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관위원장 자리를 두고도 공정성 시비가 붙었고 강력한 후보였던 서병수 의원은 경선준비위원장에서 물러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 대표의 한발 후퇴로 윤 후보는 난처한 상황이 됐다. 예비경선 후보 토론회 보이콧부터 최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주장까지 윤 후보로 인한 당내 갈등이 심각한 분열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다른 대권 주자들은...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주일 만에 침묵을 깨고 정 전 총리를 선관위원장 자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초대 총리를 지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지난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언한 것처럼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차질없이...
선관위원장직도 맡지 않기로비전발표회는 25일 오후 2시경준위, 역선택 방지 조항 X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토론회로 논란이 일었던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선거관리위원장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경준위는 회의를 통해 비전발표회 일정을 확정했고 역선택 방지 조항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서 위원장은...
최고위와 기자들 만나 발언 없어지도부 내에서 이 대표 비판도당원 게시판에도 비판 글 다수 올라선관위원장 자리 등 논쟁 이어질 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취임 후 최대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경선 토론회를 두고 시작된 갈등이 당내 분열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최대한 발언을 자제하며 당내 갈등을 조정하는 데에...
또 다른 관계자는 "선관위 출범과 맞물렸고 선관위원장 등이 명확하지 않아서 가정을 전제로 얘기하긴 그렇고 내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재형 예비후보는 이 대표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그렇게 결정하셨으면 당의 결정에 따라서 우리 모든 후보가 다 설득해서...
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공개 권유한 데 대해 “선관위원장이 모처럼 말씀을 꺼냈으니 그 차원에서 정리되면 된다 생각한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 정책본부장인 정태호 의원도 같은 날 KBS라디오에서 “지사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위험성이 있어 잘못하면 권한 남용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기준은 하나여야 한다"며 "당 선관위원장은 사퇴 주장을 거두고, 이낙연 후보도 경선 포기 압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신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도 "수십 명 공무원을 대동하고 방역위반 업소를 단속하거나,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지사 찬스' 비난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앞서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으냐"며 "불공정 문제가 아니라 적절성 면에서 (지사직에서)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 지사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 군수님...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선연기안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브리핑에서 "지역순회 일정을 4주 연기하고 추석 연휴 기간도 들어내서 5주 연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순회를 9월 4일부터 시작하고 1차 슈퍼위크는 같은 달 12일, 2차는 10월 3일, 최종...
그러면서 “이미 계획됐던 토론회가 경선 일정과 무관한 것이고, 경선 일정 변경과도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입장은 당의 결정을 따르겠지만 연기 시점이 (10월인) 국정감사 이전이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고려해 지도부와 중지를 모아 결론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애초 예정인 9월 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