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기계, 조선, 전자, 자동차, 디스플레이, 건설, 금융·보험 업종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고용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업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감소하겠지만,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저감규제 강화로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 수요가 늘어 고용 충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연구기관 및 부품 제조사와 손잡고 선박·발전용 연료전지 개발하며 친환경 수소 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독일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기업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두 시스템에 대한 실증까지 성공하면 항해사는 물론 기관사, 갑판원의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한 대형상선 분야 세계 첫 무인선박 개발이 현실화된다.
김 원장은 “CES2023 혁신상을 받은 AI 기반 LNG 연료추진시스템(Hi-GAS+) 실증사업도 ABS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HD현대가 자율운항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가장 앞서가는 데 있어 ABS와 협력이 큰 도움이 될...
이어 "글로벌 기후위기는 당면한 과제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며 "에너지 대전환기에 맞는 친환경 미래선박과 무탄소 연료기술 상용화를 선도해 조선해양 산업의 탄소중립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자"고 했다.
대우조선해양도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포스코와 '조선용...
북한의 이틀 연속 도발은 우리 군이 지난달 30일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달 18일 평북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정찰위성 시험품이라 주장하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 23일엔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또 지난달 26일엔 무인기 5대를 군사분계선(MDL) 남한으로 날려...
앞서 일부 보도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IMO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MEPC 79)에서 내년 7월까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추가로 규제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내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LNG 추진선이 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메탄에 대한 규제 논의가 있었으며, IMO가 LNG 추진선(메탄)에 대한 규제를 결정하면 늦어도...
수소는 자동차, 기차, 선박 등 수송연료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 생산을 통해 일반 가정용 전기, 건물 난방 등에 이르기까지 다용도로 사용된다. 게다가 수소는 연소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물만 배출되는 무색의 깨끗한 연료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주요 재생에너지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와 같이 수소는 미래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친환경 선박 수주 1위를 목표로 저탄소, 무탄소 연료‧엔진을 장착한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원격제어 없이 완전 자율운항이 가능한 4단계 자율운항선박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게 목표다. 이내비(e-Navi)는 해양 내 위치정보의 오차범위를 현재 10m에서 5cm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고정밀 위성항법 보정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심해에 서식하는...
LNG·수소 혼소엔진의 적용 범위는 선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LNG·수소 혼소엔진이 육상용 소규모 발전에 쓰이는 수소연료전지에 비해 수명이 길고, 전기 부하의 변동에 따라 발전 출력을 조정하는 부하 추종 성능이 뛰어나 육상용 소형발전과 분산발전에서의 활용 역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해양산업 전반에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다만 안전을 위해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안전기준을 마련해 설계·검사를 받고 자체 안전성 평가 및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실증사업 안전성을 검증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특례를 승인받은 빈센 컨소시엄은 전남 영암군에 선박 계류장과 선박용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실증사업 운영한다. 실증 기간에 시제선 1대를 건조하고 선박용 이동식 수소충전소 1기를...
삼성중공업이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LNG 추진선용 증발가스 회수 시스템(BReS, Boil-off gas Recovery System) 실증에 성공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Statement of Fact)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BReS는 환경규제 강화로 발주가 늘고 있는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내에서...
이외에 조선소의 건조 선박 시운전시 발생하는 LNG 연료증발가스의 자가소비를 허용하고 음성, 영상 정보 등 비정형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가명처리 기준을 마련한다. 또 시험연구용 동물성 가공단백질 제품은 선적 후 발행된 검역증명서도 인정해 원활한 원료 공급을 촉진키로 했다.
규제개선 과제는 기업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정비, 행정조치 등을...
또 연료소매업(주유소·충전소) 근로자 수는 1052명에서 985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향후 5~10년 이내를 폐업 또는 업종전환 시기로 예상하는 응답이 많았다. 다만, 충전기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전기 충전시설 구축이 이뤄지면 매년 355개의 전기공사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평가에선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훈련...
최근 선박의 디지털·자동화가 가속화 되면서 항해 정보, 연료 소모량, 기기 작동 상태 등 중요한 운항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대체되고 있다. 이런 디지털 정보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선박 내 주요 시스템 또는 해·육상 간 전송될 때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리스크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사이버...
12년 연속 선정된 방오도료 ‘Egis 시리즈’는 오염방지 기능이 뛰어나 바닷속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의 운항 효율을 높여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은 전류 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 차단기에 사용되는 세라믹 소재로 KC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기술력을...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제로’를 목표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의 암모니아 연료 탱크 개발과 용접기술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지난 20여 년간 양사는 수십여 차례의 교류회와 수백 건의 발표를 통해 소재 개발을 시도하고 개발된 소재의 적용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업체 간...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시장 주도권 싸움을 확대 중인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가 각각의 방향성을 확정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상용차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선박과 철도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와 달리 일본 토요타는 현대차에 내준 시장 1위 회복을 위해 중국을 중심으로 수소전기 승용차 판매 확대에...
HMM은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연료 관련 협의체에 적극 참여 중이다.
HMM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에 관한 관심과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아가겠다”며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해운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선박을 재현한 대형 모형 선박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추진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오션 와이즈 분야에선 선박과 해운사, 항만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양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의 운항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 글로벌 해상 운송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한 해양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