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야 좌익의 선봉장 격인 김원봉에게조차 서훈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남로당 활동을 했던 기록이 명백한 인물을 국가유공자로 임명하는 세상이 됐으니 더 이상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는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시각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판이하게 다른 설명을 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저자는 비교적 긍정적인 해석을 더한다....
또한 "문재인 정권은 신독재를 경계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한 좌파 독재' 프레임 공세를 펴는 한편, 김원봉 서훈 논란 등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의 '이념편향'을 주장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다음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
◇우리 국민들은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문희상...
김원봉 서훈으로도 모자라 이제 6.25 전쟁의 역사마저 부정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나 원내대표는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을 거론한 뒤 “우리 경계실패의 실상이 드러난 충격적 사건입니다. 게다가 권력에 의한 조직적 은폐·축소 정황마저 드러났다”며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등 안보라인은 즉각 경질되어야 한다. 당연히 청와대...
김현아 대변인은 논평에서 "원내대표를 병풍 삼아 탈당 쇼를 벌이며 투기 의혹이 사실이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말에 책임져야 한다"며 "부친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해서는 전혀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당 차원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나마 기소가 된 건...
조문단을 보낼 경우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는 데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북유럽 순방 중이고 서훈 국가정보원장도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이어서 마땅히 만날 인사도 없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김 위원장과 이 여사의 특별한 관계를 감안해 김 부부장을 통해 직법 조화와 조전을 보내 최대한 예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남북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당시 정모 보좌관은 SNS를 통해 "좌파척결 기념일"란 표현과 더불어 잔치국수 사진을 올려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 2월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인물이다. 지난 5월에는 서훈 국정원장을 정치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김원봉 서훈 논쟁이 있어 왔고, 당시 자리가 현충일의 국립현충원이라는 점에서 적절한 언급이었는지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은 자기 생각과 신념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고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을 지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역시 “어떻게 6·25 전쟁에서 죽어간 이들의 수많은 무덤...
전 대변인은 “이 정부에서 김원봉에게 서훈을 안기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보훈처를 넘어 방송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며 “6·25 전사자들을 뒤에 모셔두고, 눈물로 세월을 견딘 가족들을 앞에 두고, 북의 전쟁 공로자에 헌사를 보낸 대통령이 최소한의 상식의 선 안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집권세력이야말로 가장...
전 대변인은 “이 정부에서 김원봉에 서훈을 안기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보훈처를 넘어 방송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며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가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대변인은 “대통령의 추념사 속 역사인식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독립과 건국이라는 역사의 갈래를 분별하지 않고 또한 6....
또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의 회동 논란, 경기 불안 등 보도가 확대된 것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50대와 2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북한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던 자에게 서훈이 주어지는 시대에 그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이렇게 증언한다. “그들이 일으킨 침략 전쟁으로 인해, 해방 이후 아직 안팎으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는 너무나 큰 고난과 마주한다. 내 나이 고작 스무 살 때였다.”
형이 입대하는 것을 보면서 그도 군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왜 그렇게 위험한 결정을 했는가라고 묻는다면 스무...
이어 정 정책위의장은 "이런 사태를 놓고 문 대통령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제가 오죽하면 김정은은 책임을 묻는다는 점에서는 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낫다고 말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이...
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비공개 회동과 관련해 29일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다. 강효상 한국당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유출 사건이 형사고발로 이어지면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자 서 원장과 양 원장의 회동을 쟁점화하는 것으로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비공개 만찬 회동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야권은 ‘밀회’, ‘공작회동’, ‘정보 관권선거’ 등의 원색적인 용어를 동원해 총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적극적인 대응을 피한 채 한미 정상회담 ‘기밀 누출’을 부각하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비공개 만찬 회동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하는 국회 정보위원회 소집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인 간 사적인 만남이라고 들었는데 그런 사안까지 정보위를 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비공개 만찬회동을 가진 것으로 27일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엄격한 정치권 중립이 요구되는 국정원장과 집권당 싱크탱크의 수장이 따로 만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터넷 매체 ‘더 팩트’는 양 원장이 지난 21일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민주연구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비밀 회동을 갖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수장이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국정원장과 독대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여당 내에서도 나온다. 집권당 싱크탱크 수장과 현직 국정원장이...
정부는 4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이번 행위가 남북 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현재...
4일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 북한의 발사와 관련해 군 및 정보 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참석자들이) 현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북한 단거리...
청와대는 4일 오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참석자들이) 현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