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와 복색이 다양했다. 마지막까지 휴대폰으로 출마 후보를 검색하는 유권자도 눈에 띄었다. “혹시 누굴 찍으셨나요?” 한 유권자에게 말을 건넸지만, 대답 없이 고개를 저으며 발길을 재촉했다.
동작갑 선거구는 결과를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역대 선거 결과만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2004년 17대 총선부터 16년간 의석을 지키고 있다....
국내 최대 로펌 출신 변호사가 여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아무런 위화감이 없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변호사가 ‘30대 여성’이라면 느낌이 달라진다. 별난 이야기가 된다. 대부분 사람의 통념 속에 ‘30대 여성’과 ‘정치’가 그만큼 멀리 자리 잡고 있어서다. 별난 이야기의 주인공은 4·15 총선 경기 과천·의왕의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아울러 박 후보는 청년 후보자로서 피선거권 연령을 기존 만 25세에서 낮추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많은 정당이 청년 정치스쿨을 운영하고 있지만 피선거권이 제한돼 있어서 정치적으로 쓰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며 “법적으로라도 더 젊은 청년들이 (정치인으로) 배출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박 후보는...
“생물학적 연령대로 청년을 호명하는 게 어떤 의미일까 싶어요. 어떤 부분을 호명하느냐에 따라 같은 청년 안에서도 엄청 부자인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고요. 또, 시스젠더(Cisgender·생물학적 성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인 사람도, 트랜스젠더인 사람도 존재한단 말예요. 어떤 부분을 호명하느냐에 따라 청년이란 게 의미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서 사실...
저는 이과인데 중간고사에 모의고사도 있어서 따로 선거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이소윤, 18세)
2019년 12월 27일,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을 포함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의 전국 14만 명의 고등학교 3학년은 4·15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실시한다. 각 지역의 투표소를 직접 찾아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특히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한 만큼, 여야 후보자 모두 온라인 유세에 주목하고 있다.
선관위는 다만 이번 선거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는 18세 유권자의 경우,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선거운동 행위 당시로 산정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선거운동을 하는 때에 18세 미만인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미만 연령대는 6.35%(71명)에 불과했다. 공천에서 청년을 우대하겠다던 여야의 외침은 이번에도 선언적 구호에 그친 것이다.
30대 청년 정치인으로 대전 동구에서 총선에 출마한 장철민 후보는 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실상 공천 막바지 가면 이겨야 하니 승리 가능성 따질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후보를 공천해야 하는 각...
4·15 총선에서 친여 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하는 열린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약 10억 원, 평균 연령은 약 53세로 각각 집계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열린민주당 소속 후보자 17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9억7600만 원이었다. 선관위에 등록된 전체 비례대표 후보들의 1인당 평균재산(15억1230만 원)과 비교하면 5억...
4ㆍ15 총선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약 13억 원, 평균 연령은 48.3세로 각각 집계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더시민 소속 후보자 3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3억2173만 원이었다. 선관위에 등록된 전체 비례대표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15억1230만 원)보다 2억 원가량 적은...
선거구별로 동구을 7대 1, 북구갑•달서갑•달서을 각 6대 1, 수성갑•서구•북구을•달서병•달성 5대 1, 동구갑•수성을 각 4대 1, 중구•남구 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49명, 여성이 12명이다. 연령별로 50대가 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21명, 40대 7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대구 지역 21대 총선 후보자 최종...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167명, 여성 후보가 6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1명, 40대 33명, 30대 22명, 20대 8명, 70대 6명, 80대 2명 순이었다.
◇제21대 총선 서울지역 선거구별 후보자
△종로구 – 이낙연(더불어민주당), 황교안(미래통합당), 한민호(우리공화당), 오인환(민중당), 이정희(가자!평화인권당), 신동욱(공화당), 박준영(국가혁명배당금당)...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인천에서는 13개 선거구에 53명이 등록하며 경쟁률 4.08대 1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각각 13명씩의 후보가 등록했고, 정의당 6명, 민중당 2명, 우리공화당 1명, 무소속 후보 5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39명, 여성 후보가 14명이며, 연령별로는 40~50세가 8명, 50~60세가 30명, 60...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 12개 선거구에 61명이 출사표를 던져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각각 12명씩의 후보를 등록했고, 정의당 5명, 우리공화당 4명, 무소속 10명의 후보가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이 49명, 여성이 1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0명, 60대가 21명, 40대가 7명 순으로...
무소속 후보자는 김양희 청주 흥덕 선거구 후보 한 명이다.
후보자 연령대로는 6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50대(11명), 40대(4명), 70대 이상(2명), 30대(1명)이다. 최고령 후보는 홍경희(72ㆍ혁) 청주 상당 후보, 최연소 후보는 김수민(33ㆍ통) 청주 청원 후보다. 후보자 평균 연령은 57.5세다.
충북 지역 총선 후보자 가운데 남성은 26명...
세종갑 선거구에는 무소속 후보가 2명 나왔다.
여성후보자는 10명의 후보자 중 1명만 출마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명, 40대 1명이다. 직업별로는 정당인 2명, 교수 2명, 원장 2명, 정치인 1명, 기업인 1명, 건축업 1명, 무직 1명 등이다.
이들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최고 36억3600만원에서 최저 –6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하지만 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 연령대 유권자들의 인구수가 점차 늘면서 진보진영의 약진이 나타났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 광역의원 2명, 시의원 9명 중 7명이 민주당에서 나왔다.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은 고위 관료 출신의 ‘안정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는 중앙 정치에서 지역을 위해 힘을 써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다. 여야가 이...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0%)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20%)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9.9%다.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