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소집은 여야가 킅 틀에서 합의했지만 선거제도 개편 문제는 추후 논의할 사항으로 남았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도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며 ”가급적 이번 주말까지 수석부대표들이 합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 농성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는 16일까지...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유치원 3법과 개혁 입법 처리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공공 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선거제 개편을 임시회의 최우선 처리 과제로 두고 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회의에서 "유치원 3법을 비롯한 민생 입법과 선거법 문제 등을 임시국회를 통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3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국회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서 열린 합동시위에는 8일째 단식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참석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은 내년 1월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은 주말까지 선거제 개혁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제는 한국당이 응답해야 할 때"라며 "나경원 원내대표가 당선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한국당의 정치 일정으로 논의가 지체돼 온 점을 감안해달라...
문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과 경제부총리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문제점을 시인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는 전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김종민, 무소속 서청원·손금주 의원이 손 대표를 만나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년 1월 중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여야가 논의해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기본방향에 동의한다"며 "하루빨리 여야 5당이 이...
민주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함께 논의했다. 최고위원들은 홍영표 원내대표가 “지금이라도 민주당과 야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합의서를 쓰자”고 제안한 취지에 공감했다.
최고위원들은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으로부터 원내지도부 차원의 논의 경과를 보고받고...
한편 윤소하 원내대표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 관련 메시지를 통해 "고인의 뜻과 업적을 존중하고 기억해준 정부와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고인이 '물구나무라도 서겠다'고 한 선거제 개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연대를 끊고 선거법...
장병완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기득권을 버리기 위해 대연정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대야합을 했다"며 "노 전 대통령은 선거제 개혁을 원했지만 민주당은 선거제 거부를 위해 기득권 야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당(민주·한국당)은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제도 개혁을 본격 논의해야 한다...
기획재정부 시트(sheet) 작업 등으로 인해 8일 새벽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 이날 본회의에 불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 이날 본회의에도 불참했다.
당초 국회는 민생 법안 200여 건을 먼저 처리한 뒤 예산안 실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시작 시간이 늦어짐에...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찾았으나 선거제 개혁을 둘러싼 입장차만 확인했다.
당초 국회는 민생 법안 200여 건을 먼저 처리한 뒤 예산안 실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시작 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처리 시각도 늦춰질 전망이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손 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전날 선거제 개혁와 예산안 동시 처리를 거부한 것에 반발해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이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 로덴더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말 어이가 없다. 더불어한국당이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이것을 그대로 놓아두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멀리 가는구나...
한편 유 전 대표는 이날 특강 전 기자들과 만나 바른미래당이 민주당과 한국당의 선거제 개혁을 뺀 예산안 합의에 반발해 농성에 나선 것과 관련해 현재 당 지도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당초 당 안에 예산안과 선거제를 연계하는 문제에 의견이 엇갈렸는데, 저도 예산안은 예산안대로 심의하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7일 선거제 논의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을 요구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을 배제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한데에 대해서는 '기득권 양당의 밀실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야3당은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연동형...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치개혁특위에서 연동형 비례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논의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선거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단식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비례성을...
그는 "양당이 예산안을 처리하고서 그다음에 선거법을 처리하겠나. 어림도 없다"며 "선거제 개혁과 예산안 처리는 함께 가야 한다. 함께 갈 때까지 제가 단식하고 그것이 안 되면 저는 의회 로텐더홀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제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정치 일정과 개인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손...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과 예산안 동시 처리를 요구하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을 배제한 채 한국당과 예산안 처리를 강행한 것에 대해서는 "야3당이 함께 합의하지 못한 데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집권당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야3당 입장에 대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과 내년도 예산안 연계 처리를 거부한 데 에 대해 "양당의 기득권 욕심이 정치 개혁의 꿈을 짓밟고 있다"고 규탄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은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한국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