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아시아-미주노선 해상운임은 하반기부터 미국의 소비재 수요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에 따른 수출 선적 공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기업 덕성우선주는 전날에 이어 29.71%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덕성 역시 15% 넘게 급등했다. 합성피혁ㆍ합성수지를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덕성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로 묶이며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덕성의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이사는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제조기업 GV는 전일 대비...
덕성우선주도 이날 29.75% 뛰었다. 합성피혁·합성수지를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덕성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로 묶이며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덕성의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이사는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연도 이날 29.75% 뛰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고...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자신의 고객인 선주 P사의 특정 납품업체 지정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7년 4월부터 1년간 30년 이상 선박용 조명기구를 납품해온 A사의 제작도면을 유용했다.
구체적으로 선주 P사는 현대중공업에 대형 선박에 조명기구를 납품한 실적이 없는 B사로부터 선박용 조명기구를 납품받을 것을 요구했는데 이에 현대중공업은 A사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LNG선 운임은 하락세로 접어들고 선주들은 LNG선 발주를 또다시 미룰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는 선주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연관돼 있다"며 "코로나19로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잠비크 LNG선 프로젝트는 선주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연관돼 있다"며 "코로나19로 협의가 지연되고는 있지만, 특별한 변경 사안은 없다"고 언급했다.
수주 잔고에 대해서는 "당사 전체로 보면 현재 수주잔고는 매출액 기준 1.5년이다. 현대미포조선은 15개월로 잡고 있다"며 "지금 수주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상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했고 국내 중소기업은...
선주와 화주 간 운송계약을 위반할 경우 벌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수요가 급증하는 미주노선에 이달 말 임시 선박 2척을 긴급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무역협회·한국선주협회·한국항공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4차 수출입 물류 대책반' 회의를...
한국선주협회는 선원 교대 정상화를 위해 정부 당국에 재승선 허용, 선원 수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 등에 대해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2월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허가와 함께 선원 교대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치 이행을 독려하는 IMO-WHO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회원국에 권고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주들이 친환경 선박을 주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경쟁사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차지한다.
환경 규제 영향…글로벌 조선 시장 내년 반등
26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선박 발주량 전망치는 30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내외로, 올해(1420만CGT...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각각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9월 말 VLCC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로 2척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조사단은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지방해양경찰청, 선원노조단체, 선주단체(수협중앙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노·사·정 합동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사업장과 숙소 등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 및 선주와 심층 면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외국인 선원의 근로실태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 2회(상...
달러가 약세를 보이게 되면 선가가 더 오르기 전에 선주들이 선박 발주를 늘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7월 1200원이었으나 이달 중순 들어 달러당 1150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통상 국내 조선사는 수주 협상 시 원화 선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오르면 선가도 오르게 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업은 역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