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이미 석유 수급 불안 상황에 대한 학습효과로 인해 기업들의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경쟁력 상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석유화학 업계 한 관계자는 “생산공장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할 수 없는 구조인 만큼, 이번 이라크 사태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현재로는 그동안 추진해온...
또한 이라크에 진출한 기업이 100여곳이며 파견 인력 1400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민간 기업들의 피해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국제유가 추이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상황이 내전으로 악화해 이라크 전체 원유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최고 12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내전 사태가 지속될 경우 유가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도 오르면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6bp(1bp=0.01%P) 하락한 2.58%를 기록했다.
△5월 소매판매 0.3% ↑...예상 하회
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동맹휴업을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주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선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주재하에 SK에너지...
7월 시행 예정인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도입을 둘러싸고 주유소업계는 3000여곳의 동맹파업을, 정부는 협회 설립허가 취소를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거래 상황 주간보고는 각 주유소들이 한국석유관리원에 기존 월 단위로 제출하던 석유 구입 및 판매 내용을 주 단위로 제출하도록 바꾸는 제도다. 정부는 주간보고를...
내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석유제품 거래상황 주간보고제도’는 석유수급의 안정성과 석유유통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유사·석유사·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의 석유제품 거래상황을 보고하고도록 규정한 제도이다.
하지만 주유소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 보고 제도를...
이들 중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을 보유했을 경우, 석유수급거래 상황보고 1회 소요 시간은 11~20분 이하가 전체의 2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POS를 보유하지 않은 주유소는 소유시간은 31분 이상~1시간 이하로 37.4%의 주유소가 답했다.
석유관리원은 석유유통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실시간의 석유제품 유통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며 주간보고의...
석유유통업계가 오는 7월부터 변경되는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 보고제도’를 두고 정부와 1년여 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두 달 뒤부터 정유사, 대리점,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는 석유제품의 입·출하 내역을 협회가 아닌 한국석유관리원에게 월 단위에서 주간보고로 바꿔 보고하게 된다.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제도 변경에 이어 석유수급보고 전산화를...
석유수급상황 보고가 현행 월단위에서 주간 단위로 변경되는 석대법 시행규칙은 오는 7월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정유사에서 도매 구입한 물량과 소비자들에게 소매 판매한 물량을 매주 비교, 주유소 사업자가 가짜석유를 만들어 판매하는 지 여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주유소협회 측은 “석유판매 사업자인 주유소들의 영업 수행을 과도하게...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는 석유 제품간 가격차가 크고 제조방법이 매우 단순해 유통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수급보고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유소 거래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가짜경유 유통을 상당 부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가짜석유 근절 성과지표 개발에...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4월 대우건설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인 PDVSA(Petroleo de Venezuela S.A)사와 체결한 석유수출시설 건설 업무협약(MOU)이다. 우리나라의 건설회사가 중남미 시장 진출 이래 가장 큰 규모인 100억 달러 규모의 공사가 될 것으로 대우건설은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대표적인 중질유 산유지역인 오리노코 유전밸트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이...
전문가들은 연기금의 순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정절벽 이슈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연기금의 수급 장악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연기급 수급이 뒷받침되고 실적 모멘텀이 끌어주고 있는 IT, 서비스, 제약ㆍ바이오, 통신업종이...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대부분 기관이 4분기 유가는 3분기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화학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이 4분기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원유 가격의 급등과 급락으로 위축되었던 석유화학 제품 거래 심리는 QE3 효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이와 관련해 관리원은 내년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근본적으로 가짜석유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성남에 위치한 가짜석유 단속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을 방문해 가짜석유 근절을 위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단속직원을 격려했다. 관리원은 조직화·첨단화된 석유제품 불법유통 단속의 어려움 등 석유제품...
시장상황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에 지속될 지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기관들의 순매수 현상은 주식형펀드 자금이 들어오고 있고 시장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매수 여력도 나쁘지 않고 수급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심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유로존...
전문가들은 이처럼 전력수급이 최악의 상황을 맞은 원인으로 정부의 안일한 전력수요 예측과 에너지 포퓰리즘에서 찾고 있다. 한 마디로 정부가 제 발등을 찍었다는 것이다.
정부의 안일한 전력수요 예측과 달리 실제 전력수요는 지난 10년간 80% 가량 폭증했다. 같은 기간 석유나 가스 등 다른 에너지 소비량이 20%도 채 늘어나지 않은 것과는 확연한 차이다.
이러한...
거래상황을 확인하는 밀착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 과정에서 단속반은 업체별 장부조사, 잠복, 운송차량 미행, IP 추적 등 5개월여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D업체 등 용제대리점 3업소, 가짜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용제수급거래를 허위로 보고한 용제판매소 7업소, 경기도 평택과 충북 음성 소재 가짜석유 제조장 3곳, 이를 판매한 주유소 6업소를 적발했다.
관리원은...
수급보고 의무화’, ‘보고주기 단축(월간→주간). ‘허위·미보고시 과태료 상향’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석유 관리원은 지난달 19일 알뜰주유소 및 혼합판매 허용 등 정책으로 인한 가짜석유 유통가능성 차단을 위해 10개 지역본부에 알뜰주유소 품질관리 전담점검반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정유사·대리점·주유소의 석유제품 거래상황을...
그에게 주식투자비결에 대해서 들어보고, 2011년 전망에 대해서 들어보겠다.
■ "훈풍예상"
이현수씨는 27일 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되찾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상승세에 탄력이 붙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망 심리가 지배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전기전자(IT)와 자동차...
좋게 보고 있고 악재로 낙폭이 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현대중공업을 '톱픽'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IT업종으로 집중됐던 매기가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조선주에 몰리면서 수급상황도 우호적이다.
현재 1879억원 어치 순매수 중인 외국인은 전기전자(1029억원)에 이어 운수장비(443억) 업종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