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모두발언에서 “남과 북이 합의를 하고 준수를 하는게 신뢰의 하나의 첫 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오늘 그런 협력 속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비가 많이 오는데 기업 설비...
대표단은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남북이 각각 3명씩 구성됐다. 우리 대표단은 오전 8시30분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해 오전 10시 회의를 시작했다.
회담의 관건은 재발방지책 수위 여부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에 앞서 북측의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렸다. 개성공단 관련 남북실무회담 수석대표인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3개월 이상 가동이 멈춘 개성공단 재가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지웅 기자 yangdoo@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렸다. 개성공단 관련 남북실무회담 수석대표인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개성공단으로 떠나기 앞서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회담에 임하는 기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번 회담은 3개월 이상 가동이 멈춘 개성공단 재가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우리 측 수석대표인 통일부 서호 남북경협지구지원단장은 7일 협상 직후 브리핑에서 “우리가 그동안 입은 피해에 대해 지적했으나 북측이 공감을 표시하는 부분이 없었다”고 했다. 북측이 유감을 표명하더라도 누가, 어느 정도 수위에서 태도 표명을 할지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0일 회담에서 북측에 △공단 폐쇄에 대한 책임 인정 △공단 중단 재발 방지를...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회담 종료 후 판문점 우리 측 ‘자유의 집’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남북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측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한 해당 인원들이 오는...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회담 종료 뒤 가진 브리핑에서 "남북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면서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의 이번 합의에 따라 파행을 겪었던 개성공단 사태가 95일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일 남북당국 간 실무회담 2차 접촉이 15분 만에 끝이 났다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는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5시50분께 2차 접촉을 시작해 6시5분께 종료됐다.
양측은 1차 접촉 때부터 협상에 진통을 겪은 것으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일 남북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오후 5시50분 수석대표 간 2차 접촉을 가졌다.
앞서 양측은 오후 3시10분부터 3시 45분까지 1차로 만나 입장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를 상부에 보고한 뒤 지시를 받아 접촉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6일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오후 3시10분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35분 간 수석대표 간 접촉을 가졌다.
양측 수석대표는 35분간 진행된 접촉에서 오전 회담을 통해 확인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오후 3시10분께 수석대표 간 접촉을 시작했다.
앞서 33여분 간 진행된 오전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측에 개성공단 완제품 및 원·부자재의 조속한 반출...
양측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후 회의에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 3명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북측 대표단 3명은 이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오전 11시50분부터 낮 12시23분까지 33분간 남북 실무회담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담장에서 남측 대표단은 서호 단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통일부 홍진석 대표 오른쪽에 허진봉 대표가 자리했으며, 허 대표는 통일부에서 만든 개성공단 관련 법령집을 함께 갖고 왔다.
남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며 “상호 협력과 신뢰 속에서 문제를 풀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에선 서호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원용희 과장 등 3명이 회담장에 앉는다.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허영호· 원용희 등 총 3명이 나선다.
서 단장은 2011년부터 개성공단 업무를 맡았고, 앞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남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의 남북행사에 실무 인력으로 참가한...
버스는 통일대교를 통과하기 앞서 정차했고,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버스에서 내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전했다. 입주기업인들과 잠깐 인사를 나눈 대표단은 곧바로 판문점을 향했다.
이후 한재권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시설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서호 단장님이 의욕적이고 자신감이 있는 분인...
개성공단 실무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정부 대표단은 완제품ㆍ원부자재 반출, 시설장비 점검,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 3가지 의제를 안고 간다”며 “이 의제에 집중해 작은 신뢰와 협력을 쌓을 것이며, 이것이 보다 큰 신뢰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양측은 오전회의에 이어 점심을 하고, 이어 오후 2시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에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박철수 부총국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양측은 개성공단 정상화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세부사안에서 입장차가 적지 않아 협상에 진통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