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각 전남 화순 능주초등학교 정율성 합창부는 광주의 근대화에 헌신한 오웬 선교사를 기리는 오웬기념각에서 노래를 불렀다. 세계적 리코더리스트 권민석은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에서, 트럼페터 김민혁은 미국 LA 대한인국민회의에서 연주했다. 일제강점기 유학생들이 2∙8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일본 도쿄 YMCA에서는 유학생 바이올리니스트...
두 사람은 2014년 10살 지적장애 아들을 코피노라고 속여 필리핀 선교사에게 맡긴 뒤 잠적해 사실상 계획적으로 아들을 버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의 장애를 이유로 '코피노'로 속여 유기한 정황은 장애아 등 유기된 아이들을 거둬 돌봐 온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2009년 이래 부모에 의해 버려진 아이들 1500여 명을 돌본 이 목사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 어린이를 한국으로 데리고 오는 한편 당시 아이를 인계받은 선교사와 부모 등에 대한 검사의 보강조사가 진행되면서 범행 일체가 드러났다.
한의사 A(47·남)씨는 4년 전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 C(당시 10살) 군을 필리핀으로 데려가 현지 한인 선교사에게 맡겼다. A 씨는 C 군을 자신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낳은 혼혈아인 '코피노'라고...
이어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기독교도 함께 크게 성장했다”며 “지금은 무려 150여 개 국에 2만 명이 훨씬 넘는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그런 나라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것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렇게 높여 주고 있다”며 “그런 기독교의 활동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기념 심포지엄과 함께 아프리카에 손 소독제를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손위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직원들의 기부로 손소독제 약 1800개를 마련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의료선교센터를 통해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있는 병원에 손소독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윌리엄 린튼이 전주와 군산 일대에서 선교와 교육, 의료봉사 등을 했었기 때문. 윌리엄 린튼은 백범 김구 선생의 주치의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3·1 운동 당시에는 기미독립선언서 작성 참여와 운동 지원 등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요한은 대학 재학 시절 5·18 민주화운동에 참가해 시민군의 영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얼마 지나 셋이 만나자 목사는 1000만 원만 넣고 나머지는 몽골 선교사에게 보냈다고 고백했다. 의사는 의료 자선단체에 기부했기 때문에 800만 원만 봉투에 넣었다고 말했다.
변호사 친구의 고백. “죽은 친구에게 약속을 지킨 건 나뿐이군. 난 3000만 원을 가계수표로 바꿔 넣었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
서울시는 4월 30일 개최한 건축자산전문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과 종로구 사직동 켐벨 선교사주택에 대한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을 원안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는 '비망록'에 "놀랍게도 호텔에서는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손님을 편하게 모셨다"라고 말했다. 대불호텔이 '깨끗하고 매혹적인 건물'이라 극찬한 영국인 탐험가 새비지-랜도어 역시 '코리아 혹은 조선 :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현대적 말씨를 사용하는 종업원'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대불호텔 객실료는 상등실 2원 50전, 일반실...
교제 기간은 짧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느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뒤, 그해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두사부일체',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했다.
현재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송 목사는 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서 시작해 20년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며 아프리카 3개국에 17개의 교회를 세웠다는 선교의 주역이었다. 송 목사는 A 교회의 담임 목사로, 프랑스 소도시에서 철학을 공부하다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줄곧 목회에 힘 써왔다고 한다.
특히 프랑스 현지 침례교단에서 목사로 안수를 받은 후, 그가 세운 A 교회는...
지 신부는 벨기에 출신으로 1959년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온 이래 60여 년 간 농촌 경제 자립에 헌신해왔다. 특히 1967년엔 전북 임실군에 한국 최초의 치즈 공장을 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앞서 1961년엔 전북 부안군에 간척지 100㏊를 조성해 가난한 농민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지 신부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958년생인 로버트 할리는 1978년 선교 활동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가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웨스트 버지니아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지만 한국을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다.
이후 로버트 할리는 1997년 한국에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변호사 활동을 했으며 우연한 기회에 지방 방송 진행을 하다가 유명세를 탔고 사투리 쓰는...
동남아 오지를 전전하며 의료 봉사를 펼쳤던 고(故) 박누가 선교사가 스크린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보인다.
오는 4월 3일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개봉한다. 박누가 선교사가 필리핀의 오지 마을을 거점으로 30여년 간 의료 활동을 이어 온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봉사를 중단하지 않은 박누가 선교사의 헌신이 적지...
19세기 영국의 선교사·남아프리카 탐험가.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 강을 발견했다. 켈리마네 주재 영국 영사로, 니아사 호 등을 탐험, ‘노예사냥’ 실태를 폭로함으로써, 노예무역 금지에 이바지하였다. 그는 ‘남아프리카 전도여행기’ 등의 저서를 남겼다. “당신이 오시기 전에는 우리가 어둠 가운데 살았는데, 당신이 가신 후 우리는 빛 가운데 삽니다.” 그의...
이를 합치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소 68명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피해상황이 확인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난당국은 이번 재해로 최소 415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센타니 지역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 8가구는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재훈 의료선교사(마다카스카르), 이용빈 원장(광주광역시·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 김우규 원장(경기도 고양시·빛과소금내과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의협은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2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메달을,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