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외국인이 주식을 사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계속 빠질 것”이라며 “당국이 1105원을 내줄지가 중요 포인트인 것 같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 이를 양보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다음 저지선은 1100원”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엔 크게 움직이지 않은 것 같다. 오전장 하락은 선박수...
지역은 저녁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오전까지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43㎞ 해상에서 12t급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B(63)씨 등 선원 4명이 실종됐으며 선원 C(58)씨는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소연평도 인근 해상의 어업지도선 2척과 어선 20척도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
12t급 A호가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선원 1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
A호는 전북 군산에서 출항한 선박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서방으로 23㎞ 떨어진 곳으로 서해 특정해역이다. 사고 당시 선원들은 갑판에서 조업 중이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주변 어선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 사고로 선장 B(59) 씨가 실종됐으며, 나머지 9명의 승선원은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던 선박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모든 경비함정에 배상소집령을 내리고 경비정 3척, 방제정 1척, 연안 구조정 2척, 서해청 항공기 2대 등을 급파해 B 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날이 어둡고 기상이 나빠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원...
해양수산부는 어선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근해어선과 연안어선에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내년부터는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선의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등 소방설비 비치를 의무화하고...
그러나 이어도에는 관측을 위한 CCTV가 3대뿐이라 주변해역이나 사고발생 취약시설(발전기, 유류시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되지 않는 등 원활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CCTV를 증설하더라도 위성통신 속도제한으로 고화질 영상자료 등을 제대로 전송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조사원은 2019년 4월부터 SK텔레콤과 협력해 이어도 과학기지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44건의 해적사고가 발생하며 전년 동기(50건)보다 12% 감소하긴 했으나, 전 세계 선원 납치 사건의 약 94%(80명)가 이 해역에서 발생했고 선박 피랍 사건(2건)도 모두 같은 해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현지 어선에서 조업 중인 우리 국민이 납치되는 사건이 연이어(3건, 8명) 발생해 이 해역에서 조업·통항하는 선박들은 해수부가 정한 고위험해역...
허 사장은 “위기 극복 과정에서는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설정한 목표들을 착오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따뜻하지만 강력한 리더십의 발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그러자면 구성원 모두가 리더가 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위더십이 절실히...
해적사고 발생 동향 분석 발표
△수산식품 판촉행사 ‘K-SEAFOOD GLOBAL WEEK 2020’ 추진
△2019년도 수산물 도매시장평가 결과 발표
6일(금)
△해수부 장관 15:00 자율운항선박 실증 지원 선사 협약식(서울)
△제20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자율운항선박 실증 지원 선사 협약식 및 토론회 개최
◇국토교통부
2일(월)
△국토부 1차관 14:00...
해경은 실종사고 발생 이후 40일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함선 중심의 집중 수색은 한계라고 판단했다. 해군, 해수부 등과 함께 논의한 결과다.
또한 불법 중국어선 출몰과 겨울철 해양사고 등 늘어나는 치안 수요와 실종자 가족의 수색 중단 요청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앞서 A씨의 형 이래진 씨는 “동생의 시신 수색 작업을 중단해 달라”고 해경에 밝히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의암호 선박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 유족에게 다가가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웠는데, 안타까움 속에서도 오늘 다시 한번 그 의미를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며 특별히 위로했다.
의암호 선박사고는 지난 8월6일 인공 수초섬이 떠내려간다는 관리업체 연락을 받고, 이...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폭우와 댐 방류로 인해 떠내려가던 인공수초섬을 지지 보강하러 갔던 선박이 전복돼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해당 의암호는 수초섬 조성 위치로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한강유역청도 이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강청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지능형 항만 구축 시 컨테이너 처리속도↑ 안전사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지능형 항만 구축에 나선다. 5G 지능형 항만이란 5G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항만 안의 화물·선박·작업자 등 물류자원 간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자율적으로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항만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 급가속, 긴급상황 발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상시 통제하고, 운행하고 있는 모든 차량에 통합단말기를 설치해 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전운행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국내 사업 안정화 후 해외 진출까지
현대글로비스는 당진에서 약 150㎞ 반경 내...
그러면서 "당직근무, CCTV 등 사고 관련 사항에 대한 자체조사를 시행해 당직근무 적정성, CCTV 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책임있는 조치와 관련 규정 CCTV 교체‧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해수부 국감은 애초 단독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에 의한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이를 수사하고 있는 해경과 함께...
이와 관련해 신 씨는 북의 어뢰 공격이 원인이라고 발표한 조사단 발표와 달리 천안함 침몰 1차 원인을 좌초, 2차 원인을 선박이나 미 군함과의 충돌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2016년 1월 신 씨가 게시한 글 34건 중 2건을 유죄로 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씨가 올린 글 중 32건은 사고 원인 자체에 관한 의혹...
다사다난했던 역대 추석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큰 인명 피해…1959년 태풍 '사라'
1959년 9월 17일 추석 당일 경남을 강타한 태풍 '사라'는 역대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태풍이다. 당시 태풍 사라로 인해 849명이 사망했고, 25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37만3459명에 이르렀고, 9329척의 선박이 부서지고 1만2366동의 주택이...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서 가장 아쉽게 부각되는 것은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이 막혀 있는 현실"이라면서 "긴급 시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을 통해 연락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남북의 국민이나 선박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에도 구조 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서 가장 아쉽게 부각되는 것은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이 막혀 있는 현실"이라면서 "긴급 시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을 통해 연락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남북의 국민이나 선박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에도 구조 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