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세계경기 회복이나 4차 산업혁명, 한반도 긴장 완화, 반도체와 석화 등 국내 주력산업 활황 등이 앞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보호무역주의,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나 국내 설비투자ㆍ고용 위축의 여파는 우려했다.
산업부는 조세 감면 제도 등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금호석유화학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노동조합 대표들과 만나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임금을 전년 대비 2%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탄력근무제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이고 유동적으로 설계하는 청사진에 합의했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시행방안을...
한화그룹이 권혁웅 ㈜한화 지주경영부문 부사장을 사장승진과 함께 한화토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그룹 내 정유·석유화학·에너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입사 이후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2년부터는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고부가...
딱새우와인찜을 주문하면 커다란 찜솥에 가리비와 석화, 홍합, 딱새우, 옥수수, 완두콩, 브로콜리 등이 들어있다.
여기에 와인을 넣고 9분동안 삶으면 맛있는 딱새우와인찜이 완성된다.
다양한 조개류와 딱새우에 옥수수, 브로콜리, 완두콩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인기 메뉴로 꼽히고 있다.
'신성루'에서는 삼선고추짬뽕과 탕수육이 최고의...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기업이자 국영석유화학기업인시노펙(Sinopec)이 합작 설립한 중한석화가 녹색기업(친환경 기업의 중국식 표현)을 추진한다.
중국 정부가 새로운 발전이념으로 실행 중인 ‘綠水靑山(녹수청산)이 金山銀山(금산은산)’에 적극 동참하고, 중국 최고의 친환경 석유화학 공장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 Siam Cement Group)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SP, Long Son Petrochemical)과 812억 원 규모의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부지조성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에 있는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 Province)주(州) 롱 손(Long Son)...
이날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 및 신입사원 등 금호석화 임직원들은 산딸기를 수확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후 임직원들은 도흥리 마을 일대를 돌며 나무 잔가지 및 잡고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또한, 금호석화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력분무기 및 전기충전 분무기 등 농업 용품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2012년...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피터앤파트너스 고성민 대표는 “2022년까지 1000만 톤에 규모의 초대형 석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과잉이 심화하고 있다”며 “화학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제품 투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이 막히면 인도와 동남아 등 개척할...
화학 사업에서는 최 회장이 7년 간 공을 들여 설립한 한·중 합작 법인 ‘중한석화’가 7400억 원을 투자, 생산량을 기존 대비 40% 늘리기 위한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투자는 중한석화가 창출한 이익으로 자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2020년 마무리되며, 완공 직후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중한석화는 이를 통해 중국 내 최대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난해에도 국내 대표 화학기업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 2년 간 양사가 벌어들인 영업이익만 해도 10조3944억 원에 달한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석화 실적은 지난해가 정점이라는 분석도 있다”며 “충분한 실탄을 마련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4418억 원, 영업이익 1535억 원을 기록했다.
6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248.1%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7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7%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의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총 매출액의 35.8%를 차지하는 합성고무는 전기 대비 8.9% 상승한...
이 같은 공급과잉 우려에도 국내 ‘석화 빅2’는 에틸렌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범용제품을 판매하는 롯데케미칼은 불안정한 국제 유가에 대비하기 위해 북미 ECC 증설이라는 시장 다변화 전략을 꾀했다. LG화학 측은 “NCC 증산해 자체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아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증설로 LG화학의 에틸렌 생산량은...
석화업계에서 40년 넘게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 10년 이상 CEO(최고경영자)를 하고 있는 점도 비슷하다.
재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계의 투자를 양 회사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며 “서로 다른 투자 성향을 보이기 있기 때문에 누가 앞설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의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 RUC(잔사유 고도화)·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가 3분기 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4조789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발표 당시 단일 플랜트로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G2 무역 마찰이 확산할 경우 석화기업의 이런 투자는 악수가 될수 있다. 무역 전쟁으로 보호 무역이 강화되면 글로벌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단기적 수혜 예상 = 미중 무역 마찰은 단기적으로 한국기업에는 간접적인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양국이 서로의 석유화학제품군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국내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금호석화는 최대주주인 금호산업(33.47%)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지분(11.98%)을 보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현재 주가를 고려하면 금호석화가 보유한 지분에서 최대 3000억 원을 투자하면 아시아나항공 경영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해 금호석화 측은 “회사의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매수 제안이 들어온다면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중국 베이징시 니코 뉴 센츄리 호텔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 포럼'에 초청받아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각 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정유업계는 해외에서 원유를 도입해 이를 정제해 제품을 만들고, 석화업계는 정제된 제품 중 하나인 나프타로 화학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국제유가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두 산업의 실적에 영향을 끼친다.
◇‘원유 노출도’가 높은 정유업계… 高유가로 호실적 ‘기대’ =정유업계는 실물 시장을 통해 해외로부터 원유를 도입한다. 이를 정제해 나프타를...
금호석화는 오랫동안 연간 영업이익 1000억 원~2000억 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깜짝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호석화는 2011년 영업이익 8390억 원을 달성한 이후 장기간 실적둔화의 늪에 빠진 상황이었다....
최근 ABS가격 상승세가 석화기업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6년 증설을 시작한 LG화학의 중국 화남공장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15만 톤의 ABS를 생산했던 중국 화남공장은 이번 완공을 통해 30만 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ABS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화학은 화남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