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차관은 “해양수산부의 부활로 그간 각 부처로 분산됐던 일반선박, 어선에 대한 안전 행정체제가 통합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어선과 상선 충돌, 어선 화재 등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기관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홍콩 인근 람마섬에서 발생한 선박 간 충돌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6명으로 확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 정부가 웹사이트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전날 밤 8시20분경 람마섬에서는 국경절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도중 페리 두 척이 충돌해 적어도 36명이 사망했다.
28명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고 8명은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홍콩 인근 해상에서 1일(현지시간)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25명이 숨졌다.
홍콩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람마섬 인근 해상에서 124명이 탑승한 여객선과 예인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홍콩 소방처는 2일 오전 3시 현재 선박에서 123명을 찾았으며 이중 17명이 이미 숨진 상태였고 8명은 병원에 도착해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구조된 승객 중 30여명이...
홍콩 인근 해상에서 1일(현지시간)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8명이 숨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람마섬 인근 해상에서 124명이 탑승한 여객선과 예인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물에 빠진 승객 중 101명이 구조됐지만 2명의 어린이는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승객 중 30여명이 인근 4개 병원에서...
대표적인 것이 지난 2010년 9월 센카쿠열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일본 순시선과 중국 어선과의 충돌 사고다.
당시 일본이 충돌한 중국 어선 선장 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면서 양국관계는 급격히 냉각됐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주중 일본 대사를 다섯 차례나 초치하는 등 외교적 항의와 함께 희토류 수출 규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을 압박했다....
트리타 파르시 이란 전문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고를 가장해 자국 선박을 폭파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무력충돌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으나 유가에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운송의 17%를 차지하며 서방은 물론 걸프지역 산유국들의 사활적 이해가 걸려 있다.
이란이 실제로 해협을 봉쇄한다면 고립을...
협약 주요내용은 4대 정유사가 선원, 선박, 기상조건, 배선간격 등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사 용선선박의 충돌, 좌초, 폭발, 오염 등 중대사고 방지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항공유, 휘발유 등 고위험 화물을 양하 후 화물창 가스배출(Gas Free)과 세정을 위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둬 무리한 운항일정이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금양호는 지난 2010년 3월 천암함이 침몰하자 해군의 요청에 따라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이후 조업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외국 선박과 충돌해 탑승 선원 9명 전원이 사망했다.
당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사상자법)이 ‘급박한 위해’와 ‘적극적·직접적인 구조활동’을 의사상자 인정 요건으로 정하고 있어 수색 후 조업장소로 돌아가는...
당시 중국과 일본은 센카쿠열도의 영유권 문제로 외교적으로 첨예하게 대립, 일본 정부와 기업은 이를 센카쿠 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사고를 둘러싼 중국 측의 보복 조치로 간주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일본 EU의 제소에 대해 반박 성명을 발표해, 희토류 수출규제는 무역 문제가 아니라 자원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후지쯔종합연구소의...
이날 승객과 승무원 4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중해 운항에 나선 후 이탈리아 서해안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해 기울어진 후 전복됐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사고선박에 한국인 23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국인 승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탈리아...
해양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형선박의 경계소홀에 의한 충돌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레이다 적용대상 선박을 500톤이상 선박에서 100톤이상 소형선박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대상선박은 623척, 설치비용은 250만~3500만원이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자동스프링클러 및 화재탐지장치 요건도 강화한다. 화재탐지장치의...
(16t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일본 어선에 타고 있던 어부 1명이 실종됐다. 어선 선장인 스이키 요시테루 씨는 한국 화물선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한국 화물선에는 한국인 5명, 미얀마인 3명 등 8명이 타고 있었고, 일본 어선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는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13일 충남 태안해경은 태안 앞바다에서 지난 12일 69t급 어선 102기룡호가 2천116t급 화물선 한진3001호와 충돌한 뒤 해경이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진행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지 40시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도 기룡호 선원 8명을 찾지 못하고 있어 실종자 생존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12일 오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선박 충돌사고 대책본부를 군산시청에 설치했다.
이 날 침몰한 어선이 전북 군산 선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산시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차린 것. 또 군산항만청에는 실종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상문제 처리를 위해 사고수습본부도 마련된다.
국토부는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 가운데 인명피해가 큰...
해사안전법과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 등에 따르면 2척의 동력선이 상대의 진로를 횡단하는 경우 충돌의 위험이 있을 때 다른 선박을 우현 쪽에 두고 있는 선박이 그 다른 선박의 진로를 피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주변 경계를 소홀히 해 충돌사고를 유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경은 해양안전심판원과 함께 한진3001호의 자동식별장치 기록 등을 토대로 양...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도선사협회 허용범 기술고문의 ‘어선과 비어선간 충돌사고 통계 및 사례를 통한 시사점 분석’, 전영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의 ‘선박의 안전승무기준에 대한 고찰’,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의 ‘충돌사고 원인제공비율 산정제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연구자료가 발표된다.
허 기술고문은 어선과 비어선간의 충돌사고를 분석을...
10일 오전 10시2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의암방파제 앞에서 4.99t 양식장 관리선과 전마선(노를 젓는 소형 선박)이 충돌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전마선에 탄 5명 중 이모(66)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모(59)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통영적십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양식장 관리선 선장 정모(59)도 다쳐 같은 병원에서...
이 대변인은 "양화대교는 1965년 설치된, 30년도 넘은 제2한강교로서 당시엔 차량의 이동에 주력해 설계했기 때문에 선박의 이동에 취약하며, 이에 서울시는 당산철교를 지나온 크고 작은 배가 방향을 틀지 못해 양화대교 교량에 충돌하는 등의 사고가 우려된다는 점을 수차례 지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울의 미래와 일자리를 위해 무한히...
컨테이너선박 한진닝보호(파나마 국적,2만7천104t)로, 충돌로 인해 선박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2개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방제정 1척과 경비정 2척을 출동시켜 방제작업을 끝냈으며 음향물체탐지기를 이용, 유실된 컨테이너 2개를 찾고 있다.
해경은 짙은 안개 때문에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양 선박 운항관계자들을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