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건설 비수기를 맞는 비금속광물(70), 원자재가격과 공급망 영향이 큰 정유ㆍ석화(82)ㆍ자동차ㆍ부품(87), 코로나로 시장회복이 더딘 식음료(86)ㆍ전기장비(85) 등 나머지 업종들은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지역별 체감경기는 조선부품업체가 많은 경남(107)과 보합세의 세종(100)을 제외한 전 지역이 기준치를 밑돌았다. 그중에서도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이를 통해 나온 열분해유는 정유·석화 공정에 투입되는 등 자원 재활용효과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를 고도화시설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이 폴리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생산되는 물질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실증사업 결과를...
반도체 소재 기업인 렘테크놀러지는 반도체 업황이 활황의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1년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증가한 60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석화・컴퓨터・농수산・화장품은 역대 11월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
12월 첫째 주 국제유가 71.8달러 기록…10월에는 평균 81.6달러오미크론 확산ㆍ美 연준 테이퍼링 가속화가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정유ㆍ석화업계 관계자 예의주시…향후 유가는 오미크론에 좌우
국제유가가 수 주째 하락하면서 정유ㆍ화학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인 두바이유...
11월 폐플라스틱 가격 대부분 품목에서 일제히 상승내년부터 폐플라스틱 수입 전면 금지…추후 가격 상승 가능성 ↑석화업계, 저품질 한국산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개발 노력
폐플라스틱 수입 전면 금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폐플라스틱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11월 폐플라스틱 가격은 대부분 품목에서...
에쓰오일(S-OIL)은 28일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샤힌 프로젝트에 대해 "결과적으로 보면 연료유를 생산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탄소배출 저감에 공헌할 것'이라며 "에너지 사용량도 대폭 줄이면서 석화 제품 생산할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탄소배출 저감에도 상당한 기여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석탄ㆍ천연가스 가격 상승…석화업계 수혜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ㆍ화학산업은 전력난 속에 오히려 웃고 있다. 석탄과 천연가스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덕분이다.
세계 석탄 가격의 기준이 되는 호주 뉴캐슬 발전용 석탄 가격은 최근 t(톤)당 200달러를 넘어서며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추석 연휴 조업 일수 감소 불구 월수출ㆍ일평균 수출 1위 첫 달성반도체 '역대 2위' 120억 달러 달성...석화ㆍ철강ㆍIT 두자리 증가
지난달 수출액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월 통틀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폼목인 반도체가 올해 들어 최대 수출 실적을 내고, 석유화학, 철강, 무선통신기기 등도 두 자릿 수의 성장세를 보인...
업종별로는 최근 코로나 확산과 유가 상승에 직면한 ‘정유ㆍ석화(82)’를 비롯해 ‘조선ㆍ부품(87)’, ‘자동차ㆍ부품(90)’ 등의 업종이 낮았다. 반면, 코로나19 특수가 계속되는 ‘의료정밀(110)’과 중국시장 회복의 영향을 받는 ‘화장품(103)’ 등의 업종은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형 일자리 첫 제품 출시의 영향을 받는 광주(109)를 비롯해 전남(102)...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던 정유·석화업계가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정유업계는 정제마진 증가, 석화업계는 미국 허리케인 등의 호재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SK이노ㆍ에쓰오일 흑자전환, 롯데케미칼ㆍ금호석화는 전년比 100% 이상 증가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김기영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도 “석화 업계는 중장기적으로 전기가열 분해공정 개발, 공정 연료 재생에너지 대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개발”이라며 “2030년까지 획기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서는 탄소 중립 기술개발 예타 면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반도체협회는 연도별 감축 목표를 완만하게 단계적으로...
다른 관계자는 “미국에서 한국 제품을 얼마나 쓸 건지 구체화하지 않았고 얼마만큼, 어느 물량을 공급할지도 미지수인 상태”라면서 “미국 내에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는 만큼 한국 석화업계에 얼마만큼 이익이 돌아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한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 구조 절반은 수출이 차지하는...
에쓰오일(S-OIL)이 국내 정유사 중 상반기 영업이익이 가장 컸던 배경으로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꼽았다.
에쓰오일은 16일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2002억 원으로 국내 정유사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하며 "석유화학 분야에서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 전환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시설...
석유화학업계에서 사내 교육 및 연수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 4사 중 메타버스를 이용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한 곳은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 두 곳이다.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사내 교육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곳은 LG화학이다.
LG화학은 6월 업계 최초로 신입사원 연수에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최 회장은 "업계 공통으로 쓰일 △탄소포집기술 △수소환원기반 비고로 제철기술(철강분야) △석화분야의 전기가열 납사분해기술 △정유부문의 연소전 CO2 포집기술 등 투자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돼 기업이 독자개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해 예산 편성 시 보다 과감한 지원이 가능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국내 석화업계가 2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현재 석유화학 4사 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곳은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이다,
LG화학은 올 2분기 2조230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분기 사상 처음으로 2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65.2% 뛴 11조4561억 원, 당기순이익은 289.5% 오른 1조6322억 원을 기록하며...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업계는 증산으로 인한 유가 안정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반면, 석화업계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유가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정유업계는 증산을 반기는 분위기다. 증산이 원유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정유업계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원유 증산은 수요가...
LG유플러스가 울산에 이어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스마트산단’을 구축한다.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30~50년이 지난 산업단지의 장비와 시설에 대한 보수 점검 요구가 LG유플러스의 또 다른 사업 기회가 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모델을 통해 비통신 부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남도청...
울산 석화단지는 사고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의 설비 관리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5G MEC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