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해 발주된 4만 톤급 이상 중대형 PC선 67척 가운데 약 60%인 4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500% 이상 증가해 전체 발주량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발주된 액화천연가스(LNG)선(14만m³급 이상) 46척 중 45척(98%)을 수주함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말 수주잔량은 8월 말 대비 1% 증가한 8763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3537만CGT(40%)에 이어...
임 부대변인은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1위 조선사에서 5위까지 모두 차지하고 있는 K-조선은 최근 13년 만에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 중에 있으며, 세계 선박 발주량 증가 추세를 상회하는 수준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면서 K-조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또한 우리나라 주력 선종인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의 세계 발주량 중 절반 이상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가격(17만4000㎥ 기준)은 1억9900만 달러로, 지난달 초(1억9600만 달러) 대비 300만 달러 증가했다.
컨테이너선 가격(2만3000TEU 기준)은 400만 달러 오른 1억7900만 달러이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가격은 200만 달러 상승한 1억400만 달러이다.
신조선가 상승은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반등한 데 따른 결과다.
신종...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수소 및 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 등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선박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운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생산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조선소를 구축해 효율적인 생산체계와...
이는 2011년 9월(140.6포인트) 이후 10년 만에 14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이 지난달 대비 850만 달러 상승한 1억3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500만 달러 상승한 1억9600만 달러, 원유운반선(VLCC)은 350만 달러 상승한 1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종별로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가격의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일주일 사이 2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가격은 450만 달러, 1만3000TEU급은 300만 달러가 올랐다. 한국은 상반기 발주된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148척 중 81척(55%)을 수주한 바 있다.
선가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선사들이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불교의 선종에서 강조하는 참선과 수양을 통해 부처님의 진리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고려 후기 조계종(曹溪宗)을 창시한 지눌(知訥)이 주장했다. 출전 전등록(傳燈錄).
☆ 시사상식 / MR(Mixed Reality)
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가상현실(VR)이 주는 몰입감과 증강현실(AR)에서 느끼는 현실감의 장점을 결합한 기술이다. 사용자가 보고...
“하반기 국내 조선업계의 전략은 2년치 이상의 충분한 일감을 먼저 확보한 후, 급격한 원가 상승을 선가에 충분히 전가하려는 가격과 마진 중심의 수주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의 합산 수주 실적이 급증했던 동력은 컨테이너선인데 수주물량 측면에서 이를 대체할 선종의 하반기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종별로는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세계 발주량 100%를 수주했고 운임상승에 따라 발주가 증가한 대형 컨테이너선 81척, VLCC 27척도 따냈다.
또 지난달 29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및 HMM이 계약한 1.3만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12척(65만CGT, 1.8조원) 실적은 조선-해운업계간 상생협력에 따른 성과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친환경 연료 추진선...
전월 대비 선종별 선가 추이는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1억 2250만 달러→1억 2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9500만 달러→9750만 달러 △S-max 유조선 6300만 달러→6500만 달러 △A-max 유조선 5050만 달러→5100만 달러 △LNG선(17만4000㎥) 1억8900만 달러→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 규제에 대응하는 최신 친환경 엔진 기술 선점으로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1척, 65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71%를 달성했다.
특히 LNG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38척, 원유운반선 7척 등 다양한 선종을 수주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HMM으로부터 8912억 원 규모의 1만3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전 선종에 걸쳐 수주가 꾸준히 이어졌다”라며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위주의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400톤 이상 현존선은 선박에너지효율 기준값(1999년∼2009까지 건조된 선박의 선종 및 톤급별 선박에너지효율 평균값) 대비 약 20%를 감축해야 한다. 선사는 이를 위해 기관 출력을 제한하거나 에너지효율 개선장치를 설치해 선박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2023년 1월 1일 이후 도래하는 첫 번째 선박검사일까지 허용값...
선종별로는 국내 조선사의 주력 선종 중 하나인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신조선가가 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8500달러에서 1000만 달러 이상 올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말의 9200만 달러도 뛰어넘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VLCC 호가는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발주된 VLCC 41척 중 35척, 약 85%를...
그는 "전환사채 주식전환은 연간 10억 원 가량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부채로 계상되는 전환사채가 자본으로 전입되므로 부채비율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는 한국 조선소들이 드디어 주력 선종에서 수주 점유율 100%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STX조선해양은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선박 확대에 나선다. 한진중공업은 특수선, 컨테이너선 등 선종 다양화를 추진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주목할만한 수주 실적에도 대형 조선사와 중형 조선사 간 격차는 상당하다”라며 “중형 조선사가 완벽히 부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탱커, LNG선, LPG선 등 주력 선종에서 거둔 글로벌 수주 점유율은 평균 54.7%로 절반 이상을 스스로 달성했다”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수주실적까지 고려하면 한국조선소의 수주 지배력은 사실상 100%에 가깝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도 지난 1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이는 2014년 12월 137.8포인트 이후 6년 반 만에 최고치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과 초대형 유조선(VLCC)은 각각 지난달보다 200만 달러 오른 1억2250만 달러,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LNG선과 S-max 유조선은 각각 100만 달러 오른 1억8900만 달러, 6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A-max 유조선은 지난달과 동일한 5050만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