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에서 전문 평가사와 함께 협력사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한화솔루션이 처음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부터 매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신용평가 지원, 에너지절감 컨설팅 지원, ESG평가 지원 등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무용 한화솔루션 지원부문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산업안전보건법...
롯데케미칼은 2018년 대표이사 직속인 준법경영실 내에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으며, 2019년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업계 선도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 취득에 앞서 롯데케미칼은 각 부서별 준법경영 리스크의 진단∙평가 수행 등 준법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나프타)를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상업 생산했다.
2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에 생산한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다.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도가 높아 전기·전자·가전제품과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이번 결정은 올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박준경 영업본부장 부사장의 첫 이사회 활동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부사장은 금호석유화학에서 10년 이상 해외 및 내수 영업 실무를 담당한 ‘영업통’이자 지난 2021년 회사의 모든 영업활동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을 맡아 NB라텍스를 비롯한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들의 판매전략을 진두지휘하며...
ESG 워킹그룹은 지난 4월 대한상의가 동종업계 정보교환과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국내 20대 그룹과 주요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출범시킨 실무협의체다. △식품, 제약ㆍ바이오, 화장품, 유통 △은행, 금융투자△에너지, 석유화학, 중공업 △IT,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5개 섹터로 구성됐다.
이날 초청연사로 나선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이어 경력 공채를 통해 CNT 생산관리직을 모집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일찌감치 CNT 등 신사업 기반 확보를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충남 아산에 120톤 규모의 CNT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전기차 배터리용 CNT 소재 개발 및 상업화...
다만 업계에서는 천연가스를 LPG로 대체 사용하는 분야가 주로 석유화학을 포함한 산업체인 만큼, 관련 업계의 업황이 회복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나프타 대비 가격경쟁력에 따라 석유화학업체가 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물량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다른 LPG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난방 수요 증가로 LPG 소비량이 늘지만, 절대적 소비량이 석화를...
고효율 청정원료 ‘WSB-C유’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또한, 업계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쟁력을 갖춘 탄소 중립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된 거래처는 국내외 대형 정유 화학사로 알려졌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기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삼아 안정적인 신규 매출 확보와...
회의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철강을 비롯해 석유화학, 기계, 섬유, 전자,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석유 등 12개 업종별 협력단체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 기조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22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 1~20일 수출입 동향에서도 무역수지는 10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8월 전체 수출입 동향에서...
탄산리튬 가격 kg당 469.5위안화…3년 만에 761.4% ↑장기공급계약 맺은 배터리업계…재계약 시 공급가 상승 우려LG화학, 텐치리튬 지분 인수 등 관련업계 리튬 수급 ‘사활’
최근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지만 리튬 가격은 여전히 치솟고 있다. 강세가 이어진다면 배터리 업체가 재계약 시점에 높은 가격에 리튬을...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에 해당 인증을 받은 사례는 국내 석유ㆍ화학 업계 최초다. 로이드인증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온실가스 검증에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검증기관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SK LCA 인프라’는 SK이노베이션에서 생산하는 에너지·화학 제품(휘발유, 경유, 에틸렌, 프로필렌 등...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은 42억6200만 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35억3500만 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계열사로부터 32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4억7900만 원의 보수를 챙겼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4억 원, 조현상 부회장은 20억 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애플과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놓고 봐도 밀리지 않는 초우량 기업이다. 전 세계 여러 국가와 기업이 아람코와 함께 사업을 하기 위해 다각도의 제의를 할 정도다.
업계에서는 이런 우량 기업과 세아베스틸이 함께 중동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양사가 협업해...
기존 석유연료 대비 탄소배출이 적은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늘어난다.
현대오일뱅크는 식물자원을 원료로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탄소저감 산업인 화이트바이오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제과로부터 공급받는 친환경에너지자원을 원료로 화이트바이오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대산공장 내에 연산 13만...
부진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하반기에도 시황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다.
이날 실적 발표 직후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LG화학은 석유화학 시황 전망에 대해 “고유가ㆍ수요ㆍ공급 삼중고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유사한 시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중국의 경기부양, 러시아...
분석 대상 산업(19개) 중 석유화학, 디스플레이의 크레딧 아웃룩이 기존 대비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크레딧 아웃룩은 발행자 또는 발행자의 향후 1~2년 이내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한 전망으로 긍정적·안정적·부정적으로 분류된다.
한신평은 “최근 국내외 경기 상황과 각종 거시 변수의 불확실성을...
금호석유화학이 그룹의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업계에서는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그룹 후계구도를 굳히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박 부사장이 이사회에 진입하면, 향후 경영진으로서 능력을 입증하고 대표이사직에 오를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박 부사장의 그룹 내 지배력이 미미하다는 점은 한계로 꼽히고 있다. 현재...
시멘트 산업은 철강·석유화학 업계에 이어 세 번째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이다. 탄소를 많이 배출할 수밖에 없는 생산 구조상 시멘트업계에는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자 당장 탄소 감축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 시멘트업계는 연료이자 탄소 배출의 주원인인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하는 탄소중립 방침을 세웠다.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