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대상자로 1차 확정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경선 참여에 난색을 표했다. 민주당은 23일 중 박 전 장관이 출마 의사를 확정할 경우 경선 진출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그동안 우리 당이 비판받아온 내로남불·기득권·꼼수 정치를 함축하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지금은 우리 당의 문제가 무언지 숙고해야 할 시기”라고 짚었다.
앞서 민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 단독처리를 돕기 위해 탈당을 감행했다. 비교섭단체 몫 위원으로 들어가 과반수로 검수완박 법안들을 곧바로 의결키 위해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낮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 후보는 100% 국민경선으로 한다"며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을 1회 이상 한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두 사람에 대한 배제 없이 이들을 포함해 22일까지 추가로...
비대위, 1시간 반가량 찬반 격론 벌이다 추가논의키로경선은 30일까지 마쳐야해 이번주 결론 못내면 진행 불가비대위, 21일 서울 지역 초선 간담회서 의견 청취손혜원 "초선 간담회서 송영길만 배제할 것"…비대위 '부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이번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22일까지 결정짓는다는 방침인데...
박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경선을 하지 않겠다는 건 패배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서울시장 공천을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어제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6·1 서울시장 선거 후보 선출과 관련해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이제 할 말은 해야겠다"고 했다.
정 의원의 '계파적 이익' 언급은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이 이재명 상임고문의 대선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역할을 맡았던 게 공천배제 이유라는 추측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이재명계 좌장격으로, 전략공관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으로 분류된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이광재 의원에게 이번 6월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권유키로 하고, 충북지사 후보로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단수 추천을 확정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먼저 “이광재 의원에 강원지사 후보 출마를 권유키로 결정했다. 비대위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을까...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태년 공관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기 지역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ㆍ안민석 의원ㆍ염태영 전 수원시장ㆍ조정식 의원이 맞붙게 됐다. '권리당원 50%·일반여론 50%' 경선 룰이 적용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이 밖에도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9%), 정세균 전 국무총리(5.8%),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5.7%) 등이 조사대상 후보군에 포함됐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박주민 의원은 제외된 것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본 것이다. 조사대상 후보군 중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현재로써는 송 전 대표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13일 리얼미터가...
먼저 서울시장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차출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은 경선을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도 반대할 거다. 그냥 전략공천을 하면 어떻게 힘이 모이겠나”라며 “경선 기회도 안 주고 배제시키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에 이어 지난 2020년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당내 ‘전략통’으로 꼽힌다. 국회직으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정무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윤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초대 비서실장이 임명되면서 수석 등 참모진 구성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고,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개혁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총장은 11일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 “만약 검찰 수사기능이 폐지된다면 검찰총장인 저로서는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밝혔던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윤 당선인은 이날 김 후보자를 소개하며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영유아 보육, 초등 돌봄 등 사각지대 없는 수요 맞춤형 육아지원정책 가족정책 설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저와 함께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온 만큼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며 인구대책과 가족정책을 중점으로 다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원 후보자에 대해 “3선 국회의원을 하고 두 차례 제주도지사를 지내 제주형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그린시티 등 혁신적 행정을 펼쳤던 분”이라며 “대선 과정에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 주요 정책과 공약을 설계해왔고 공정과 상식이 해결돼야 할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요 있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전북에서는 김용호 전북대 특임교수와 양정무 전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남에서는 이정현 전 청와대 수석과 이중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의 분위기는 조심스럽게 승리를 확신하는 쪽이다. 특히 영남 등 전통적인 우세지역에서는 '예선통과가 본선보다 더 어렵다'는 자평마저 나온다.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 수 있는 조직개편 논란을 피하고 국정과제·민생대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6월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 등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안 위원장은 “(향후에) 차분하고 심도 있게 지금 시대 흐름에 맞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방선거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제안에 “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안 위원장은 6일 ‘강찬호의 투머치토커’에서 진행한 통화를 통해 “나는 할 생각 없다”며 “선대위 (과거에) 많이 해봤다. 회의하고, 탁자에 앉아서 서로 글 읽고, 메시지 내고 그런 거 이제 싫다. 도와달라는 사람들 있으면 가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에서 기초·광역 의원의 30% 이상을 청년(만 39살 이하)·여성에 의무 공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방의원 30% 여성 의무공천과 30% 청년 의무공천을 논의했다"며 "정치신인, 여성, 청년의 경선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고...
이 대표는 “(송 전 대표가) 4월 말에 사퇴하면 보궐선거가 같이 치러진다”며 “이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끝나고 나면 당권경쟁이 있을 텐데 현역 의원으로 복귀해서 당내 세력을 만드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아무래도 정치 복귀 시점을 당겨놓아야지만 (당 대표 도전도) 순탄해질 것이라고 볼 것”이라며 “민주당 사람이 그럴 것 같다고 얘기했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후 윤 당선인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대책본부 외곽에서 윤 당선인을 도왔다. 지난달 16일에는 당선인 정무특보로 발탁됐다.
비서실장에 경제통을 찾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장 실장은 "당선인이 경제 전문가로 지시를 했다, (그런 보도는) 다 아니다"라며 "정말 정무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