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국내 석화업계가 2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현재 석유화학 4사 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곳은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이다,
LG화학은 올 2분기 2조230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분기 사상 처음으로 2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65.2% 뛴 11조4561억 원, 당기순이익은 289.5% 오른 1조6322억 원을 기록하며...
OPEC+의 증산 합의가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업계는 증산으로 인한 유가 안정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반면, 석화업계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유가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정유업계는 증산을 반기는 분위기다. 증산이 원유 수요 회복을...
LG유플러스가 울산에 이어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스마트산단’을 구축한다.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30~50년이 지난 산업단지의 장비와 시설에 대한 보수 점검 요구가 LG유플러스의 또 다른 사업 기회가 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모델을 통해 비통신 부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남도청...
LG유플러스가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진화시킨다. 울산 석화단지는 사고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의 설비 관리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5G MEC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23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박 회장의 아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전무와 딸 박주형 구매ㆍ자금 담당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1978년생인 박준경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전무로 승진한 지 11개월 만에 승진했다. 1980년생인 박주형 전무는 2015년 상무로 입사했다.
박찬구 회장은 최근 금호석화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재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은 7일 수도권 소재 20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6840만 원 상당의 보장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선정한 시설에 맞춤형 휠체어 등 보장구를 기증해왔다.
올해까지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기증 사업...
6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대산석유화학단지 석화 업체들은 최근 대정비(T/A)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정비는 현행법상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설비 보수 작업이다.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로 진행된다.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는 보통 3~4년 주기로 대정비를 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0일 대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7일...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2조70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폴란드 푸오츠크에서 야첵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다니엘 오바이텍(Daniel Obajtek) PKN ORLEN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서명식을...
석유화학 업계가 산업통상자원부 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탄소제로위) 차원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연구ㆍ개발(R&D) 기획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현재 탄소중립에 관한 기술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술수요 조사는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탄소제로위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정유사들의 석유화학 사업 진출도 석유화학용 수요를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송용 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산업체 판매량 증가, 석화사 판매량 안정, 동절기 한파 영향으로 인한 가정용 판매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석유화학 등 주력사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동시에 신성장 사업인 배터리 및 소재 사업의 성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친환경(Green) 중심으로 한 전면적, 근본적 혁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중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원적 경쟁력...
석유화학 사업의 호조와 갤러리아 광교점의 자산 유동화(부동산 매각 후 재임차) 등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0.3% 늘어난 1조2484억 원, 영업이익은 300.6% 증가한 2548억 원을 기록했다.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지속된 데 더해 국내외에서 건축자재, 위생용품, 포장재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PVC...
이어 "정유와 석화 부문 수요도 상당히 강한 수요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반기 증설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전ㆍIT(정보기술) 부문은 코로나19로 체류 시간이 늘면서 수요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PC(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수요도...
금호석유화학이 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후보 2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함께 영업ㆍ재무ㆍ연구개발(R&D) 중심의 3각 경영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은 프랑스 CNRS, UPS(University of Paul Sabatier)에서 유기금속 화학 연구부문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이 대폭 강화된 사외이사진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통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해 지속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이사회가 이를 감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영진의 NB라텍스 등 선제적 투자 결정과 재무적...
금호석유화학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4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1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0.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3% 증가한 1조85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970년 금호석유화학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매출액은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11년 2분기(1조7,077억 원)...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가 있는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건물로 입주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3일 전날 금호리조트가 시그니쳐타워 건물로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 본사 직원 60여 명은 지난달 1일 인수 절차가 완료된 이후 한 달 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날 시그니쳐타워 서관 7층으로 처음 출근했다.
금호리조트는 2015년...
에쓰오일(S-OIL)은 2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부문에서 모든 스프레드가 일부 개선됐다"며 "PP, PO는 4분기부터 이미 좋았고, 벤젠쪽이 많이 좋아졌지만 크 비중이 크진 않다. PX는 일부 좋아졌지만 호시절에 비해서는 대폭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대부분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가면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LG화학, ㈜한화, 효성 등 주요 석화 업체들이 환경법 위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SG 홍보에 열을 올리는 만큼 “회사 이름을 기사 뒤쪽으로 빼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ESG를 앞세운 석화 업계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열기가 ‘E(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15일 '석유화학업종 사내하청 노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임금을 묻는 항목에 응답한 883명 가운데 7.0%인 62명은 지난해 최저임금 시급(8590원)보다 낮은 시급을 받았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58명은 남성, 나머지 4명은 여성이었다.
남성 사내하청 노동자 중에서는 30대가 32.8%(1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1.0%(18명), 20대 20.7%(12명), 50대 13.8%(8명),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