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범에서 열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에 나오면서도 특유의 '올림머리' 스타일을 고수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 취임 이후 한결같이 올림머리를 고수해 왔다. 당시엔 많은 실핀을 꽂아 고정했지만,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청구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강 판사는 심문용 구인장이 유효한 다음날 10시 30분 전까지는 결론을 내야 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작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은 오후 7시 11분께 종료됐다. 이례적으로 장시간 진행된 만큼 강...
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 기간동안 8개 중앙지와 그 자매지의 정치면, 사회면, 경제면에 보도된 기사 약 150만 건의 기사 내용과 정보원, 인용문 주제를 분석한데 따른 결과다.
언론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연구팀은 다양한 사회적 의제에 대한 뉴스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규모로 살펴보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 전문 보고서 창간호를 선보였고 위의 내용은...
서울중앙지번은 지난달 20일 메건리가 김태우 측 소울샵을 상대로 낸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받였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소울샵이 메건리의 연예 활동 관련 계약에 대한 교섭 및 체결 등을 제한했고 메건리의 의사에 반한 연예활동 요구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울샵은 이 같은 판결에 대해 "법원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10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에 출석한 정씨는 이날 오전 1시43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이날 조사는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 여부에 집중됐다. 정씨는 “청와대 비서진과 정기적으로 모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정윤회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대질조사를...
10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에 출석한 정씨는 이날 오전 1시43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이날 조사는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 여부에 집중됐다. 정씨는 “청와대 비서진과 정기적으로 모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정윤회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대질조사를...
앞서 6월, 서울중앙지범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 명목으로 건넨 40억원 중 일부를 김광수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 받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통장 거래 내역을 광범위 하게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
김광수...
먼저 ‘공정거래법위반행위에 대한 검찰권 행사 방향’에 대해 발표한 서봉규 서울중앙지검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담합이나 불공정거래행위의 경우 과징금이나 시정명령만으로는 범행 동기를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향후 검찰에서는 공정위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 김재신 경쟁정책과장은...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는 행사장내 좌석 등을 설치하기 위해 정부중앙청사사거리↔경복궁사거리 구간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또 오후 8시에는 정부서울청사앞 중앙지하차도로로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오후 9시부터는 세종대로사거리↔대한문 구간과 시청삼거리→대한문 구간, 오후 11시...
25일 서울중앙지범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 명목으로 건넨 40억원 중 일부를 김광수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김광수 대표의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관련자들 소환...
동부건설은 지난 23일 군인공제회가 분양비용 및 일반인에 대한 할인분양 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433억3392만원으로 이는 동부건설 자기자본 대비 12.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원고인 군인공제회가 청구한 금액은 전부 원고의 사전 승인을 받아 집행한 비용”이라며...
서울 중앙지검에서 시작했던 합수단은 지난 2월 5일자로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에 맞춰 남부지검으로 이전했다 .
검찰은 증권범죄합수단의 이전을 계기로 서울남부지검을 ‘증권범죄 수사 중점검찰청’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금융범죄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들을 서울남부지검에 추가로 배치했다
금감원과 거래소 등 주요 금융 및 증권기관이 서울...
1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따르면 적발된 이들은 부모가 해외 상사주재원으로 장기간 근무한 것처럼 속여 현지 졸업·성적증명서를 위조하는 방법 등으로 자녀를 서울의 명문대학에 부정 입학시켰다.
검찰은 부정입학생 77명을 각 대학에 통보키로 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해외 근무가 불가피한 주재원의 자녀에게 교육기회 손실을 보전해주고자 도입된 재외국민...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그 파장이 정치권과 재계에 일파만파 번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이례적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나 서울 중앙지검이 아닌 서울 서부지검에 맡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의 대검 중수부’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서부지검 수사통들의 활약상을 조명해 본다.
◇대기업 수사 진두지휘
한화그룹 사건은 지난 2003년...
서울중앙지검은는 교통사고로 오른쪽 무릎 아래를 절단한 안모(41) 씨가 중상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사고를 낸 관광버스 운전자 김모(52)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라고 경찰에 지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4월15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 부근에서 교통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다가 무단횡단을 하던 안씨를 치었고 안씨는 무릎 아래 20cm를 잘라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