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 대상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비롯해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됐다.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의장 등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6인 회의’ 멤버로 현 정부 창업공신이어서 측근 사면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 5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반발에도 이 대통령이 특사를 강행하면서 신구 권력 충돌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설 특사를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특사 명단에는 이들 외에...
특사 대상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 전 위원장과 천 회장을 비롯해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됐다.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의장 등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6인 회의’ 멤버로 현 정부 창업공신이어서 측근 사면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이광재...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한 홍사덕(70) 전 의원, 공천헌금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된 뒤 가석방으로 풀려난 서청원(70)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 '친박계' 원로들이 특사 대상자로 거명되고 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박희태(75) 전 국회의장도 지난해 말 상고를...
또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최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한 홍사덕 의원과 서청원 전 의원의 이름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법조계 안팎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1심 선고...
민주당은 지난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이 재검표를 요구했다가 대국민사과를 한 전례를 고려해 “당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 개인의견일 뿐”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당시 한나라당은 재검표를 요구해 6억여원에 이르는 소송비용이 들었을 뿐 아니라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인책론이 제기돼 서청원 대표가 사퇴하기도 했다.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김상민 의원,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손수조 당 미래세대위원장이 2030 세대를 담당해 뛰었다.
원로그룹에선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서청원 전 대표, 강창희 국회의장, 김용환 전 의원,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 이건개 전 의원이 박 당선인을 후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꿈이 경제, 안보, 민생위기를 해결하고 대북정책을 통해서 나라를 통일 시키는 것이 맞느냐”며 “박 후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느냐”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당 총괄선대본부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서청원 전 대표,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등이 함께했다.
◇ 친박연대 서청원 변호 논란 = 문 후보가 지난 2008말 공천헌금 수수혐의로 기소된 서청원 친박연대 전 대표의 변호인으로 참여한 것을 두고도 말들이 많다.
문 후보 측은 “서 전 대표가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게 아니라 정당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입금으로 회계책임자가 받아 당의 운영자금으로 쓴 사건으로, 서 전 대표 개인이 책임져야 할 사건인지...
문 후보는 이미 경선과정에서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의 공천 후원금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경선 룰 불공정 시비로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 등 이른바 비문(非文) 진영 과의 갈등을 털어내는 것도 향후 주어진 숙제로 남았다.
◇ 장외 유력주자 안철수와의 단일화 = 향후 문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과제는 장외 유력 대선 주자인 안...
이날 정견발표에서 김 후보는 문 후보가 비례대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은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를 변호했다는 점을 물고 늘어지는 등 이전보다 강한 어투로 날을 세우기도 했다.
김 후보 측 전현희 대변인은 “국민들을 믿고 겸손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전진하면 반드시 국민들께서 김두관 후보와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논평했다. 경남지사를...
김두관 후보는 문 후보가 비례대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은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를 변호했다는 점을 물고 늘어졌다. 김 후보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보께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가장 앞장섰다”면서 “비례대표 공천헌금 32억원을 받은 혐의로 감옥에 간 서청원 전의원을 변호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부산저축은행을 금융감독원이 검사를...
그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를 변호했던 문재인 후보를 겨냥, “새누리당의 공천비리와 우리당 후보의 공천비리정치인 변호사건을 보면서 기득권과 얽혀 있는 사람은 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공격했다.
또 “유신공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맞서 승리할 수 있는 진짜 서민후보가 누구인지,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고 개혁을 밀어붙일...
당내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선두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08년 공천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 변호를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정치권 안팎에서 새누리당 돈 공천 파문이 확산되는 상황인데다 서 전 대표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 커졌다.
문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언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가 공천뇌물 사건으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의 변호인단에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서 전 대표는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32억1000만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5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였던 문 후보와 정재성 변호사도 변호인단에...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노식 의원으로부터 15억원을, 양정례 의원과 그의 모친에게서 각각 10억여원, 16억원을 받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양 의원과 김 의원은 당선이 취소됐다.
같은 해 ‘클린정치’를 내세웠던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도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이한정 의원으로부터 당채(당이...
박 위원장은 국가미래연구원을 싱크탱크로 국민희망포럼, 서청원 전 대표가 이끄는 ‘청산회’ 등 외곽조직도 완비했다.
김 지사와 정 전 대표는 ‘한지붕 두 가족’으로 불린다. 여의도 국회 앞 남중빌딩을 같이 쓰기 때문이다. 정 전 대표가 이미 자리를 튼 가운데, 김 지사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 측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동성 의원은 “남중빌딩으로 캠프...
선대위 고문직에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이 각각 선임됐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총괄본부장을 맡았으며,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과 안종범 공약소통본부장, 강은희·최봉홍 공동네트워크본부장, 박창식 유세지역본부장, 김상민 청년유세단장 등이 본부장직을 각각 임명 받았다.
선대위 공동대변인에는 이상일 전...
이 전 대표는 여주·이천 지역에서 14~17대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나 2008년 친박계 ‘공천학살’ 대상으로 낙천, 한나라당을 탈당해 서청원 전 대표와 공동대표로 친박연대를 창당했다.
18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으며, 친박연대에서 이름을 바꾼 미래희망연대가 2010년 한나라당과 합당키로 한 데 반발해 탈당, 미래연합에 합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