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대외 악조건 속에서도 환율 상승효과, 선박 포트폴리오 개선, 꾸준한 원가절감 및 공정 효율화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7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영업이익이 188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3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4조2644억 원으로...
현대글로벌서비스도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과 선박 부품서비스 수주 호조에 힘입어 매출 2896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로보틱스 역시 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전환했으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정유, 건설기계 등 전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 전 분기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8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33.2%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6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15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4% 증가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하기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전 세계적...
업계 관계자 A씨는 “대형 선박 위주의 노동집약적인 K-조선업 특성상 인력 투입은 경쟁력의 원천이자 생명과도 같은 일이어서 몸집 불리기는 필연적이다”며 “하지만 공정 효율화를 이뤄야 하는 기조에서 저임금 ·고위험 구조라 대규모 인력 투입의 실효성은 의문”이라고 밝혔다.
조선업계 특성상 슈퍼 사이클로 인해 대규모 인력이 요구되지만, 업계의 불황이...
한화그룹은 13년 만에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재도전해 ‘한국의 록히드마틴’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관건은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한화의 힘겨루기다. 한화와 노조의 초반 관계 설정이 회사 운영에 초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속노조는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하청 지회를 상대로 낸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도 포기하라고 한화에 요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0년간의 선박 설계 및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선 건조와 선박용 SOFC 배치 설계 및 설치, 선박 시스템 통합 작업 등을 수행한다.
쉘은 실증선 발주 및 관리, 선박 운항, 실증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한다. 두산퓨얼셀과 하이엑시엄은 선박용 연료전지를 개발해 공급한다. DNV는 선급 인증을 위해 실증선의 구조와 설비 검사 등을...
대우조선해양과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인연은 전 세계 조선-해운업계에서 가장 신뢰가 깊은 사이로 알려졌다.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18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금액은 136억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20조 원에 달한다. 118척은 단일 선사, 단일 조선사 간 발주한 전 세계 최고 기록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LS그룹 관계자는 “주요 자회사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S의 시공 엔지니어링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해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S그룹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해상풍력발전의 확대, 세계 인터넷 사용량 증가 등으로 해저 케이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809억 원에 달했다. 나아가 4분기에도 흑자(1415억 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적자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6201억 원 규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와 1만7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4757억 원 규모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와 17만 입방미터(m³)급 LNG-FSRU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3000톤급 잠수함ㆍSLBM 개발대우조선 방산역량 시너지 기대최대주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 완성MRO 시장 진출 등 기회 확대대우조선 부채ㆍ결손금 10조넘어'재무건전성' 인수 후 최우선 과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한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방산부문 성장과 함께 세계 굴지의 조선사를 품게 된다....
우호적 경영환경에 41조 원 물량확보… “투자 통해 시너지 내면 조기 흑자전환”
한화그룹은 최근 LNG선을 중심으로 한 노후선박 교체수요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신규 수요,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도크 경쟁으로 조선업이 2000년대 중반 이후 다시 제2의 빅 사이클 초입에 돌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저가로 수주한 물량을...
이외에도 차세대 호위함, 잠수함 구조함 등 다양한 방산 선박을 건조했다.
실제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 대우조선해양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하며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고 결국 무산됐다. 한화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 이행보증금 3150억 원을 냈다가 돌려받지 못해 소송을 벌이기도...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선박 관련 기술력은 세계적 가스 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2022’에 참가해 LNG선, LPG선 등의 모델을 전시하고 최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과 암모니아추진·운반선, LNG-수소 혼소 엔진, 디지털트윈(HiDTS)...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250억 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톤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미래선박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친환경․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가 상용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전시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X-배너와 안내책자를 비치하는 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선두로 LNG벙커링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외 벙커링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
김만태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 대표는 5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ESG 경영의 강화를 위해 ESG TF신설을 시작으로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917억 원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 8000입방미터(㎥)급 대형 LP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만나는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아비커스는 4일 자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 사장과 직원들의 간담회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정 사장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아비커스 본사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