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JV)가 2021년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 부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독립법인 출범 후 2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석유개발(Upstream)과 그린(Green)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방향도 논의했다.
SK어스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SK연수원)에서 ‘하반기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명성 SK어스온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두 회사는 2분기에 각각 1068억 원, 19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유력해졌다.
에쓰오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364억 원에 그쳤지만, 3분기에는 8000억 원 후반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HD현대오일뱅크도 2분기 영업이익 361억 원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유가와 정제 마진 상승으로 호조를 보인 정유 사업이 실적을...
회사의 전방산업은 △수소에너지 △2차전지 ESS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방산ㆍ우주항공 등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되는 필수 자재이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가 합작 설립한 블룸SK퓨얼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부품 공급사로 선정돼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까다로운 등록 절차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국내...
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급격한 국제 정세 및 화학산업 변화에 따른 민첩한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화학군 내 주요 회사들은 수익성 최대 확보와 효율성 최적화라는 목표 아래 사업을 고민하고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내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상승에 대한 대응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기존 전략...
앞서 조광ILI는 삼성엔지니어링·대만 CTCI가 수주한 카타르에너지, 미국 셰브론 필립스의 라스 라판 석유화학 프로젝트(Qatar 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의 안전밸브 공급 계약을 위한 프로젝트 한정, 벤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카타르는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13%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3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아니면 남은 현금을 다 털어서 더 사야 하나요?”(30대 회사원 이모씨)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의 공포가 커진 가운데 중동지역의 전쟁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금리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중동 전체로 확전된다면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코스피는...
협약식은 전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인 아디텍 행사 중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탄소 포집 설비의 플랜트 적용을 위한 모듈화와 설계 최적화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스반테는 탄소 포집 분야 전문기술 기업으로 흡착 고체 기반의 나노 필터를 이용해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달러/배럴로 전분기대비 9달러 이상 개선
4Q23 이후 공급 증가와 함께 석유제품 수급 상황 다소 완화 전망
단, 낮은 수준의 재고는 24년에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변동성 지속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
◇아모레퍼시픽
3Q23 Preview: 잠깐 쉬어가는 중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2.5% 하회할 전망
미국 소비자의 소비 둔화 우려는 위기이자 기회
한 분기...
두 회사는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일반·지정·건설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으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열분해유와 바이오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자국에서 10여년 만에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사업으로, 총사업비만 73억 달러(약 9조8000억 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대만 CTCI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유화학사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설비 패키지를 25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13억 달러...
앞서 레고는 2020년 4억 달러(약 5340억 원)를 투입해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레고블록을 2030년까지 대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재료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해왔다.
하지만 회사는 5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크리스티안센 CEO는 "초기에는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CNOOC)와 광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남중국해 해상 광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 원유 생산은 독자적인 운영권 탐사 사업에서 원유를 발견하고 개발, 생산까지 이어진 최초 사례다. SK어스온의 자체 기술력을 통해 초기 탐사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GS에너지는 친환경 암모니아 도입을 위해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합작 사업을 개시해 연간 20만 톤(t) 규모의 친환경 암모니아를 확보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자회사 GS커넥트를 통해 전국 약 4만 기의 충전기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업체 ‘이니마’를 인수해 글로벌 담수화 수처리 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에너지 대기업 에니(ENI)와 알제리 국영 에너지 회사는 알제리의 비르레바 사막에서 수십 개의 유정을 시추하고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개발되지 않았던 지역이다. 지중해 아래에 있는 세 개의 가스 파이프라인은 알제리의 막대한 가스 매장량을 유럽으로 보내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러시아는 유럽연합(EU) 천연가스 수입의 약 45%를...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올 하반기 약 100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이번 LNG운반선 발주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연간 7700만 톤의 LNG 생산량을 2027년까지 1억2600만 톤(t)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전부 3년 치 이상의 수주 잔액을...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계절적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석유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유회사 셰브론의 마이크 워스 최고경영자(CEO)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까지 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에너지어스펙츠의 암리타 센 수석 애널리스트도 “유가가 단기적으로 100달러까지 가는 것은 확실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이 미국 전역에 산재해 있던 정유사들을 인수해, 미국 석유사업의 90%를 차지하자 미국 정부와 법원은 록펠러를 34개 회사로 강제 분할했다.
1982년에는 전신전화업종을 독과점하던 벨 시스템을 해산하고 별도 회사로 분할했다. 1998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에 익스플로어를 번들링(묶음판매) 판매하는 것에 대해 기업분할을 시도했다. 이에...
최 사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회사에서도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지구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최연혜 사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