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65) △정유·석화(67) △자동차·부품(69) △IT·가전(69) △기계(73) △조선·부품(91) 등 모든 주력제조업종은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기업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45.9%) △파격적 규제개혁(23.5%) △자금조달 유연화(21.2%) △R&D·인력 지원 강화(9.4%) 등을 차례로 답했다.
김문태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한신평에 따르면 석화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5.8%로 전년 동기(11.6%)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에탄크래커 완공으로 인한 공급부담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요부진 영향이다.
2016~2017년은 수급개선 및 원가부담 완화에 힘입은 수익성 제고가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수익성 하락이 현실화됐다....
STX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중형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받아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발주 물량은 이번에 RG를 받은 2척의 확정 물량과 추가 2척의 옵션 물량으로 총 4척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RG발급에는 통상적으로 계약 이후 약 두 달이 소요된다"며 "계약한 선박들은...
백합, 가리비, 석화, 키조개, 소라 등 다양한 조개류를 연탄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
조개류 외에도 치즈라볶이, 고추장불고기, 바지락탕 등 다양한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바다에서 어부가 잡아올린 산지직송 해산물을 이용해 신선도에서도 뛰어난 모습이다.
'갯○○○○'에서는 조개찜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이곳에서 조개찜을 주문하면 철판에 각종...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어떤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다.”(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
“인수 참여를 고려하지 않지만 인수 자격은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코 앞에 두고 금호산업과 금호석화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특수관계자의...
금호석화는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 총수를 4억 주에서 6억 주로 △전환사채(CB) 발행한도를 5000억 원에서 7000억 원으로 각각 늘리는 정관변경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지분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산은이 5000억 원 규모의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는 희석될 수밖에 없다. 오버행 우려가 주가에 반영될...
SK그룹 관계자는 8일 “양측은 원래 합작회사인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를 기념한 현판식 행사장에서 만나기로 계획했다가, 결국에는 베이징에서 따로 회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는 레이뎬우(雷典武) 시노펙 고급부총재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과 중국의 최대 정유·화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SK종합화학과 시노펙(SINOPEC)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우한분공사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정유·화학 회사로 도약한다.
중한석화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 소재 우한분공사에서 SK종합화학, 시노펙, 중한석화 경영층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 인수를 기념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석화 에너지 업종에서도 해외 공장 설립이 줄을 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베트남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에 태양광 셀 모듈 공장을 세웠다. 지난달 롯데케미칼은 미국에 31억 달러(3조6000억 원)를 투자해 에틸렌 10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 공장 준공식을 열기도...
자금수혈을 위한 정관변경 등의 안건이 다뤄지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총에 변수가 생겼다.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이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7일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정관변경안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며 "CB(전환사채) 운영 등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변경은 주총 참석주주 3분의 2 이상...
LG화학은 철저한 사업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다. 사업구조 고도화 및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R&D)을 한층 강화해 2025년까지 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미국화학학회 ACS가 발간하는 전문잡지 C&EN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 화학사’에 선정된 바 있다.
LG화학은...
금호석유화학이 창호 브랜드 ‘휴그린’(Hugreen)의 미세먼지 대응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 건자재사업부는 주력 창호제품인 휴그린 ‘숨 쉬는 자동 환기창’ 의 슬라이딩 개폐형식 신제품인 ‘275SL’을 재건축 건설현장에 납품하며 창호시장에서 판로 확대를 본격화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미세먼지 기준치를...
SK는 완벽한 현지화를 추구하라는 최태원 SK 회장의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에 따라 중국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SK종합화학이 중국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합작해 만든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중국 우한 소재의 정유설비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SK는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중국 정유공장의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1위, 세계 7위 에틸렌 생산 규모를 갖추고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거듭난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9일 오전 10시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31억 원을 투자해 에틸렌 100만 톤을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청 청장...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합작해 만든 중한석화는 시노펙 산하 중국 우한 소재의 정유설비를 인수하기로 했다.
SK종합화학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시노펙과 합작해 2013년 설립한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그에 필요한 인수자금 출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예외조치를 연장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이란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도 불투명해졌다.
이란산 콘덴세이트 수입이 재개된지 4개월 여만에 다시 수입선이 막히며 업계는 수입이 금지될 경우를 대비해 수립한 수입 다변화 등 ‘플랜B’를 가동할 방침이다. 다만 이란산 콘덴세이트의 품질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단에 대해 "진정성에 대해 추호의 의문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지식재산금융 포럼에 참가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을 박 전 회장의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유사들은 재고평가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화학업계는 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업체들의 비중 도입이 높은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 당 7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50달러대...
한신평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2016년 이후 영업창출현금이 확대된 반면, 열병합발전 설비와 연결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자금소요가 축소됐다.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2016년 말 2조1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조5000억 원으로 감소하고 제반 재무지표가 개선됐다.
연결기준 차입금의존도는 2014년 말 48.4%에서 지난해 말 31.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