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유진기업,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H&Q코리아 등 하이마트 3대주주의 지분 65.25%(1540만4032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가격은 주당 평균 8만1000원, 총 인수비용은 1조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번 하이마트 인수로 롯데는 가전양판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됐다. 하이마트의 314개의 점포(6월 말일 기준)와 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롯데쇼핑이 인수하는 주식은 유진그룹,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에이치아이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65.25%다.
하이마트 1대주주인 유진기업(31.34%)은 주당 8만8000원에, 선 전 회장(17.37%)은 주당 7만원에 각각 지분을 처분했다.
유진기업과 선 회장은 각각 6510억원, 2870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게 된다. H&Q코리아(5.66%)와 NH할로윈(6.01%) 등 재무적투자자(FI)...
하이마트는 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및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 투자목적회사는 공동 지분 매각과 관련해 롯데쇼핑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매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 및...
업계는 최대주주인 유진기업과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등 매각자측이 롯데쇼핑에 대한 매각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마트 재무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지난 5월 한병희 하이마트 영업대표 취임식 자리에서 새주인으로 재무적투자자(FI) 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를 선호한다는 발언을 했었다. 때문에 본입찰이 끝난 이후부터...
4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대주주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에이치아이컨소시엄 등 3인방은 롯데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롯데쇼핑은 단순히 우선협상대상자로 배타적 협상권을 가진 것이 아닌 주당 8만원 초반대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수 총액은 약 1조2000억원대로 롯데쇼핑이 지난...
하이마트는 이날 "유진기업과 2대주주인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등이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지난 2일 협상기간이 종료됐다"며 "MBK파트너스가 2주간의 배타적 우선협상계약 연장을 요청했지만 주주들이 이를 거부했다"고 공시했다.
유통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가 손을 떼게 되면서 롯데쇼핑이...
특히 매각의 주체인 유진그룹, 선종구 전 회장, H&Q 등이 일부 지분만 매각하거나 일부 주체는 지분 보유로 가닥을 잡을 경우 매각 지분율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롯데의 자금 부담도 적어져 매각 작업이 원활해질 가능성도 커졌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 관계자는 “하이마트 매각 주관사 등의 입장도 들어봐야 하고 내부적으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하이마트는 이날 MBK파트너스를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투자목적회사는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통업계 및 주식시장에서는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가장 클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이마트...
하이마트는 이날 "최대주주인 유진기업과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투자목적회사는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하이마트 측은 "매매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인 조건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력한...
하이마트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및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투자목적 회사는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매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인...
25일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매각주관사인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은 24일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임유철 H&Q 대표 등 하이마트 대주주들은 주식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마트 매각 관계자는 “하이마트는 조만간 MBK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하이마트는 “5월부터 7월까지는 에어컨 판매 호조로 성수기에 들어서기 때문에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선종구 영업대표이사가 물러나고 한병희 대표가 취임하는 등 경영상의 불안정성이 제거됐으며 4개 사업부 20개 지사의 지점장 교체를 통해 영업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월부터 실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근거로...
롯데의 경우 하이마트가 매물로 나왔을 당시부터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고 선종구 전 대표의 횡령 혐의 수사 때문에 인수 추진 과정이 잠시 중단됐을 때에도 변함 없는 의지를 보여왔다.
그러나 신세계는 당초 전자랜드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LOI 제출이 불투명했었지만 이번 인수전이 유통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판단에 결국 인수전에...
신세계는 이날 오후경에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측에 LOI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는 하이마트가 매물로 나왔을 당시부터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고, 선종구 전 대표의 횡령 혐의 수사 때문에 인수 추진 과정이 잠시 중단됐을 때에도 변함 없는 의지를 보여왔다.
신세계 역시 이날 오후 씨티글로벌마켓증권에 LOI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을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공정위도 롯데백화점에 대한 직권조사에 들어갔다. 대기업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특정 업체와의 독점 계약이 주된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 전반적으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홈쇼핑 업계에 대한 조사는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
전일 하이마트 1대주주인 유진기업과 2대주주 선종구, 3대주주인 HI컨소시엄은 지난 2월말 잠정 보류한 하이마트 보유지분의 매각 절차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마트 주주컨소시엄은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오는 14일 마감하고 내달 안으로 최종 인수자를 선정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매각 거래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마트는 3일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및 3대 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이 공동 지분 매각 추진을 위해 매각절차와 관련한 안내문 및 추가자료를 잠재매수자에 배포했다"라며 "LOI 접수는 오는 5월14일까지이며 6월 이내에 최종인수자를 선정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해임되면서 하이마트가 정상화 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날보다 220원(5.79%)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마트는 전날 이사회를 갖고 선 회장 해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유경선 회장 단독체제로 변경됐다. 하이마트는 유 회장이 기존 재무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면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하이마트 경영정상화와 매각작업이 속도를 낼것으로 보인다.
우선 유진그룹은 경영 정상화 방안으로 “유경선 대표는 단독 대표가 아닌 기존 재무 부문의 대표 역할에 충실할 것”이이며 “영업 부문은 하이마트 내부의 신망받는 인물로 이사회 이후 10일 내에 경영지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