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오전 화상회의로 의총을 열고, 비상대책위원인 김 의원과 김근태·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명된 의원들은 조만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이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13일 이들에 대한 제명 징계를 의결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소속...
곧 꾸려질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그가 맡는 게 아니냔 얘기가 그중 하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인 전 위원장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를 각각 이끄는 체제로 가지 않겠냐는 것이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당에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전날(13일)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을...
정 위원장은 정 의원이 낙마한 청주상당에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부산 북구의 최대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한 위원장이 등장하자 시장 골목이 가득 찰 만큼 인파가 몰렸고, 시장 곳곳의 가게를 들며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고 말하며 악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 위원장이 떠난 이튿날인 15일 부산을 찾을...
그러면서 "이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위반사항으로 공관위는 경선 후보 자격 박탈을 포함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화상 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 등 후보자 9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 다만, 공관위는 이의제기와 관련해 추가 논의를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을...
국민의힘이 13일 총괄·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은 후속 인선을 발표하면서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선거대책위원장 산하에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위’와 ‘격차해소 특위’도 설치됐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구자룡...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대장동‧백현동 의혹’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등으로 재판에 불참했다. 이에 재판이 오후에 재개되는 것으로 결정돼 그 사이 유세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류 전 총경을 향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류 후보가 출전하는 동작을...
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평택을 정우성 후보는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고, 평택갑 한무경 후보는 “평택지제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앞서...
민주, 내홍 봉합 국면 속 '3톱 선대위' 가동이재명 "모든 역량 총결집…정권 심판은 시대적 과제"총선 패배 시 계파 갈등 재점화…양당 지지율은 혼전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29일 앞둔 12일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한 '3톱 선대위'를 꾸렸다. 비명(비이재명)계의 줄낙천에 따른 '비명횡사' 논란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중도확장성을 가진 김부겸 총리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정권심판론’에 무게를 뒀다. 한때 컷오프에 반발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마음을 바꿔 통합의 메시지를 내고 있고, 공천 학살을 비판했던 고민정 전 최고위원도 복귀했다. 이 대표는 또 일찍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진보당, 새진보연합...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맡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서울은 나 전 의원, 경기는 안 의원, 인천은 원 전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톱'을 필두로 지도부·영입인재 등 선대위원장단만 20여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국민과 나라, 당을 위해 이...
당은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확정해 제출했다.
공약은 △기본주택 공급 등 민생 안정 △저출생 극복 △위기 대처와 재생 에너지 전환 △혁신 성장과 균형 발전 △국민 건강과 행복 △국민 안전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회복 △정치 개혁 등 10가지다.
박 의원은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부여되는 경선 득표율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대장동 변호사’로 불린 친명계 김동아 변호사가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세종 세종갑에서는 이영선 예비후보가, 경기 화성정에서는 전용기 의원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이 선거 지휘를 총괄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논의에 들어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원톱(One Top)’ 체제부터 공동 선대위원장을 꾸리는 방식까지, 다양한 안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선대위 구성 작업에 들어간다. 비례대표 공천까지 끝나면 국민의미래...
제22대 총선을 30일 남겨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한다. 민주당은 총선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 민주당 탈당파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미래는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후보는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치던 단체 대표 출신"이라며 "이번 총선 공약이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미가 아니라면 이런 인사가 비례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 보내야”“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 반드시 지켜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무총리직을 마치면서 정치인과 공직자로서의 여정을 멈춘다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이 현재 이렇게 위기에 처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