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서울고검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지휘계통이 친정부 성향임을 이유로 제기되는 부실수사 의혹에 엮이기도 합니다.
특히 김 총장은 성남지청의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에도 연루됐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엮인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성남지청 수사과가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조회를 요청했으나 대검이 이를 거부했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들의 과거가 마음에 걸리니까 불이익을 주자는 것이라면 이게 바로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7일 SNS를 통해 “한동훈 검사에 대해서 어떤 인사 계획도 나온 게 없는데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반면 청와대에서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수사를 지휘하던 윤석열 당선자야 말로 결자해지의 당사자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러면서 ‘두달 후 사면권을 갖게되는 차기 대통령이 결정하면 될 일’이라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반대하며 이 문제를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기관 인사 문제도...
김 총장 임기는 내년 5월 31일까지로, 향후 검찰 고위간부 인사 등에서 대검 요직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인물이 채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새 정부 출범 계기를 고려하면 김 총장 임기와 역할을 지켜주는 방향이 돼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특히,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으로 정부와 갈등을 겪으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고...
이들은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 중책을 맡아 그를 보좌하던 인물들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와 ‘검찰 개혁’ 추진으로 불거진 문재인 정부와 검찰간 갈등 과정에서 한직으로 밀려났었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인사는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입니다. 2016년 국정농단 특별검사 수사팀에서 윤 당선인과...
이에 이 후보는 “(김 씨가) ‘윤석열 내 카드 하나면 죽는다’ ‘돈 많이 받았다’ 이렇게 말한 건 같은 사람인데 왜 인용을 하지 않고 저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그렇게 근거로 드나”라고 반박했고, 윤 후보가 “제가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법관들 수사를 많이 해서 혹시 법원에 가면 죽는다는 이야기라고 이미 언론에 다 나왔다”고 맞서자 “그러면 김...
그런데 김 씨는 다른 보유 주식의 경우 윤 후보의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전에 모두 매각한 것과 달리 도이치모터스와 N사 주식은 취임 이후에 처분했다. 김 씨가 N사 주식을 매각한 시점이 금융당국이 “N사 주식의 주가조종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된다”고 판단한 시기와 일치해 의혹이 불거졌다.
이 대변인은 “이러한 방식이라면 이재명 후보의 주식 관련...
이들은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이관받은 현대차그룹 관련 5개 고소 사건을 진정사건으로 둔갑시켜 공람종결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공람종결이란 진정사건 처리 과정에서 동일한 사실에 관한 고소·고발이 있거나 기존 처분을 번복해 새롭게 수사를 개시할 실익이 없는 경우 조사를 더...
김 씨의 누나 김명옥 씨는 2019년 4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던 윤 후보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소유의 연희동 단독 주택을 19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김 씨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유력했던 윤 후보 측에 뇌물을 건넨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30억 원을 웃돌던 주택을 시세보다 싸게 거래해 ‘다운 계약’ 의혹도...
윤 후보 부부와의 만남은 윤 후보 후배이자 백 교수와 친분이 있는 인사가 주선했으며 시기는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고 얼마 되지 않을 때라고 한다.
4시간 정도 진행된 이 후보 부부와의 만남에서 백 교수는 이 후보에게 “지금보다 더 관상이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백 교수는 이 후보가 자신의 말을 경청했다고 전했다.
김혜경씨는 백...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과학수사2담당관, 중수 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회계분석, 디지털 수사방식을 도입했다. 고려대도 문 전 총장이 처음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검찰 수사에 도입한 점 등을 고려해 컴퓨터학과...
이는 과거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것과 윤 후보가 집권 시 자신을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적폐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을 겨냥한 발언이다.
신천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고리로 자신과 윤 후보를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신천지가 (코로나19)...
문 대통령도 이날 참모회의에서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법원은 지난 12일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하 대표는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9월30일까지 쓴 특활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내역을 밝히라며 정보공개청구를 했으나 업무추진비를 제외하고 공개 거부를 통보받자 소송을...
인사청문과 관련해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는 공직 후보자 자격에서 제출한 것일 뿐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와 관련해 작성된 공문서라고는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윤 후보가 윤 전 세무서장에게 후배 변호사를 소개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송치할 당시 이미 공소시효가 넘어 공소권 없음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대검...
과거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박 전 대통령 형 집행 정지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선 본인이 한 일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개혁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24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박 전 대통령 사면 결정에 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
당시 윤 후보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윤 후보 측은 부동산 중개소로부터 소개받아 매수자의 신상이나 재산 관계를 전혀 몰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의 건강 문제로 급히 팔았기 때문에 시세보다 많이 낮은 가격이었다”고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도 부인했다.
김 씨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3호의 소유주로 알려졌다. 천화동인 3호는...
또 서울대 법대 79학번 중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윤 후보 경선캠프 특보단장을 맡고, 차장검사 출신인 이완규 변호사는 윤 후보 징계 소송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했던 주진우 전 부장검사도 윤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교수 역시 윤 후보와 서울 대광초-서울대 법대를 함께 다녔다. 그는 독립운동가...